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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연세대 수시 영어영문학과(활동우수형), 연세대 UD(특기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특기자) 합격 : 이OO(고양외고)

    2021 연세대 수시 영어영문학과(활동우수형), 연세대 UD(특기자), 고려대 영어영문학과(특기자) 합격 : OO(고양외고)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학교에서 했던 면접대비수업과 이채린class 수업을 함께 들으며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구술면접을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일종의 스터디를 결성해 이전 기출문제들을 풀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이전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학교별 스타일을 파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지문의 길이/문제 스타일/답변 스타일 모두 학교별로 달랐기 때문에 이를 익히고 각 학교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추어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비대면 면접의 경우 추가질문을 받지 않기에 문제 자체에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항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연습과정에서 접하는 지문과 문제를 지원학과에 대입해 관련지어보았고 다양한 예시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실제로 고려대 특기자면접에서 지문 속 한 문장을 지원학과와 관련지어 설명하라는 문항이 있었고 연습 때 생각해두었던 예시를 들어 완성도 있는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이채린class의 가장 큰 장점은 혼합수업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채린선생님과 함께 기출문제/자체제작 문제를 풀며 다른 학생들의 답변을 들어보았고 이후 실전 시뮬레이션 수업을 병행했습니다. 이 방식을 통해 답변 내용 구성과 같은 기본적 자질을 키움과 동시에 발표 태도의 면에서 문제점들을 찾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채린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지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 문제가 요구하는 답변 요소를 파악하는 방법, 추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요소 찾는 법 등 답변 구성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세심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똑똑한 하지 말라는 선생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유식하고 멋있게 답변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어려운 용어와 어휘들을 사용하는 것에 치중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수업을 하며 이보다는 요구사항에 맞는 답안과 이에 맞는 정확한 개념을 사용하고 논리적인 답변을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이채린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구술면접 답변뿐만 아니라 글을 읽고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배운 점을 실전 시뮬레이션 수업에서 실현해보며 시너지 효과를 느꼈습니다. 올해는 비대면 면접 방식이 확대되어 시뮬레이션 녹화 방식이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의식하지 못했던 말할 때의 습관(굽은 자세, 머리 만지기 등)을 영상으로 직접 보니 이를 의식적으로 고칠 수 있었고 목소리 크기, 아이컨택 등 영상촬영을 할 때에 유의해야 할 점을 직접 보며 신경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 진행 방식이 실제 면접 진행 방식과 꽤 유사해 실전에서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효율성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술면접 준비와 수능 공부를 병행할텐데 이 과정에서 효율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탐구과목 공부를 면접대비 하듯이 공부하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구술면접의 대부분의 지문이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등 탐구과목의 교과서에서 발췌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관련 개념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지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구성하는 데에 매우 유리합니다. 탐구과목을 공부하며 개념이 압축되어 있는 개념서 뿐만 아니라 개념을 풀어서 설명하고 다양한 예시지문들이 나와 있는 교과서를 활용했습니다. 교과서를 정독하며 개념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숙지할 수 있었고 이를 스터디에서 친구들과 공유하며 수능공부와 면접대비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말을 조리 있게 못하고 많이 긴장하는 성격이라 면접에 대한 걱정이 누구보다 컸습니다. 막힘없이 답변을 하는 다른 학생들을 보며 많이 부러워했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채린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대학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뻔한 말일 수 있지만 그 말이 저에게는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면접 공부의 방향성이 바뀌었습니다. 말하는 법이 아닌 생각하는 법을 익혔고 생각이 잘 잡히니 이를 입 밖으로 꺼내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이 말주변이 없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말하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생각의 과정을 연습하고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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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1:2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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