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대 수시 독어교육학과, 연세대 경영학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합격: OO연(개포고)

 안녕하세요~ 저는 여름방학에 아토즈에서 이채린 선생님 서연고 구술반 수업을 들은 후 세 학교 모두 수시로 최초합한 사람입니다. 면접 준비할 때 삼관왕은 무슨 어디든 붙여만 주세요!! 마인드였는데 제가 삼관왕 주인공이 다 되어 보네요ㅎㅎㅎ...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직접 말해 볼 기회가 정말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채린 선생님과 1,2문항을 풀고 돌아가면서 말해보는 시간을, 뒤 절반은 무려 실제 면접처럼 풀로 저 혼자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타 학원과 비교했을 때 피드백받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매주 최소 문항 전체 2문제, 문항 일부 2문제를 풀게 되니까 쭉 나가다 보면 싫어도 잘하게 됩니다...ㅎㅎ 강의식 풀이 다 의미없어요. 어차피 구술은 정답이 딱 정해져 있지 않다는 생각에 저는 태도 연습에 집중했고, 여기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촬영이 진짜 리스펙인데, 제가 말할 때 가지고 있는 저도 모르던 습관들, 생각할 때 눈동자 굴리면 교수 눈에 얼마나 멍청해 보이는지, 발음이 뭉개져 나오는 지점이 어디인지 등 촬영 안 해봤다면 몰랐을 사항들을 알게 해 줘요. 찍는 것보다 보는 게 더 괴롭다는 건 함정... 횡설수설 멍청하고 불안해 보이는 과거의 저를 관찰하는 고통의 시간이 당신을 완성합니다...ㅜㅜ 제 경우에는 촬영으로 가장 효과를 본 것은 입술 오물거리는 버릇을 고친 거예요. 몰랐는데 제가 말 끝내고 나서 즉시 입을 다물지 않고 입술을 움찔? 오물?거리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면접 봐주시는 선생님도 사람이라 놓치시는 부분들을 본인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면서 고쳐나갈 수 있답니다. 이채린선생님과

최재협 선생님 진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