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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고려대 수시 자유전공학(일반전형)부 합격 : 이OO(운정고)

    2020 고려대 수시 자유전공학(일반전형)부 합격 : OO(운정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학원에서 말해주었던 올해의 면접 방법을 숙지하고 기출 제시문을 최대한 많이 보는 것입니다. 고려대 일반전형은 다른 면접들보다 제시문 기반 질문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분석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이후 생기부 질문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구술을 준비하는 시간 이외에는, 제가 지원한 전형인 일반 전형 제시문 뿐만 아니라 학교장 추천 전형의 제시문을 대부분 한번씩은 읽어보고 저만의 답안을 구상해 보았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이 있다면 학교에 면접을 준비하는 다른 친구들이 있을 텐데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는 그 친구들과 서로의 답안을 들어주고 피드백해주면서 하는 것이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주변 친구들의 피드백은 객관적이고 믿을 만합니다! 친구들과의 모의 면접은 내용적인 부분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면접관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태도를 교정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작년보다 면접 제시문을 받고 분석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고 학원에서 미리 말해주셔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안정되었습니다! 학교나 친구들이 다니는 다른 학원에서는 작년의 면접을 기준으로 20분 이상을 제시문 분석을 하게 했는데 학원에서는 10분이라는 절반도 안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빠르게 제시문 분석을 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실제 면접을 볼때 분석 시간은 14분이었고, 저는 오히려 그동안 했던 것보다 시간이 길어 제시문 분석 중간중간에 저의 이야기를 녹여낼 만큼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느꼈었는데 작년 기준으로만 준비한 친구들은 너무 당황스러워 할 수 있는 말이 적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들으면 사소하게 느껴질지라도 미리 그런 정보를 알수 있었다는 것이 심적 안정감이 정말 커서 이채린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 저는 학종을 주로 준비했기 때문에 논술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논술 수업은 겨울방학 때 이채린쌤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땐 정시를 잘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한달밖에 준비하지 않았지만 그때 느꼈던 이채린쌤 커리큘럼의 세심함 때문에 1차가 뽑히고 난 후에는 무조건 이 수업을 듣겠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른 학원이 어떻게 가르쳐 주는지는 모르지만 이채린class의 수업이 모든 부분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마지막 날 학원에서 11 모의 면접을 여러 번 해주셨는데 이때 나왔던 지문의 내용이 고려대 일반 면접 오후반 제시문의 핵심이랑 정말 많이 유사했습니다. ‘사회불평등이라는 내용을 본 순간 어제 했던 모의면접 내용이 다 스쳐가면서 정말 무리없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고려대 제시문 주제를 선생님이 들으신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적중??했다고 생각합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사실 주변에 합격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왜 내가 뽑힌건지 특별히 모르겠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합격하게 된 노하우라고 하기엔 제 장점이 무엇이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진 못했습니다ㅠㅠ 그대신 제가 면접 전에 A4용지에 굵은 펜으로 면접 전 주의사항을 적어간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적어보자면 1. 두괄식으로 말하기 2. 제시문을 요약할 때 제시문에서 키워드를 잡거나 스스로 새로운 단어를 정의하는 등 단어형식으로 간결하게 요약하기 3. 중간에 습관적으로 헛기침하는 버릇 줄이기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13개 정도 썼던 것 같은데 주의할 점의 내용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면접 바로 전날 그동안 연습했던 모의면접에서 나왔던 피드백 내용을 정리해서 스스로 주의할 목록을 만들어보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일단 면접장에 가면 모집인원이 5배수 또는 그 이상의 학생들이 모여있을 겁니다. 1차를 통과했다는 기쁨에 자신감이 생겼던 친구들도 모여 있는 모습을 보면 내가 진짜 여기서 수십명을 제치고 뽑힐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넓은 면접 대기실은 위압감이 강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혼자 있기 때문에 무표정으로 딱딱하게 있었는데 저는 여기서 긴장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부러라도 밝게 웃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면접실로 이동할 때 이끌어주시는 선배님께서 저한테 말도 걸어주셨고 최대한 가볍고 밝은 마음으로 대화하면서 갔습니다. 특히 면접실에 들어가서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밝게 대답했고 조금 아쉽게 답변했다 싶을지라도 주춤거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려고 노력하며 면접실을 나왔습니다. 제가 면접관이라고 생각했을 때 어떤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을까를 생각해 보았더니 먼저 긍정적인 태도로 임한 사람일 것 같았습니다. 말의 내용과 논리를 집중하여 보시려고 노력하겠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좋은 인상을 남겨주겠다는 다짐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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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8:3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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