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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중앙대 수시 유아교육과 합격: 김OO(숙명여고)

    2019 중앙대 수시 유아교육과 합격: OO(숙명여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를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숙명여고 3학년 김00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교대를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초등교육과는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논술 전형이 없기 때문에 3학년에 올라올 때 까지 논술학원을 다니거나 스스로 논술 공부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논술학원을 다닌 경험이 대학에서 레포트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겨울방학에 8주간 논술 학원에서 글쓰기를 가볍게 배웠습니다. 학기 중에는 내신에 집중하여 논술에 시간을 전혀 쏟지 못했습니다. 수시 기간이 다가왔을 때 정시가 내신 성적보다 유리했던 저는 학생부 전형을 위한 자소서를 쓰는 대신 논술 전형으로 모두 지원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논술 전형은 초등교육과와 유사한 계열인 유아교육과나 심리학과 등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수능을 못 보았을 때를 고려하여 준비한 보험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같은 반 친구의 추천으로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3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대에 합격하고 이대에 예비 3번을 받은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대학에 합격한 뒤 물었던 것 중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은 "그래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이 정말 도움이 되었냐" 였습니다. 전 이 질문에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대학에서 논술을 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말은, 논술은 결코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설사 본인이 정말 글을 잘 쓴다고 하여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제를 짚어내지 못한다면 그 글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요구사항은 대학별로 다양하게 문제 속에 숨겨두었고, 처음 문제를 마주한 학생이 문제에서 이용한 단어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의미를 해석해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해석해보고 실제 해설과 비교하며 부족한 점을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논술문제에서 놓치고 있을 다른 핵심사항들을 수업 중 계속 언급해주시고 다른 대학과 분량이나 주제 면에서 비교하며 설명해주셔서 대학마다의 특색을 파악해야했던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특별했던 이채린 선생님만의 특징은 학생들 개별 답안의 다양성을 포용했던 것에 있었습니다. 첫 논술 수업에서 친구와의 답안이 상반되어 역시 사교육은 일관된 답만을 주입시킨다며 불평을 하고 있었는데, 수업 중 놀랍게도 선생님께서 제가 작성한 답안의 유형도 언급하시며 '역동적'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역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은 다른 논술 수업과 다른 차원이 다른 수업이었습니다. 결국 그 문제는 친구와 저의 답안 중 어느 한 쪽이 잘못된 답안이 아니라 얼마나 더 논리적으로 전개하느냐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 평소 타인과 다른 저만의 생각을 담은 답안은 엉뚱하고 괴상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었기에 이러한 이채린 선생님의 말씀에 큰 위안과 이유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절대로 논술을 초기에 못한다 평가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글을 못쓴다 좌절하고 너무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처음엔 그토록 의미없다 생각했던 부분들이 결국 답안지에서 충실히 노력한 만큼 드러날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논술은 다른 대학과 다르게 분량에서 부담이 덜하며 요구하는 논제가 문제에 명확히 드러나있어 개인적으로 가장 수월하였지만 동시에 시험장에서는 가장 난감했던 유형입니다. 중앙대학교는 문제 속에 '통합적으로 고려'와 같이 독특한 논의를 요구하기 때문에 꼭 이채린 선생님의 해설 수업을 들으며 학교에서 요구하는 글의 방식을 정확히 파악해야합니다. 제가 난감했던 부분은 짧은 글을 논점만 효율적으로 채워야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직접 글을 써보고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글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논술 지원하시는 학생여러분 모두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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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9-02-24 17:55
    조회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