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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서울대 수시 독어독문학과(일반전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활동우수형) 합격 : 김OO(서울외고)

    2020 서울대 수시 독어독문학과(일반전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활동우수형) 합격 : OO(서울외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아토즈 수강생입니다. 합격 수기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서술해보겠습니다.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한 준비

    3학년 1학기가 끝난 후에 아토즈 이채린class 여름방학 특강을 수강하고 면접 직전에 아토즈 이채린class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여름방학에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는 사회문화와 세계지리를 수능 과목으로 선택한 사람인데, 갑자기 노자와 장자가 나와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을 쉬는시간, 자투리시간에 읽으면서 전체적인 사상의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두시면 정말 좋은 다른 이유는 바로 철학의 이면도 보여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독서를 좋아해서 면접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억해야 할 문장은 항상 책상 위에 적어두어서 책상이 지저분하지만, 무언가를 기억하고 싶을 때는 이 방법이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 빨리 면접을 연습하고 싶다면 혼잣말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할 수도 있겠지만, 아토즈 이채린class의 여름방학 특강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시문 면접을 친구들이랑 하는 것은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경험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친구들과는 제시문보다는 생기부 기반 면접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리해드리자면 저의 경우에는 다양한 독서와 여름방학 때부터의 아토즈 이채린class 구술 특강 수강으로 구술을 준비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

    사실 타학원이랑 비교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채린class는 어나더레벨입니다. 제가 처음에 놀랐던 점은 제가 만난 모든 선생님들(조교 선생님들 포함)이 면접 하나하나, 단어선택 하나하나, 논리 구조 하나하나에 엄청 집중합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면접 시뮬레이션을 즐기십니다. 제가 아직 19년이라는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살아왔지만, 정말 일을 즐기는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있는 자는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잠시 흥분했습니다만 이건 정말 팩트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는데, 시뮬레이션 때 조교 선생님들이 조금 더 인상을 써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면 더 좋을 듯합니다. 제가 서울대 면접을 봤을 때 교수님들이 표정이 정말 안 좋으셨습니다. 제가 조금 더 순진했더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3번 문항에서 더 자세하게 풀도록 하겠습니다.

    이채린class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형식을 잡아준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토즈에서 구술을 배우면서 형식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 저는 모든 형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삐딱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형식이 있어야 창의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런 형식이 없는 것은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저의 처음 면접도 카오스 그 자체였지만, 이채린class를 수강하면서 제가 직접 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제가 가진 창의성을 발휘하여 합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

    면접은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믿음과 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믿음과 확신은 면접 연습량과 비례합니다. 서울대 면접에 들어가면 교수님께서 어떻게든 반박하고 학생의 논리에 허점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 절대, 절대, 어떤 경우에도 ? 교수님 의견이 맞는 거 같네요. ㅎㅎ라고 하면 안 됩니다. 자신의 의견이 더 타당한 의견이라는 것을 꼭 제시문을 예시로 들어서 잘 빠져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눈치가 빠르셔야 합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한 교수님이 강하게 반박을 하신 후에 그 정도면 됐네.’라는 느낌을 아주 짧게 보이셨습니다. 이런 걸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후에 다른 교수님이 더 강하게 반박하실 때 저는 확신을 가지고 제 의견이 타당하다는 점을 더욱 역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갖추기 전에는 기출 무한 연습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저희 학교 선배가 서울대 면접이 매우 빡세다는 것을 상세히 알려주셔서 나올 수 있는 빡센 질문들을 혼자 정리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대 연대 면접 때 들어가기 전에 .. 나는 이미 붙었다.. 끝났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이게 은근 효과가 좋습니다. 고대 면접 때는 침착하자라는 생각을 되뇌었는데 오히려 더 흥분하는 역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라리 면접 들어가기 10초 전에는 아주 조금 자만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분위기가 싸늘하면 싸늘할수록 말도 빨라지고 꼬이게 됩니다. 연세대 활우 면접 같은 경우는 저는 심지어 제시문 난이도가 어떻냐는 질문에, “.. 확실히 쉽지 않네요. 확실히 연세대학교라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라면서 주접을 떨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 두 분이 엄청 호탕하게 웃으셨습니다. 그래서 면접도 엄청 편안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끝없는 연습을 바탕으로 한 믿음과 확신, 눈치, 면접 직전의 편안함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후배님들, 여러분의 절박한 마음 잘 압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가족한테 상처를 주는 것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결정지을 교수님들보다 소중한 사람은 바로 여러분 곁에 있는 부모님, 가족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다고 절대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대학은 인생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끊임없이 시도하는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사람들이지, 서울대 다니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실 저도 맨날 똑같은 음식점 가서 똑같은 음식만 먹는 올드보이 같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저도 고대 특기자 떨어지고 엄청 좌절했습니다. 친구들 얼굴 보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재수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기회는 흐름을 거슬러 옵니다. 아무튼, 책 많이 읽으시고 본인을 믿어 원하는 대학 가셔서 정말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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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20: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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