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김OO(삼괴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면접형 이채린 T 수업 후기

1.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언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면접형이라는 전형으로 합격하게된 김00입니다. 우선 합격할 수 있었던 저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총 세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성적의 향상세 입니다. 알다시피 연세대를 수시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높은 내신이 필요합니다. 저는 1학년에는 연세대를 생각하지 못할 만큼의 내신을 받았지만, 그를 2학년, 3학년 극복해내면서 3학년에는 1.12의 내신을 받아 완벽한 성장세를 그려냈습니다. 물론, 1학년때부터 3학년까지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받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꿔나가는 그 모든 과정이 학종에서 평가하는 모습들이고, 그를 자소서에 잘 녹여내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정말 다양했던 비교과 활동의 스펙트럼입니다. 경영과 관련된 활동들 뿐 아니라 더 다양한 활동들에도 참여하기 위해, 저의 학문적 관심도가 여러분야로 퍼져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비교과활동도 경영관련 활동과 그가 아닌 활동으로 제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영관련 활동은 저희 고등학교 자체가 비즈쿨 학교라는 점에서 메리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경기도 비즈쿨 운영인문계고 사업계획서 발표대회,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기업홍보동영상 제작발표대회, 사회적 기업 사업계획서 발표대회 , 소논문 발표대회 등의 교내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상장을 받았고, 비즈쿨 페스티벌, 다양한 청소년 비즈쿨 캠프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으로 경영 자체의 활동에서 경영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생각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 창업영재 새싹기업이라는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방문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활동들은 저 자신에게 생기부에 기재할 수는 없더라도 면접에서 덧붙이는 등의 메리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의 활동들로는 수학 창의력 대회, 영어카툰 그리기 대회, 진로발표대회, 수학탐구토론대회, 생명과학 주제탐구대회, 경제토플, 자기주도 나눔대회, 말하기대회, 토론대회, 영어에세이쓰기대회, 사회적 참여 발표대회등 제 관심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해나가며 생기부를 꾸려나갔습니다.

세번째는 세부능력 특기사항 등 교과적인 면에서 생기부를 채워나가는 것이였습니다. 면접 전 서류평가에서 입학 사정관에게 나를 보일 수 있는 서류 중 하나인 생기부는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 중에서도 교과와 관련된 저의 관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교과 세특을 적극활용 할 것을 추천합니다. 선생님들께 부탁하며 관심에 대한 표현을 함께 구상하고, 세특의 내용을 구성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주로 “교과 내용중 ~ 공부를 했는데 ~부분이 추가적으로 궁금해져서 ~ 내용을 더 공부해 보고 선생님과 토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적극적인 학생임.”등의 내용을 실을 수 있도록 교과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유지하는 모습들이 필요합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도움받은 점

이채린 선생님 덕분에 면접형이라는 전형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가장 잘 살려서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형자체에서 느껴지듯 면접형 , 즉 면접의 비중이 큰 전형입니다. 제시문 면접과 생기부 면접으로 구성된 연세대의 면접에 맞춰, 제시문에서는 그래프를 읽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그래프를 보고, 5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그를 해결하려 하게 되면, 성급해져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그런 오류를 줄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연습해주시고, 예상 그래프들을 교과 문제에서 뽑아내서 그 적중률을 높여주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들을 통해 쌓인 지식은 어떤 그래프나 지문이 나오더라도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배운 내용들을 다른 그래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면접의 분위기를 살려 두 방으로 분류하여 실제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실전 면접 프로그램 또한 실제로 면접장에 갔을 때, 떨지 않고 제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정감을 부여해줬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