2019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 UD, 고려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강대 경영학과 합격 : 손OO(영동일고)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된 손00입니다. 저는 평범한 일반고에서 낮은 내신을 받았기 때문에 제가 이번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거라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또 학교 선생님들도, 저 자신도 모두 제가 낸 6장의 수시 원서가 상향 지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고 싶은 학교들로만 6장을 구성하고 그 중 4곳(연세대 경영, 연세대 UD, 고려대 경영, 서강대 경영)에 최초 합격한 것은 신윤진 선생님의 덕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세대 UD를 제외하고는 신윤진 선생님 정규반 수업만 들었습니다. 이 수업만으로도 면접 준비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윤진 선생님 수업을 꼭 들어야 하는 이유

1. 열정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편이었음에도 자소서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선생님은 진로, 진학상담부터 정말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셨습니다. 원서 접수 삼 일 전부터는 정말 귀찮을 정도로 계속 전화와 문자로 조언을 구했음에도 선생님께서는 모든 질문을 다 받아주셨고,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주제 선정부터 말투, 전개 방향, 강조할 장점까지 선생님의 지도가 없었더라면 제 서류는 객관적으로 별로였을 거예요. 좋은 재료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신윤진 선생님 수업이 필요합니다.

2. 방향성

수업을 처음 들으러 갈 때 발음 교정이나 태도 지적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수업은 거의 다 방향성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이 어떤 면접에서도 가장 중요합니다. 말 잘하고 아는 상식 많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각 학교는 신입생에게서 원하는 능력이 있고 면접은 자신이 그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회입니다. 그것이 독해력이든, 논리력이든, 다각적 시각이든, 비판 능력이든 신윤진 선생님은 어떤 방향으로 면접을 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또, 생각보다 면접에 실제로 들어가면 면접 준비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럴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키워드 정리가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고 싶은 말들을 종이에 적으면 준비시간이 부족할 거예요. 정확하게 내용을 정리한 키워드만 보고 말을 하게 됩니다. 보통 다른 곳에서 배우는 현란한 말솜씨, 앉을 때의 자세 등의 팁은 별 쓸모가 없는 것 같아요…. 신윤진 선생님 반이면 준비는 끝납니다.

3. 개별비평

선생님 수업은 최대 열 명 정도만 수업에 참여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선생님은 말투부터 내용 전개 방식까지 아주 꼼꼼하게 지적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말끝에 ~요를 붙이며 편하게 얘기하는 버릇, 그리고 내용을 쓸데없이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버릇이 고쳐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시에서의 팁을 드리자면,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의 상황을 평가하기를 바라요. 그래야지 선생님을 만나기 전의 저처럼 하향지원만을 고려하지 않고, 주변 친구들처럼 객기를 부리지도 않는답니다. 상황을 정확히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가 윤진 선생님 컨설팅이에요.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