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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학교장추천2), 고려대 중어중문학과(특기자) 합격 : 장OO(성남외고)

    2020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학교장추천2), 고려대 중어중문학과(특기자) 합격 : OO(성남외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채린 선생님의 구술 수업 중 서울대 방학특강(분당), 고려대 추석특강, 고려대 특기자 파이널, 서울대 파이널 수업을 듣고 그 중 고려대 학교추천 2 경영학과와 특기자전형 중어중문학과에 합격한 000이라고 합니다!!

     

    Q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먼저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시문 기반(제시문을 자료로서 활용)으로 나만의 언어를 통해 개념화하여 교과지식을 이용해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시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구술 문제는 항상 참고문헌에 활용 자료를 넣어서 이것이 고등학교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임을 강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시문 한 줄 한 줄이 그냥 글이 아니라, 실제 논술 글쓰기처럼 모두 중요한 말이기 때문에 집중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채린 선생님은 이러한 제시문 자료를 활용하는 법, 이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순서를 잡는 법, 추가질문 유도하기, 적절한 사례 들기(사례 모음집을 주십니다)에 모두 강하기 때문에 수업을 잘 흡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기에, 내신 공부에 치여 살다가 면접이 있는 전형 4개를 준비하게 되면서 구술 수업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먼저 듣게 된 서울대 방학 특강은 구술에 익숙해지면서도 그 수업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1시간 동안 스스로 문제풀이-1시간 30분 동안 이채린T 수업(돌아가면서 부담없이 발표합니다)-1시간 30분 동안 조교 선생님과 실전 면접(돌아가면서 부담을 좀 가지고 면접합니다)의 구조로 이루어집니다. 방학 특강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대 기출을 모두 정리할 수 있다는 점, 구술의 구조를 익힐 수 있다는 점, (첫 강의 시간에 문제풀이 요령과 말하기 순서를 구조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이론부터 실전까지 연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 수업에서 저는 <빠른 노트 복습/ 주제별 정리/ 다른 방향에서 사고하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첫 수업때는 너무 서툴러서 하나도 앞뒤가 안 맞는 소리를 했는데, 다음날 2시간 정도를 노트를 이용해 제시문 속독/ 다시 풀기/ 답안의 방향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서 구술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잡았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이 웬만한 방향은 잡아주십니다.) 수업 중에 다른 친구들이 했던 이야기도 모두 간단히 정리하고, 조교 선생님과 이채린 선생님이 어떠한 부분에서 질문을 던졌으며, 지적을 했는지 생각해보며 면접관의 입장에서 무엇을 주로 평가하게 되는지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제별 정리와 같은 경우 자주 출제되는 예술/과학/윤리/사회학 등 이론을 구글 검색이나 본인의 생기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시를 정리했습니다. 서울대 인문학 지문은 17/18/19 연속 예술 분야가 나왔고, 이미 한번 출제된 대의민주주의 같은 경우도 얼마든지 다시 출제 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제시문을 공부하고 그 부분을 이론적으로 정리해놓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왕다운 왕지문이 있다면 성선설,성악설,성무선악설, 관련 기사나 본인의 생기부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식으로 어떤 한 분야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답안은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경제학 이론, 윤리 사상가, 사회문화 이론 등 다양한 교과지식을 활용해서 다른 방향으로도 문제를 푸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첫 주를 보내고 다음 주에 면접을 다시 했는데, 지난 주 날카로운 지적만큼이나 따뜻한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우선 이번주도 쉽지 않은 수업 듣느라 고생 많았어요. 학생 나름의 논리를 자신있게 풀어가는 모습이 마련되는 것을 느껴 기분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얼마나 성실히 수업에 참여해주고 있는지를 체감했습니다 :) 너무 차분하게 답변을 잘해주어서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핵심 주장들이 너무 명확하게 잘 들리는 시뮬레이션이었던 것 같아요. 분명한 강점이니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ㅎㅎ 사실 첫 주에 너무 망(?)해서 창피해서 가지 말까 하다가 나를 위한 수업이니 참여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조교 선생님들이 피드백에서 건설적인 비판 뿐 아니라 따뜻한 칭찬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후의 면접 수업도 전부 이러한 방향으로 준비했습니다. 다만 서울대는 15분이라는 시간에서 오는 유연한 면접방식이 존재하고, 고려대는 주어진 답과 종합적으로 이야기하는 마지막 3번 혹은 4답을 중요시한다는 차이를 준비하시면서 스스로 배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려대 기출을 친구와 혹은 선생님과 풀어보세요!)

    고려대 파이널은 이채린 선생님께서 쭉 수업하시는 중 중간중간에 학생들이 조교선생님들과 실전 면접을 위해 빠지며 연습하는 방식입니다. 고려대는 기출을 모두 보려고 하는 등 양치기를 하기보다, 난이도가 있는 특기자 지문을 우선 보거나 혹은 어려워 보이는 기출을 주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파이널에서는 자작 문제를 주시는 데, 난이도가 실제보다 중상~상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하지만 일탈 이론과 태평천하를 엮은 문제가 나오는 등 실제 모든 구술의 기본인 교과지식 속 심화적인 논리력을 물어보는방식으로 좋은 문제들을 주셔서, 실제 기출 분석처럼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빠른 노트복습+주제별 정리+다른 방향에서 사고하기를 열심히 한 결과, 학교에서도 최저도 없고 서류가 부족해서 본격적인 면접 연습하기 전에 하나 그냥 써보자는 식으로 원서를 접수했던 12.5 경쟁률 고려대 특기자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고려대 특기자 전형은 면접이 어려운 만큼, 발표가 빨리 나오기 때문에 이후의 면접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파이널은 이채린 선생님께서 30분 정도 질의응답, 수업을 진행하시고 바로 실전연습을 반복합니다.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제시문이지만, 수업이 끝난 후 별도의 해설강의와 꼼꼼한 영상+평가지 피드백이 존재하므로 충분히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Q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다른 학원과의 차이점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의욕이 넘치는(?) 편이라 다른 학원을 종종 알아봤는데, 한 번 듣고 모두 나왔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제시문 활용 방법/ 건설적인 비판/ 조교 선생님들 이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을 자세히 분석하지 않고 자기 경험과 생기부를 주로 사용하라는 조언이 있었는데, 제시문 분석이 약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아무리 이상한 이야기를 전개해도 듣는 것이 힘들어서(실제로 구술 수업하는 것과 학생들의 면접 듣는 것 모두 힘들긴 합니다 ) 그냥 듣고 이런 저런 칭찬만 해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구술에서는 실전 1번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 그 전에 수많은 충고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교 선생님이 아르바이트 대학생인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는 저와 거의 나이가 비슷한 정도의 면접관이 답을 미리 알고 지적만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채린class의 조교 선생님들은 전문적으로 매년 논술 첨삭과 구술 면접을 하시고, 분야에서는 전문가시기 때문에 조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잘 듣는다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곽정수 조교 선생님께서 방학 중 자소서 소재를 봐주시는데, 글의 흐름을 잡고 소재를 생각 할 때 정말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주셔서 자소서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방학 특강 이후 기간에 자소서가 막막해서 이메일로 SOS요청을 보냈는데, 정말 바쁘신 상황에서도 글을 읽고 조언을 작성해서 다시 보내주시는 등 분반 제도에서 맡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시행착오 끝에 마감 전날까지 분주하게 자소서를 잘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Q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세 가지인데요, 하나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임을 알기!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 마지막으로 대학은 수단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입니다. 우선 저는 자소서 기간에 저의 서류를 보면서 부족한 점밖에 보이지 않았고, 1단계 불합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차 합 이후 막상 면접을 평이하게 보고, 2차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으니 내신과 활동에서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으로 이를 뒤집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한번 수시(혹은 정시)로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어떤 상황이 오든 최선을 다하고 나에게 찾아올 가장 좋은 상황을 상상하며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의 생각은 자만이라기보단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공정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고, 학생들을 기형적으로 괴롭히는 입시를 버티고 있는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또한 포기하지 않기와 같은 경우 저는 서울대 면접을 잘 보지 못했다고 생각해 이후 준비를 포기하고 그냥 쉴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2년 반간의 노력이 생각났고,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을 상기시켜 지원동기, 진로계획 등을 잘 다듬어 준비했고, 2지망이었던 경영대학에 최초합격했습니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서울대에 붙을 수 있는 학생이 연세대 면접형을 1차 탈락한다거나, 고려대 최저를 못 맞추거나 하는 상황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최악이라 생각한 상황에서도 한번 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대학은 이후에 나에게 찾아올 취업/취직/학업/그 외 도전과 마찬가지로 나의 행복을 위한 수단 중 하나이지 나를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차분하게 중심을 잡고 수험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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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8: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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