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대 수시 경영학과(지역균형전형), 고려대 경영학과(학업우수형) 합격 : 정OO(경화여고)
[연고대반 합격 수기]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모두 제시문 면접이긴 했지만, 문제에 접근하고 풀어가는 방식에 큰 차이가 있어 연고대반 수업은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연세대학교 구술전형은 준비 시간이 8분밖에 주어지지 않기 떄문에 시간 내에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고 핵심적인 단어들을 활용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면접 준비를 처음 해보는 입장으로서 수업 초반에는 모의면접을 진행할 때마다 긴 문장식으로 답변을 만들어 나가는 습관을 버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면접을 준비하다가는 실전에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 같은 불안함에 의도적으로 키워드만을 적으려고 연습했고 실제로 ‘주체, 대상’ 위주로 적으려고 했습니다. 시간 단축에도 효과적이었으며, 오히려 메모지에 키워드만을 적은 채로 답을 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답변의 문장들을 머릿속으로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실전에서 떨리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고려대학교 구술전형은 준비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보니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는 것은 동일하게 하되 이후 답변을 빈틈없이, 그리고 새로운 발상으로 준비하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시간 전까지 혼자 면접 연습을 진행할 때, 고려대학교 모의면접은 특히나 준비 시간에서의 집중도가 중요했습니다. 준비시간이 길어 답변을 구상하다 자칫하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긴장감이 없는 준비 시간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답변 녹화를 의무적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약 20분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녹화된 영상을 볼 때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지지 않는 답변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져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면접을 준비하며 무엇보다도 답변을 녹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금 언급했듯 집중력 도모에도 도움이 되며 영상을 봄으로써 불필요한 언어적 습관들, 혹은 비언어적 습관들을 모두 확인해볼 수 있는 수단이 되기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구술전형에서는 제시문에 있는 문장들을 최대한 인용, 활용하며 답변을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1번 문제에서 전체적인 답변의 큰 틀을 잡고, 이를 중심으로 나머지 문제에서 제시문의 문장들을 녹여가며 답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답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답변이 쉽게 떠오르지 않을 때는 제시문을 꼼꼼히 독해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우선 수업 때마다 나눠주시는 자료들에 시사 이슈, 일반 상식 등 알아두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답변을 풍성하게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 주 특정 주제로 나가는 시사 이슈 프린트와 빈출되는 주제들이 정리되어 있는 책자, 그리고 해당 수업 시간에 다룬 모의면접의 답안 정리까지 많은 양의 자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3 내내 기숙사에서 생활했던 터라 뉴스를 접할 기회도 많지 않았고 사회 이슈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는데, 수업시간에 제공되는 자료들 덕분에 필수적인 배경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이채린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수업 방식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한 것 같았습니다. 이채린class에서는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함께 모여 같은 제시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었는데, 면접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저에게는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감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오히려 친구들의 답변을 들으며 ‘저 정도로 답을 해야 합격할 수 있겠구나…’하며 다음 시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습에 매진하니 조금씩 성장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제 답변에 바로 피드백을 해주시는 이채린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복습할 때 적용해보니, 앞으로 답변할 땐 어떻게 해야 조금 더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을지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친구들이 다 같이 모여 진행하는 수업은 타학원 특강에서 진행했던 비대면 수업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채린 선생님의 코멘트와 친구들로부터 배울 점 등 수업에서 얻어갈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았고, 면접 준비하는 데 있어 긴장감도 형성되어 더욱 진지한 태도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채린class에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두 번째 수업 진행 방식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시문을 배부해주시면 주어진 시간동안 답안을 준비하고, 차례대로 답변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출 문제에서 볼 수 없었던 제시문이 준비되었기에 온전한 제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했고, 이 시간 역시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긴장감이 배가 되긴 하지만, 그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말을 이어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기에 실력이 더욱 빠른 속도로 늘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앞 수업시간에서는 한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하는 시간이었다면 두 번째 수업에서는 전체 문제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의 답변을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답안을 어떤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지 알 수 있었고 그런 포인트들을 메모하며 다음 수업시간 전까지 연습을 하니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상세한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어떤 점이 부족한지 살펴볼 수 있는 점도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피드백을 통해, 같은 맥락을 담고 있는 문장들이지만 중언부언하게 말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도 저의 답변이 간결하지도 않을 뿐더러, 논리정연해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발전의 토대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위에 모두 언급하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면, 먼저 수업시간에서의 노하우와 그 외 시간에서의 노하우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서의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 3시간동안 온전히 몰입하며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세 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쉽게 마련되지 않더군요. 그렇기에 저는 수업을 함께 듣는 친구들이 답변하는 동안 자신의 답변을 보완하는 것보다 친구들의 답을 듣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선생님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 친구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단 제가 준비한 답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답변함으로써 주어진 추가적인 시간은 실전에서 주어지지도 않기에 실전에 맞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친구들 답변 이후 선생님께서 피드백해주실 때 배워갈 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실 방금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수업시간에 주어진 시간만으로 답변을 구성하기엔 면접 수업을 처음 듣는 친구들에게는 막막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ㅎㅎ 그래서 저는 수업 시작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제시문 내용을 한 번 숙지하고, 어느 방향으로 답변을 준비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면접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뒤로 갈수록 실전감과 현장감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수업 초반에만 이러한 방법으로 수업에 대한 감을 잡고, 후에는 주어진 시간 내에 답변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답변할 때 자신이 답의 흐름을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긴장될 때 준비된 메모에만 의존하며 말을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즉, 키워드를 활용하며 문장을 새로이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너무 긴장된 나머지 키워드에만 매몰된 답변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변의 속도를 평소 말 빠르기보다 조금 느리게 하되, 문장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으로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답변을 조금은 천천히, 제 생각을 정리하며 하다 보니 전보다 훨씬 듣기 좋은 답변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고 엄청난 긴장감과 함께하기보단, 자신의 답에 온전히 집중해 답변을 곱씹으며 찬찬히 이어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수업시간 이외의 노하우를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적용하며 복습하고자 다음날 새로 배운 팁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같은 제시문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 번 답변을 하고,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셨던 제시문이기에 해당 제시문을 전 날보다 답변을 잘했다고 절대 만족해선 안 됩니다. 자신이 준비하는 학교의 기출 문제를 한 세트 더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수업 전까지 수업 자료 중 시사 이슈 프린트는 모두, 그 외 자료집에서는 필요한 부분들을 모두 숙지해간다면 나중에 도움 되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면접에 대한 아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채린class를 처음 듣게 된 친구들은 처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채로 수업을 듣게 되었고,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께서 보시는 자리에서 부실한 답변만을 하는 제가 부끄러워졌던 적도 많았습니다. ‘이 실력으로 내가 과연 합격이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 것이고, 집으로 가는 차에서는 물론 방에서 좌절감을 이기지 못하고 우는 때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 수업시간마다 ‘흠 없을 정도의 답변을 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매주 조금씩이라도 배우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니 중압감과 압박감이 조금은 준 상태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위에서 언급드렸던 여러 팁들을 활용하여, 아토즈에서의 수업을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대반 합격 수기]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먼저 서울대 지균 면접은 자신의 서류에 대한 숙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학원에 다니기 전에는 서류에 대한 질문을 준비하는 것에 앞서 생활기록부에 적힌 내용을 꼼꼼히 알아두려고 노력했습니다. 독서활동부터 세특, 동아리, 봉사활동 등 하나도 빠짐없이 어떤 계기로 활동했는지, 인상깊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활동 후 느낀 점은 어떠한지에 대해 노트북 문서로 모두 정리해두었고 실제로 마무리했을 때 6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 나왔습니다. (페이지 수는 중요한 것이 아니니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이해가 온전히 될 정도로만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그 후로부터는 각 활동에 대한 질문도 준비해보고, 정리된 내용들을 잊지 않도록 끊임없이 정리본을 읽었습니다. 실제로 아토즈 수업 시간 전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직접 준비했던 질문지들과 생기부, 자소서를 한 번씩 읽어보고 수업에 들어가곤 했습니다. 수업시간 중에도 자신의 모의면접 시간이 아닌 때는 생기부 및 자소서 숙지할 시간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서울대 구술 전형은 교수님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행되는 면접입니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들 혹은 학원 선생님들, 가족분들과 마주보고 하는 면접 연습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스스로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연습이 병행되어야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니 꼭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으시길 추천드려요!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자소서와 생기부 전체를 훑어본다는 것이었습니다. 타학원에서는 전체적인 준비를 도와준다는 느낌보다는 학원 측에서 주관적으로 중요해보이는 내용들을 선정해 그에 기반한 질문들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채린class에서는 선생님께서 매 수업마다 모의면접 때 다룰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질문은 어떤 것을 준비하셨는지를 수업 시작과 동시에 알려주십니다. 이렇게 전반적인 준비를 해주시니 수업에 신뢰가 더욱 갔고 무엇보다도 혼자 준비하면 간과할 수 있는 영역들까지 모두 다루어주셔서 꼼꼼한 준비가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서울대 지균 면접에서는 예상치도 못한 부분에서 질문하시는 경우가 꽤 많으니 그야말로 서울대반에 적합한 수업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학생들을 밀착해서 집중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한 번의 수업에 더욱 많은 학생들을 봐주는 다른 학원에 비해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수업을 해주시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가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면접에 대한 질문을 개인적으로 여쭤볼 때 답을 빠르게 해주시는 것도 면접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측면 중 하나였으며 심적으로 안정감 있는 상태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의면접 시 피드백을 해주시는 것이 연고대반에 이어 제가 만족했던 점이었습니다. 타학원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는 곳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학교 면접도 아니고 대면으로 진행되는 서울대 면접 대비는 꼭 대면 수업으로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이채린 class의 수준높은 대면 수업이 면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 수업은 도움이 안되었고 대면 수업이더라도 수준이 낮은 학원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아토즈 이채린class의 수업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저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개성과 면접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지균 면접은 성적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친구들이 모여 진행되는 면접이기 때문에 ‘나는 이만큼 공부를 잘한다.’가 아니라 ‘나는 이런 점에서 특별하다.’가 부각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면접 전까지 자신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의한 채로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의 대답을 해당 키워드에 수렴하며 일관된 답의 결을 유지하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면접 태도를 얘기해보자면, 기본 중 기본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것들만 잘 해내도 면접관 분들 입장에서는 좋게 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들어와서 또박또박하게 하는 인사 혹은 자리에 앉을 때의 매너는 첫인상을 남기는 순간이기에 유념하시고 특히 답변 도중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답변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한숨을 쉰다던가 의기소침해지는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오로지 10분밖에 주어지지 않는 면접인데, 그 시간만큼은 어느 순간에도 당당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하고 오는 것이 후회에 남지 않는 방법일 것입니다. 면접실을 나가기 전까지는 일관된 태도로, 그리고 예의 바르게 좋은 인상 남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막막했던 면접 준비가 서울대 지균 면접이었습니다. 숙지해 가야 할 내용의 양도 방대하고 어디서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10분 안에 나의 합불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 엄청난 중압감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그래도 지균 면접을 대비한다는 사실 자체로 여러분들 자신에게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되지 않을까요, 지균 받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달려오셨을지 가늠도 안 됩니다… 오히려 서울대 면접은 떨어져도 ‘다른 친구들은 나보다 더한 노력을 한 것일까..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후회없이 준비해보자는 마음이 더욱 강하게 드는 모순적인 면접인 것 같습니다ㅎㅎ 지금까지 해온 것이 아깝지 않도록 서울대 면접까지 불태우며 해봅시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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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2-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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