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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연세대 수시 응용통계학과(활동우수형) 합격 : 한OO(대원외고)

    2021 연세대 수시 응용통계학과(활동우수형) 합격 : OO(대원외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혼자 지문 연습하는 것과 학원 수업 및 학교 모의면접 이 세 가지를 병행 및 반복했습니다. 기출 문제들을 정말 많이 풀어봤는데, 이번 연세대 활동우수형의 경우 기존 고대 제시문과 비슷하게 출제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2017~2019년도까지의 면접 제시문을 전부 뽑아 실제 면접처럼 스스로 연습했습니다. 물론 연세대학교 면접도 풀어봤습니다! 또한 이번 면접이 비대면인만큼 카메라 보는 연습을 주로 했고, 실제로 영상을 실전처럼 찍어보니 마스크를 써 전달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져 정확하게 말하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수업에서는 모의면접을 하루에 두 번씩 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집에 와서는 선생님 또는 조교 분들께서 알려주신 내용들을 복습하고 다양한 윤리 사상을 공부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나아가 중요한 시사 이슈나 다양한 사회적 개념을 공부해 여러 문제 상황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모의면접을 많이 해보면서 스스로 말하는 방법이나 구조를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사실 저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 전에 다른 학원 두 개를 다녀본 적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 다 학원을 다니면서 실질적으로 얻어가는 게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와중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은 확실히 다른 학원들과 차원이 달랐습니다.

    일단 내용의 깊이와 수업의 밀도가 정말 달랐는데, 타학원에서 모의면접 해설을 들었을 때는 표면적인 의미만 파악할 수 있었지만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다방면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19년도 연세대 활동우수형 오후면접 제시문의 경우 타학원에서는 봉사활동을 할 때 물질적 보상을 한다면 단순히 노동의 대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단순히 노동의 대가뿐만 아니라 그 행위가 금전적으로 치환되었을 때 문제점과 그 대가에 대한 심리적 보상을 언급하시면서 효율성 또한 낮아지게 된다는 경제적 메커니즘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그동안 단편적인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것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고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면서 하나의 사건을 바라보는 다각도적 시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조교 분들의 우수성도 확실히 달랐습니다. 타학원의 경우 조교 분들로부터는 전혀 도움을 얻지 못했지만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경우 조교 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제가 모의면접을 끝내면 그 영상을 바탕으로 피드백을 자세하게 해주셨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말하는 게 더 좋은지의 방향성이나 중요한 내용을 강조해서 말하는 방법 등 다양한 팁을 주셨고 문제의 해설을 들으며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력에도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면접을 준비할 때는 혹여나 학과와 관련된 지문이 나올까봐 지원 학과와 연관되어 있는 시사 이슈도 공부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이채린 선생님께서 학과와 관련된 질문은 절대 나오지 않으니 제시문을 정확하게 해독하고 답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 방향성을 알려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면접을 준비한 게 저에게는 실질적인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오후에 면접을 보았는데, 오전 면접에서 무슨 내용이 나왔는지 선생님께서 문자로 보내주신 것도 실제 면접을 예상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전 면접에서 코로나 주제를 바탕으로 한 제시문과 질문 4개가 나왔다고 알려주셨기 때문에 오후에서도 형평성 측면에서 생각했을 때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코로나 관련 다양한 정책과 모의면접 제시문만 보고 갔으며 4문제 당 1-130초가량 배분해서 말해야겠다고 구조를 잡고 면접장에 들어가니 시간도 정확하게 맞추고 답변의 질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면접에서 어떠한 문제 유형이 나올지, 혹은 이전 면접에서 어떠한 제시문과 질문이 있었는지 등의 정보력이 면접을 준비하고 실제 면접에서 차분하게 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일단 일차적으로 전공적합성을 3년 동안 일관되게 가져간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저는 3년 동안 통계분야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밝혀왔고 독서, 수상, 발표, 진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를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나아가 단순히 관심 있는 분야의 활동을 많이 벌려놓는 것보다, 1-2-3학년 때 순차적으로 한 가지 활동이나 연구를 확장지어 나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전공적합성은 누구보다 뛰어났다고 장담할 수 있으며 명확한 관심 분야가 있었기 때문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소서도 완벽하게 썼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정말 여러 번 갈아엎고 소재를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소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소재입니다. 자신의 학생부에서 어떠한 소재를 끌어다 썼을 때 자신을 빛낼 수 있는지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자소서를 쓸 때 저도 많이 막막했고 방향성을 잡지 못했지만, 학생부를 꼼꼼하게 파헤치면서 소재를 발굴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하지 못했을, 정말 특징적인 몇 가지 소재가 나올 것입니다. 이러한 소재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보다, 어떻게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동기부터 시작해 구체적인 과정과 결과, 이를 바탕으로 내가 성장한 점과 느낀 점 등을 심도 있게 쓰다보면 남들과 차별화된 자소서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성 문항은 단순히 이 친구의 기본적인 인성만을 확인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성 부분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기보다 자신의 공부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항에 노력을 많이 기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면접의 경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많이 접하고 간 것이 실제 면접장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느끼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연습할 때 까다로운 기출 문제를 풀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촉박함이 느껴지고 어려운 도표가 많이 있는 문제를 풀다보면 실제 면접에서 분명 쉽다고 생각할 것이며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보니 당연히 답변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양한 윤리 사상을 공부한 것이 저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세울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보통 어떠한 문제에 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라는 문항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 국가의 정책을 언급할 때 국가가 이러한 정책을 세워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로크의 사회계약설과 같은 윤리 사상과 연결지어 이야기한다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책 부분에서 모호하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어떠한 기구, 단체 혹은 주체가 어떠한 정책을 세워서 어떠한 식으로 이를 실행시킬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답변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처음에 면접을 연습할 때에는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제시문에 대한 모의면접을 끝냈다고 해서 그냥 넘길 것이 아니라, 그 제시문을 집에 와서 하나하나 다 뜯어보고 분석한 뒤 답변을 재구성하는 노력을 계속하면서 답변을 구체화시키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한 제시문을 전부 파헤치고 계속 말해보는 방법이 두괄식 말하기나 키워드 뽑기, 답변의 질 높이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하는 구술 수업만 충실하게 따라 해도 실제 면접 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고친 뒤에 다듬어진 모습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모의면접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기는 당연히 어렵고 잘 이야기하더라도 분명히 지적받는 부분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더라도 이게 실제 면접이 아니기에 다행이라는 점을 생각하시면서 피드백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의 경우 마지막이다 보니 많은 친구들이 지치곤 하는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꼭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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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1:2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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