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대 수시 윤리교육과(지역균형전형), 연세대 교육학부(활동우수형) 합격 : 홍OO(영신여고)
안녕하세요! 합격 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홍OO입니다! 저는 아토즈 학원의 서울대 지역균형 이채린 class 수업을 듣고 최초합했습니다.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수기를 씁니다.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집중적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어 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직접 한 활동들이고 직접 쓴 자기소개서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또렷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류 기반 면접은 생기부와 자소서의 한 글자 한 글자에서 질문이 들어올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활동들 뿐만이 아니라 문장 단위, 단어 단위로 서류들을 분석하며 예상 질문과 교과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답변 내용은 단순히 내용 그 자체보다는 계기와 동기, 느끼고 배운 점, 이후에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위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저는 윤리교육과나 교육학부 같은 교육 관련 학과들에 지원했기 때문에 교육인적성 기출 문제들과 교육시사도 훑어 보았습니다. 아토즈에서 나누어 준 교육 관련 쟁점 자료집은 단시간에 많은 정보를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의 면접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기존에 알던 사람과 진행하니 실전에서 느껴질 긴장감을 느끼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더 전문적인 도움과 많은 면접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아토즈학원에 등록했습니다. 4일 간 총 13번 이상의 모의면접을 하면서 면접에 필요한 스킬들 뿐만이 아니라 제 안의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신감을 덕분에 준비한 서울대 면접과, 별 다른 준비 없이 본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까지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이채린class에서는 전공, 학과에 맞춤된 담당 조교분을 배치해주신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타 학원에서 서류 기반 면접을 준비한 적도 있는데, 그때는 제 교육 관련 전공을 알지 못하는 선생님과 같이 연습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연습이 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부족하거나 틀린 내용으로 답변하더라도 교정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채린 class에 와서 실제로 교육 관련 학과 공부를 하신 이채린team 선생님과 1:1로 생기부와 자소서를 분석하면서 3년간 공부한 교육 관련 지식보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교육학적으로 어긋난 답변을 하면 바로바로 고쳐 주셔서 면접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별로 맞춤화된 질문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생기부와 자소서에 예상 질문들과 더불어 서류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조언들도 넣어서 맞춤 관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학생마다 다른 독서 사항도 개별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울대 면접에 독서가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알 것입니다. 이채린 class에서는 자소서 4번을 비롯한 독서 사항을 세심히 챙겨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윤리교육과를 지원했기에 윤리와 관련된 철학 고전들이 많았습니다. 어려운 책들이었기 때문에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채린class조교님이 철학, 윤리학적 예시를 든 조언을 해 주셔서 결국 시험 당일 윤리교육과 교수님들 앞에서도 쫄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최초 합격의 비결을 결국 솔직함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입 면접은 나보다 훨씬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진 교수님들과의 대화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전공에서는 후배님이 모르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당황스럽거나 급작스러운 질문이 나올 것을 상정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질문이 나와도 괜히 아는 척하려는 것보다는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솔직함과 더불어 더 배우고 싶다는 자세를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채린class에서 진행하는 파이널 리허설 덕분에 이런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이 들어와도 순발력 있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입시를 겪어 본 결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솔직히 수능이 끝나면 긴장이 풀려서 면접 준비를 혼자 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끝까지 철저한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학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럼 수험생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