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경 계열 논술의 기본 특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1년 2월 대학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후 정보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재빠른 분석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건국대 상경 논술의 3가지 포인트”

2021년 대비 인원이 줄지 않았다. 동시에 2021년에는 기존에 비해 경쟁률이 줄었다.

이 두 가지 특징의 결합으로 2022년도 건대 상경의 경우는 과거에 비해 좀 더 유리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예측가능합니다. 학령인구는 줄고 있는데, 모집인원은 유지되고 경쟁률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2합 4의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만, 실질적 경쟁에선 이 최저는 의미가 없다.

건국대 상경 논술을 통과하기 위해선 적어도 수능 수학 1등급이 나올 수 있는 실력이 필요합니다. 실수로 몇 개 틀렸다해도 2등급 최상위권 성적은 나와야 통과 가능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수학에서 기본적으로 1-2등급이 나온다면, 나머지 탐구 1과목에서 2-3등급만 나와도 최저는 통과가능합니다. 따라서 건대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는 실질 경쟁 라인에선 유명무실한 수준이므로 이 부분은 합격을 위해 고려할 주요 요인이 아닙니다.

논술 100%

건국대 상경 논술은 몇 안되는 논술 100%의 평가 기준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내신에 부담이 정말 적은 학교입니다. 정시만을 중심으로 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교가 되겠습니다.

“건국대 상경 수리 논술 난이도는?”

최상의 난이도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합격자들의 평균점수가 70점대 후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국대 인문 계열 합격생의 논술 평균점수가 90점을 넘어간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시험이란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건국대 인문 계열과 상경 계열이 문항1을 공유한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 점수 차이는 오롯이 문항 2에서 나오는 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그만큼 수리 문항 난이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건국대 상경 논술은 한양대 상경 논술과 함께 최상의 수리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수학 실력이 있는 학생만이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략적인 건국대 상경 논술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국대 상경 논술에 지원을 고려할 학생군 등의 정보는 아토즈 논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