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학교장추천2) 합격 : 박OO(광남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아무래도 고려대 학교장 추천2 전형은 수능날 1차 합격발표가 나오기 때문에 1차발표 이후에 면접 준비를 하면 늦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수능 한달 전쯤에 미리 구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이후에 약 5번정도 수업을 더 들었습니다. 구술은 제가 정보가 많이 없기도 하여서 학원에 많이 의지한 것 같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할 때도 항상 실전처럼 열심히 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마지막의 해설강의를 들을 때도 내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메모하고, 이를 계속 보면서 머리에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많은 학생들이 수강했던 이채린선생님반과 달리, 다른 학원들은 10명 미만의 학생들이 소수로한반을 만드는데, 저는 이것이 오히려 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비교대상이 부족하다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술 수업에서 시뮬레이션은 일대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얼마나 어떻게 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애들이 정말 많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저 자신이 더 열심히 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다른학원과 달리 이채린class는 시뮬레이션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시뮬레이션을 많이 하면서 나의 안좋은 습관이나 행동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많이 고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도 많이 떨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3)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막상 면접에 가니까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떨리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에 ‘그냥 학원에서 연습 시뮬레이션하는 거다’ 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고 들어가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정말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영혼이 이끄는 데로 대답을 하고 나왔습니다. 대신 면접 가기 전에 정말 잠결에 누가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그래야 영혼이 이끄는 대로 대답해도 실수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ㅎㅎ

그리고 면접대기실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정말 많아서 읽을 자료나 생기부 꼭 들고 가시는 거 추천 드려요!! 저는 대략 중간에서 약간 앞쪽 순서였는데, 그래도 한 한시간 정도 대기한 것 같아요.

4)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논술전형을 안쓰긴 했지만, 이채린선생님의 논술수업도 들었고, 마지막까지 이채린선생님의 구술 수업 들으면서 아토즈 이채린class랑 제 수험생활을 마무리 했는데요, 정말 좋은 쌤들이랑 수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