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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연세대 수시 언론홍보영상학부(논술전형) 합격 : 강OO(중대부고졸)

     

    2020 연세대 수시 언론홍보영상학부(논술전형) 합격 : OO(중대부고졸)

     

    논술 합격은 정말 운일까?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에 입학하게 된 강OO입니다. 우선 거두절미하고 위 질문에 대한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운이 전혀 작용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운보다는 노력과 훈련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논술합격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원래 작년에 논술 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학부에 입학했고, 1년 동안 알차게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연세대학교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재수를 할 만큼의 체력과 의지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연세대학교의 2020학년도 입학요강을 통해 수능을 보지 않고도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논술 전형에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화여자대학교에 합격했을 때만 해도 저는 제가 운이 정말 좋아서 붙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지원한 스크랜튼학부가 요구하는 수능 최저 기준이 높았고, 때마침 2019년 수능이 어렵기도 해서 제가 알기로는 실질경쟁률이 4:1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러 상황들이 따라준 것도, 제 논술 답안이 교수님들 눈에 띈 것도 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연세대학교 논술 전형에 지원하면서도 합격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까지도 아무런 기대를 가지지 않아서 결과를 확인하고 무척 기뻐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지원한 언론홍보영상학부는 9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했고, 경쟁률이 약 77:1이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이 경쟁률에 대해 감이 안 잡히고 제가 합격했다는 사실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77:1은 운으로만 합격할 수 있는 경쟁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고2 겨울방학 때부터 1년 동안 논술 공부를 꾸준히 해왔고,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는 여름방학특강부터 파이널 때까지 이채린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같은 노력과 꾸준히 쌓아온 노하우들이 이번 시험에 빛을 본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두 해 연속 논술시험을 본 경험을 통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기에 논술을 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모두 완성하는 것입니다. 문제 몇 개에 대해 완벽히 답안을 작성했다하더라도 답안 하나라도 완성하지 못했거나 주어진 답안 분량에 부족하다면 합격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합니다. 보통은 시험을 칠 때 긴장하고 집중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글을 더 빨리 쓸 확률이 높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높으면 당연히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답안을 완성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이번에 시험을 보러 갔을 때 문제가 난이도가 있다 보니, 답안을 다 채우지 못한 채 제출하는 학생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평소 연습할 때는 20분 정도 시간이 남았던 저도 시험 종료 3분 전에 겨우 답안을 완성했습니다. 문제가 어려우면 당황하게 되고 답안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러나 신중히 고민하고 답을 쓰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내가 쓴 답에 자신이 없더라도 끝까지 완성해야합니다.

    두 번째는 출제자가 요구하는 핵심 단어들을 잘 넣는 것과 분량을 맞추기 위해 괜히 부정확한 말들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문과 논술에서는 정확한 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출제자가 문제를 만들면서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핵심 답안 내용이나 단어들은 정해져 있습니다. 꼼꼼한 지문 분석을 통해 지문의 요점을 잘 뽑아내 이를 답안에 적절히 녹여 적으면 됩니다. 한편, 답변을 다 완성하고 정해진 분량을 다 채우지 못했을 때 괜히 확실하지 않은 내용들을 적었다가 요점에서 벗어난 내용을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분량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더라도 괜히 새로운 내용을 적어서 틀리면 이는 감점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틀린 답을 적는 것보다는 차라리 앞에서 쓴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분량에 딱 맞춰서 의도했던 내용을 쓰는 것입니다.

    이러한 팁들을 유의하고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얼마든지 논술 합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장점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첫 번째로 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자료의 양이 방대합니다. 지금 제가 쓰는 합격자 수기를 모아놓은 책, 답안 case 모음, 해제집, 철학,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주제의 개념 등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자료가 제공됩니다. 자료의 질도 좋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실전처럼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매 수업마다 어려운 문제가 제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대부분의 문제들이 실전보다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올해 연세대학교 논술 문제가 난이도가 꽤 높았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제가 평소에 어려운 문제들을 수업 시간에 풀어서 그런지 실제 시험 문제를 접했을 때 솔직히 그렇게까지 버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문제를 풀 때는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내가 논술이랑 잘 안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자주 푸는 것이 오히려 실전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선생님의 자세하고 명료한 설명입니다. 수업은 우선 학생들이 시간에 맞춰 실전처럼 문제를 푼 후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분명히 혼자 풀 때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문제가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면 정말로 쉽게 이해가 됩니다. 선생님이 어려운 문제도 쉽게 잘 설명해주시고,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게 잘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는 데에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논술에 대한 자신감이 자연스럽게 생길 겁니다.

     

    Q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년 이 맘 때에 수험생 생활을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대학에 붙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업을 듣던 기억이 나는데,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간절한 바람 꼭 이루기를 바랍니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고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원하는 결과 꼭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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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8:54
    조회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