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신여대 수시 독어독문학과 합격 : 김OO(창문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전형으로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최초합한 김00이라고 합니다! 3학년동안 아토즈에서 김도현 선생님, 손태석 선생님께 강의를 들었어요. 사실 아토즈가 처음 다녔던 논술학원이 아니라 중간에 학원을 바꾸면서 두 번째 다닌 논술학원이었는데요, 학원을 바꾸면서 들었던 불안감을 확실히 없애버리는 논술학원이 바로 아토즈랍니다!

우선 저는 개념강의를 김도현 선생님께 들으면서 논술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었어요. 전에 있었던 학원에서는 쓸데없는 말만 주구장창 늘어놓으면서 논술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조차 알려주지 않았어요. 기본 중에서 기본이었는데도 말이죠. 아토즈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꼼꼼한 첨삭지도였던 것 같아요. 첨삭은 지난주에 썼던 답안을 채점하는데, 사실 일주일 전이라고 해도 첨삭지도를 받을 땐 당시 기억이 안 나는 게 태반이에요. 하지만 제가 썼던 답안 밑에 꼼꼼하게 작성방법과 더 나은 서술방식을 항상 적어 놓아주셨고, 덕분에 저번 논제의 기억을 불러와 더 풍부하게 제 논술실력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 김도현 선생님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직접 첨삭지도를 해주신다는 것! 그래서 논술 풀이 시간 선생님과 훈훈한 반 분위기도 이어갈 수 있었고 논술에 대한 질문도 부끄럼 없이(?) 계속 여쭤봤던 것 같아요!

논술 풀이가 끝나면 선생님은 항상 추가 읽기 자료를 나눠주세요. 물론 필수로 읽고 와야 하는 건 아니지만,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자료를 인쇄해 나눠주시기 때문에 저는 틈틈이 등하교 시간에 읽으려고 노력했어요. 풍부한 어휘능력도, 논술에서 요구하는 사고 확장도 이러한 자료를 읽으면서 점차 늘려나갈 수 있었답니다.

성신 파이널 강의는 손태석 선생님께 들었어요! 2018년도에 성신 논술이 다시 부활했기 때문에 성신여대 주최로 한 번밖에 열리지 않은 모의논술을 바탕으로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손태석 선생님께서 모든 문제를 자체제작 하셔서 파이널 강의 3회를 모두 커버했답니다. 가장 소름돋는 부분은 그 3회 중 예멘 난민에 관한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에 대한 해결책이 꼭 나올 거라고 하셔서 전날 암기하고 논술에 응시했어요. 결과는~ 선생님 말씀대로 예멘 난민에 대한 해결책을 쓰라는 문제가 논술에 딱! 나왔답니다! 덕분에 100분에 1800자라는 극악의 난이도를 뚫고 당당하게 최초합 할 수 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입담이 끝내주시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답니다!!

논술 시험을 치르면서 느꼈던 점은, 무엇보다 준비가 철저할수록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시험시간이 저처럼 짧았던 경우는 ‘시간배분을 어떻게 하는가, 어휘능력과 사전지식이 얼마나 받춰주는가’처럼 기초실력에 따라 합격 여부가 결정됐으니 중요성이 더 컸죠. :) 저는 아토즈에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높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어요. 제 고등학교 평균 내신이 3.4였던 걸 고려하면, 정말 아토즈에 창문 하나만 달아도 모자랄 판이죠. 아토즈를 고민하는 후배들… 아토즈는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줄 거예요. 그리고 본관 커피가 그렇게 맛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꼭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