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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서울대 수시 독어독문학과(일반전형), 고려대 정치외교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이OO(서울외고)

    2021 서울대 수시 독어독문학과(일반전형), 고려대 정치외교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OO(서울외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이채린class에서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생기부 기반 면접이 아닌 제시문 면접이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3년치 기출을 뽑아 30분을 맞춰 풀고 답변, 그 답변을 녹음하여 들어보며 스스로 답변을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서울대 반을 수강하면서 저는 사회과학 지문보다는 인문과학 지문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수능 과목으로 사회문화, 정치와 법을 선택하였기에 사회과학 지문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많았으나 인문과학 지문에 곧잘 쓰이는 윤리 과목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2학년 때 공부했던 생활과 윤리 프린트를 복습하며 사상가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다시 정리하여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제시문 면접 이후 시간이 남을 것을 대비하여 독어독문학과가 가고 싶은 이유, 인상깊은 독일 문학 작품 등 기본적인 면접 질문 역시 준비하였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

     

    1) 선생님의 질문과 피드백이 날카롭고 꼼꼼합니다. 답변 후 질문을 받아 대답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보완해 확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답변 후 하는 추가 질문 하나하나에도 의도와 목적이 있으며, 피드백 과정에서 이를 설명해주어 내가 질문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였는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의 답변에서 좋았던 점과 부족했던 점을 정확히 짚어주어 다음 답변에서는 무엇을 보완할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 다양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의 면접에서 매번 다른 선생님을 배정해주기 때문에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모듬수업으로 이루어진 반에서 서로의 답변을 듣고 자신의 답변과 비교해보는 과정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제시문을 어떻게 해석하여 답변하는지 들으면서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해진 답변을 가르쳐주는 대신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수업이라는 점에서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에 딱 맞는 수업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사회과학 지문에서 저와 반대되는 답변을 한 친구의 주장과 근거를 들으며 제 답변에서 반박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이에 대한 재반박을 생각하며 제 답변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3) 실제 서울대 면접과 똑같이 진행되는 모의 면접에서 자신이 답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메일로 보내주었습니다. 이를 보며 답변 시 나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여 면접태도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긴장을 하면 무의식적으로 손발을 계속 움직인다고 지적받았는데, 영상을 확인하면서 이러한 행동이 면접관의 집중을 분산시키며 산만하게 보인다는 점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문제점을 손을 정해진 장소(무릎 위)에 정해 올려놓는다고 정해놓는 것을 해결하여 저의 면접태도를 스스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제가 느낀 서울대는 정해진 답변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대는 정해진 답변보다는 나의 주장을 자유롭게, 독창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 모범답안과 같은 완벽한 답변을 말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내가 생각한 바를 차분히 말할 수 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제보다는 제시문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면접을 연습할 때는 나와 있는 질문에 답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에만 집중을 하니 오히려 제시문을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토즈에서 제시문이 굉장히 중요하며 제시문의 본질을 반드시 파악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후 제시문의 문장 하나하나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고 문제 답변을 정리할 때도 제시문을 반복해서 읽어보며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저는 실제 면접에서 사회과학 추가질문으로 ‘()의 입장에서 ()를 어떻게 생각할까?’, ‘()의 입장에서는 ()를 어떻게 생각할까?’와 같은 질문을 연속으로 받았습니다. 저는 면접 전 30분의 준비시간에서 지문을 여러 번 읽어보았기에 이 질문들에 바로바로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 질문들은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제시문을 기반으로 해서 나의 주장을 확장해나갔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문을 소홀히 하였을 경우, 제시문에 나온 말과 다른 답변을 하거나 자신이 기존에 답변한 주장과 어긋나는 주장(, 일관되지 못한 주장)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제시문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3 생활동안 마인드컨트롤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갈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후회가 생기기도 하겠지만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온 것을 믿고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고등학교 3년 동안 노력한 만큼 결과도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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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2:45
    조회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