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균관대 수시 인문과학계열,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 합격: 정OO
안녕하세요. 저는 19학년도 입시에서 논술 전형으로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외대를 합격한 학생입니다. 우선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논술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본 적이 없던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이채린 선생님과 첨삭 팀 선생님 분들의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네 달 정도를 수강하고, 이후로는 수능 공부의 비중을 늘리며 기존에 첨삭 받았던 답안지들을 복습하는 방법으로 논술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논술은 대학교에서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시험입니다. 학교들은 문제를 출제할 때 일정한 의도를 보이기 때문에 목표하는 학교가 논술 시험을 통해 평가하고자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 부분에 유의하며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 역시 길러야 합니다. 학교의 평가 기준은 논술 가이드북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논제를 접했을 때 이를 유의하며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평가 기준을 알고 있다고 해서 낯선 문제를 접했을 때 그 기준에 맞춰 답안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논술 시험에 익숙치 않던 처음 한 달 정도는 답안을 작성할 때 그러한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서는 답안을 작성할 때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어딘지 알았지만, 막상 다음 시간에 새로 작성할 때 엇나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 원인은 이렇습니다. 논술 전형이 명확한 답을 요구하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답안의 형식이 글쓰기라는 이유만으로 수사적 표현이나 배경 지식을 과도하게 활용한 것입니다. 만일 제가 이채린 선생님 반의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다면 원인도 파악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반복적으로 논술 시험이 무엇을 요구하는 시험인지, 또 낯선 제시문을 접했을 때 그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려면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첨삭 팀 선생님들은 제가 작성한 답안을 교정하며 제 개인적인 문제점들을 찾아주십니다. 반복적으로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지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논술 시험에 접근하는 자세를 완전히 바꿀 수 있었습니다. ‘논술 시험은 명확한 답이 존재하는 시험이며, 논리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시문에 기반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여기까지가 강의를 수강한 후 도움이 되었던 첫 번째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학교 별 가산 포인트입니다. 첫 번째가 논술 시험에 대한 태도로 다소 일반적인 내용이었다면 두 번째는 지원할 학교가 구체화 되었을 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논술은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전형이기에 남들보다 나은 답안을 작성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만일 기본에 충실해 답안을 무난하게 작성한 학생의 수가 학교의 모집인원보다 많다면 학교가 밝힌 가산 포인트까지 충족한 학생이 합격할 것입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학교별 시험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이 외에도 서술하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논술 시험의 가산 포인트를 파악하는 것은 답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알아야 할 사안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혼자 공부했다면 결코 알 수 없었을 것들 입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논술 시험이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 그에 맞춰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 유의해야 할 가산 포인트 등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년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채린 선생님 수업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