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계열적합형) 합격 : 김OO(경기외고졸)

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계열적합형 경영학과에 합격한 김OO입니다.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우선 저는 대학이 구술 면접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학생이 얼마나 유창하게 말하는가가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학습 역량과 잠재성, 그리고 지원한 학과에 대한 열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면접 질문으로 자주 출제되는 주제들과 관련된 예시들을 많이 탐구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계열적합형에서 이번에 출제된 문제는 내집단 편향성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것을 코로나 19사태와 연결지어 답변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비감염자들이 ‘내집단’인 비감염자 집단과 ‘외집단’인 확진자들의 신상을 캐내고, 배척하는 등의 사례들이 보여졌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경영학도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와 연결지어 해결할 방안을 소개한 것이 이번 제 답변의 핵심이었습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구술 전형의 특징은 지문이 타 학교보다 길고 어렵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문에서 핵심을 읽어내고 주어진 논지와 바르게 연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올바른 예시까지 생각해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연습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채린 class 의 수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와 주제의 문제들을 풀어보고 연습해 보았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 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의 가장 큰 특징은 이채린 선생님의 자세한 피드백과, 실전과 흡사한 시뮬레이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타 학원에서는 3~40명 정도로 많은 학생들을 받아 선생님이 강의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어 일방적인 수업이었다면,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은 15명 내외로 인원이 제한되어서 학생들이 선생님 앞에서 주어진 문제를 풀어보고, 이채린 선생님에게 직접 1대1로 자세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정식 시뮬레이션 후에는 이채린 팀 선생님들이 각 학생에게 배정되어 답변을 재구성해나가고, 개선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면접 태도나 답변의 구조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조금 더 객관적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고려대학교 계열적합형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는데, 이전과 달라진 면접 진행 방식으로 인해 학생들이 실전에서 당황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 부분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커버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보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새로운 상황을 여러 번 경험해 보고 실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앞서 말했듯 면접은 연습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입 밖으로 내뱉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되므로 이채린 class 를 적극 추천합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면접 답변을 여러 번 연습해 보고 집에서 영상으로 찍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이 빠른 편이라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저처럼 말하기 방식에 개선이 필요한 학생들은 객관적으로 자기 모습을 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을 찍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꼭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 학생 개개인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구술 시험에서 꼭 필요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주시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위축되고, 자신감을 잃어버릴 때가 바로 수험생일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은 언제든 그 포텐을 터뜨릴 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