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교대 수시 초등교육과(교직인성우수자 전형), 경인교대 초등교육과(교직적성 전형) 합격 : 문OO(해성고)
서울교대(교직인성우수자 전형) 초등교육과 최초합, 경인교대(교직적성 전형) 초등교육과에 최초합한 해성고등학교 문OO입니다. 저는 교대 면접일을 일주일 앞두고, 지인 분의 추천으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단기간에 면접준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어야 했던 저에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 및 시뮬은 무엇보다 실전에서의 자신감 상승과 그에 따른 교대 합격이라는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첫째로 김윤환 선생님 강의의 최고 강점은 ‘알찬 수업을 시원하게’ 라는 점입니다. 일반시사 이슈, 교육관련 이슈, 교대별 기출문제의 총체적인 접근, 교육선진국의 교육법, 알아두면 유용한 교육학 자료 등 알찬 읽기자료의 제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반시사 이슈같은 경우에는 정치, 사회 등 그 범주가 매우 넓어 이를 혼자 정리하고 공부하기는 매우 힘들 수 있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가지치기를 통해 핵심적인 이슈들을 중심으로 집중공부할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 읽기자료에는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어 면접준비에도, 그리고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체계적으로 올해의 이슈에 대해 핵심정리를 한 후, 실제 면접 전에 그 자료들을 부담없이 빠르게 정독하고 면접장에 들어가니 불안해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약 30분 동안 선생님과 함께 공부한 내용은, 평범하고 일반적이던 저의 답변 실력에 뼈와 살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내용이 실제 면접장에서의 제시문과 100% 일치하진 않더라도 면접을 보는 순간 즉각적으로 답변을 구상함에 있어, 다양한 생각의 재료를 더해주었습니다. 실제로 경인교대 개별면접 때, 핀란드 교육에 대해 물으시는 교수님의 질문에, 저는 읽기자료에서 얻은 정보를 녹여내어 자신감있게 대답했을뿐만 아니라 서울교대 교수님의 계속적인 꼬리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풍부한 답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실전에서 적용 가능하게’ 라는 점입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줍니다. 선택논증과 대안논증 등 케이스별로 맞춤화된 수업내용이 있었기에 저 또한 시뮬과정에서 어떤 질문이나 제시문을 받더라도, 그때마다 자신있게 저만의 답변을 만들어내는 것을 제 강점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각 교대별 시뮬수업으로 효율적이게’ 입니다. 저는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시뮬반을 번갈아 참여했습니다. 소수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비효율적이기보단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었습니다. 같은 제시문에 대한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나누며 편협한 시각이 아닌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었고 매번 시뮬 시, 동영상 촬영은 물론, 선생님의 진심어린 개별 조언과 친구들의 메모지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선생님께서는 매번 저희의 답변내용과 면접태도를 꼼꼼하게 기록하셨다가 과거의 제 모습과 비교하여 개선된 점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아직 미흡한지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처럼 생생하게 진행되는 시뮬을 통해 자신의 답변 길이에도 익숙해지고 때로는 직접 면접관이 되어, 다른 친구들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경험 또한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선생님의 남다른 열정’입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 학생이라, 면접준비에 있어 정보를 얻을 곳이 없었지만 김윤환 선생님이 계셔 든든했습니다. 답변구성에 있어 곤란한 점이 생기거나 그 외의 궁금한 점 등을 카톡으로 질문드리면 선생님께서는 하나하나 꼼꼼히 답변해주셨습니다.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질문에 정성껏 답해주시는 선생님으로부터 진심으로 잘 되길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져, 면접준비 기간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의 구술 학습법의 토대는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와 시뮬수업이었습니다. 강의 때 받은 읽기자료의 빈칸에 저의 생각을 채워 넣으며, 부족함이 있는 부분은 추가적으로 관련 기사를 찾아 읽음으로써 선생님께서 주신 정보를 온전히 저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구술시뮬 때 피드백 받은 팁들을 적용하기 위해, 답변을 구상하며 떠올린 생각들을 직접 나열하여 써보며 말의 짜임을 구조화하려는 노력과 이를 자연스레 연결하여 말하는 연습에 초점을 두고 반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녹여낼 수 있을 만한 학교생활에서의 경험들을 꼼꼼하게 정리해봄으로써 오직 저만의, 저를 보여줄 수 있는 답변 만들기에 힘썼습니다. 이후 최종적으로는 부모님을 면접관으로 생각하고 면접을 준비하여, 집에서 시뮬을 해볼 때도 늘 면접 상황의 느낌을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 반복을 통해 면접관을 골고루 바라보는 시선처리와 사소한 습관들을 자연스레 교정했습니다.
교대 면접 준비의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늘 자신 없어 하던 제가, 지방에서 멀리까지 가 김윤환 선생님과 함께 준비했기에 기적처럼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일을 코앞에 두고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이 있다면,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김윤환 선생님을 저 또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