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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배OO(중대부고)

    2022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OO(중대부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평소 말하기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시사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말하기보다 우선적으로 충분히 지식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고, 그렇기 때문에 고려대학교 기출 문제를 토대로 관련이 있는 분야에 대한 독서를 병행하였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면접 준비 기간에 충분한 지식을 쌓은 뒤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며 가족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했고, 따로 학원을 다니진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고 실전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느라 면접을 준비할 시간이 일주일 채 되지 않았던 저에게는 가장 핵심적이고 필요한 면접 준비를 제공해주는 학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면접에 필요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는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저에게 꼭 필요했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수업의 진행 자체가 고려대 면접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실제로 제가 면접을 갔을 시에도 동일한 형식이라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시문을 어느 방식으로 보여주는지, 가능한 메모의 분량, 면접 시간, 방법 등 실제와 흡사하게 면접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저의 면접을 평가해주는 선생님이 한 명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총 3명의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았었는데, 다른 선생님께서 지적하지 않았던 부분을 또 다른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시뮬레이션을 거쳐 실력이 매우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치우친 평가가 아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저의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가표가 고려대학교에서 제시한 표와 동일하기 때문에 실제 면접에서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갈 수 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평소에 학창 시절에 발표를 대본을 보지 않고 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때 자신이 했던 메모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메모에 의존하면 입학사정관과의 아이컨텍트 등 상호작용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을 곧바로 내뱉는 것은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면접을 준비하는 짧은 기간 내에 바로 완벽하게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 발표를 할 때에도 대본은 참고만 하되, 본인이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곧바로 표출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은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발표한 평가표에 따라 자신의 답변 내용을 스스로 계속해서 평가해보고,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 배분을 매우 정확하게 연습해서 가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실제 면접 때 시간 배분을 잘못해서 말이 빨라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남을 경우와 부족할 경우 모두를 완벽하게 대비해서 가야합니다. 입학사정관 분들은 정말 많은 학생들을 평가합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평가하시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피곤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본인의 답변이 흥미로워 보일 수 있도록 와우 포인트를 하나 정도라도 생각해내는 것이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튀어 보이려고 주어진 제시문에서 원하는 답이 아닌 다른 답을 내려고 하지 마세요.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주어진 제시문에서 원하는 답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또한 면접관님들의 태도에 개의치 마세요.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으신 면접관 분들은 한숨을 쉴 수도 있고 하품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친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면 훨씬 덜 긴장을 하고 표정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마지막까지 절대 풀어지면 안됩니다! 3년동안 열심히 생기부와 내신을 준비했을 텐데 면접 하나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탈락하게 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주변에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수능이 끝났다고 놀러 다닐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마지막을 장식할 면접이 남아있고, 누구에게는 정말 간절한 기회일 수 있어요. 그 짧은 준비 기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열심히 준비했던 3년이 면접 때문에 망쳐질 수도, 부족했던 3년이 면접 하나로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모든 걸 쏟아부으세요! 다시 말하지만 면접을 준비할 때는 실전처럼 연습하고 실전 때는 연습했던 것처럼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이 열심히 준비한 값진 노력이 빛을 발하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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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2-02-27 14:3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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