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앙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유OO(진선여고)

 도움 받은 점

중앙대는 다른 대학교 논술과 다르게 글자수가 적다. 800자 내외 1000자 내외가 아닌 540자-570자로 분량 맞추기가 어려운 학교이다.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글자수를 맞추기 위해 꼭 들어가야만하는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인문 논술 문제이긴 하지만 키워드를 찾는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셨다. 문제에 관련된 키워드를 5-6개 정도 찾아 논리적으로 나열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또한 다른 학교와 다르게 하나의 완성된 글을 써야한다. 이를 처음 봤을 때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이채린 선생님께서 서론 본론 결론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고 직접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셨다. 예를 들면 2019 모의논술에서 1번 문제는 노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젊은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각각 찾아 하나의 완성된 글로 논술하시오였다. 비문학 지문부터 시 소설 문학지문까지 여러가지 형식의 지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문제에 주어진 노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를 젊은 세대에 전달하는 방식이 나타나는 키워드를 찾는 방식을 아주 구체적으로 배웠다. 키워드들을 찾고 나서는 각 지문에 나타난 노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전달방식을 서론 본론 결론 형식에 맞춰 완성된 글로 작성하면 되었기 때문에 편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

합격한 방법

중앙대 논술을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다 배웠기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문학 지문이 나왔어도 당황하지 않고 키워드를 찾을 수 있었다. 글을 읽는 방법과 글을 작성하는 순서까지 다 배웠기 때문에 여러 지문이 나왔지만 시간 안에 내용을 파악하고 글을 쓸 수 있었다. 수리 문제 또한 15분 계산 15분 작성을 계속 연습하여 익숙해졌고 논술고사 중에서도 연습한대로 시간 안에 풀 수 있었다

조언

중앙대 논술은 시험보기 전에 꼭 충분한 연습을 하길 바란다. 국어를 잘하여 아무리 내용을 잘 파악하였다 해도 글자수를 맞추지 못하고 서론 본론 결론 형식으로 작성하지 못하면 감점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시험보기 전에 그 해 모의 논술을 보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의 논술에 나왔던 형식과 대부분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편하게 문제 풀 수 있다. 중앙대 수리논술은 거의 확률과 통계 문제가 나온다. 수학 공식을 알아두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 이화여대나 다른 수리 문제들과 다르게 답에 대한 부분 점수가 별로 없다. 따라서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작성하여도 답이 틀리면 큰 점수를 받지 못한다. 2시간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침착하게 계산 실수에 주의하며 문제를 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