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합격수기 합격수기
이름: 최00
내신: 2.7
수능 등급컷: ㅎㅎㅎㅎ
합격대학/학과: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에 13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최00입니다. 저는 고3시절 생각보다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면서 오직 정시만을 바라보고 공부한다는 것은 옳지 못한 방향이라고 생각하였기에 수시와 정시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고3 시절 제대로 논술을 배워보지도 않았고, 어떻게 수시를 대비해야하는 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부산 대성학원에 논술특강을 알게 되었고, 손태석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학교 공교육 논술과 같은 단순 첨삭지도가 아닌 처음으로 제대로 된 논술수업을 받아보았고, 정말 신세계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요짜기, 문단구성, 어휘사용과 같은 세세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상세히 가르쳐 주시며 글을 쓰는 법을 익히도록 해주셨습니다. 무조건 쓰고 다시 또 쓰게하는 단순 첨삭방식의 강의가 아닌 학생 한명에 대한 맞춤식으로 첨삭해주시면서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또한, 단순 논술에 대한 수업이 아닌 시사정보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며 시사에 대해 잘 알 수 없는 수험생의 고충을 이해해주신 단순한 강의 이상이었습니다. 그 결과 초반에 엉성하였던 글들이 조금씩 짜임새있는 글들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완성된 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시간의 시간이 부족했던 고3 때의 시절은 사라졌고, 2시간이란 시간을 충분히 쓰고도 남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즉, 손태석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제가 이러한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논술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시문을 계속 읽지 마라'였습니다. 단순히 저 말만 보아서는 제시문을 어떻게 안보고 쓸 수 있느냐와 같은 의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말은 정말 맞는 말이란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논술을 쓰기에 앞서 제시문을 읽고 다시 읽고 또 읽습니다. 즉, 오직 제시문에 얽매여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나 제시문만을 계속 읽는다고 해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를 읽고 제시문을 읽는 과정을 반복하지 않고, 제시문을 읽은 후 자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즉, 사고하는 과정이 첨부됨으로써 좋은 글이 나온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이러한 학습과정을 통해 저는 당당히 논술로 경희대학교 경영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단순히 글을 읽는 과정만 반복하는 방법을 고수했다면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손태석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을 최대한 따르기 위해 노력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가까운 자리에서 도와주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선생님께 힘든 재수생활하면서 많이 의지할 수 있었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논술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한 강의와 첨삭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손태석 선생님을 추천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학 합격을 간절히 원하고,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잘 따를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손태석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생 본인이 정말 의지가 있다면 손태석 선생님께서는 여러분을 합격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한 해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며 이 글을 읽는 수험생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의 수업을 열심히 따라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