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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중앙대 수시 아시아문화학부 합격 : 이현지(이화외고졸)

    2017 중앙대 수시 아시아문화학부 합격 : 이현지(이화외고졸)

     

    안녕하세요! 201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으로 중앙대학교 아시아문화학부에 합격한 이현지입니다. 항상 논술로 합격해 이채린class 수기를 쓰는 것을 간절히 원했는데 막상 쓰게 되니 굉장히 벅차고 기쁘네요! 제 수기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며 논술과 수능에 대해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재수를 했지만 재수기간에는 논술공부를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잠깐 다닌 재수 종합반에서 몇 번의 모의논술을 본 것이 전부였죠. 하지만 고3 겨울방학부터 9월 모의고사 전까지 그리고 중대 파이널을 모두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그것이 저를 합격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목고 출신이라 내신이 좋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상 그 이상입니다. (논술 마지노선을 뛰어넘은 악마의 숫자..ㅠㅠ) 그래서 내신 반영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시전형인 논술에 꽂혀 그래 나는 논술로 합격할거야!’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했었던 것 같아요. 2 때는 집에서 가까운 목동에서 손에 꼽힌다는 한 학원에 다녔으나 한 달도 안 되어 그만두었습니다. 당시 고2였던 저의 눈으로 바라봐도 강의내용은 너무 부실했으며, 전혀 실전적이지 않았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소문으로 대치동의 이채린쌤을 알게 되었고 선배들의 추천과 좋은 평가를 믿고 수업을 들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은 그야말로 충격이였죠... 이채린 선생님은 학교 측에서 제시한 답안에 충실하게 그러나 예시답안을 뛰어넘는 분석력과 논리력으로 실전적인 변별 포인트를 잡게끔 강의를 하셨습니다. 수업을 소화하기 벅찼던 저 같은 학생들을 위해서였는지, 이채린쌤은 항상 수업마다 풍부한 자료를 나누어주셨습니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학교 자습실에서 계속 수능공부하기 지칠 때, 틈날 때마다 해제집과 합격생 노트를 꼼꼼히 읽었습니다. 수업내용을 복기한 이후에 보는 자료들은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논제와 제시문에서 뽑아낼 내용들과 변별 포인트들을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전에 그 전주의 논제를 복습하게 해주시고 꼼꼼하게 제 누추한 글들ㅋㅋㅋ을 첨삭해주신 첨삭쌤 덕분에 제 생각과 나쁜 버릇(?) 등을 교정할 수 있었어요. , 첨삭쌤들에게 까임(?) 당하시는 걸 두려워하시면 안돼요! 여기가 약하구나마음을 비우고 받아들이신다면 분명 더 좋은 글을 쓰실 수 있게 될 겁니다. 이채린쌤처럼 사고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저도 이러한 학습을 몇 달 반복하다보니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어느새 쌤의 사고과정을 따라가고 있더군요. 물론 처음 따라가실 때엔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려운 논제가 나오는 날에는 수업내용을 머리에 집어넣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논술이 내게 대학을 선물해줄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이다! 하고 접근하고 자료 등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소화하면 논술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재수생활을 겪었던ㅎㅎ 이채린쌤 정규강의를 들은 지 1년이 넘은 학생이고, 그 수업에 관해서는 올해의 정규반 학생들이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 중앙대 시험 관련해서도 조금만 적어보겠습니다. 이채린쌤의 중대파이널에서 선생님은 중앙대 논제에 접근할 때 필요한 자세를 먼저 제시해줌으로써 이 대학이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쓴 답안을 요구하는지부터 파악할 수 있게끔 해주셨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여러 대학들의 파이널을 듣게 될텐데, 저는 각 대학들이 요구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논술시험처럼 보여도 대학별로 채점기준이 다르고 스타일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알려주신 자세를 바탕으로 제 사고와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사고과정을 비교해보며 다른 부분을 체크하고 머리 속에 별꽝꽝 고쳐야할 점!으로 기억해두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다음 논제를 쓸 때는 최대한 그것을 반영해서, 신경 써서 쓰려고 했구요. (중대는 일정한 형식을 띤 문제를 계속 내고있기에 약점 교정과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규 수업을 착실히 따라간 학생분들이라면 파이널수업을 들을 땐 이러한 사고교정이 저절로 되실 겁니다. 다 이 때 써먹으려고 연습해온 것이니까요ㅎㅎ 중앙대에서 논술고사를 보기 전에 이채린쌤이 강조하신 것들을 노트에 정리해서 시험시작 전까지 머리 속에 집어넣었고, 시험 보는 내내 정신없이 쓰느라 그것들을 잊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ㅜㅜ조심조심하면서 끝까지 정신줄을 붙잡고 침착하게 써내려갔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결과는 합격이었네요!!^0^

    저의 재수결과는 성공이라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저의 고3결과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내신도 망쳐버리고, 그렇다고 정시를 죽도록 판 것도 아니고.. 현역들이 으레 그러하듯, 저는 16수능에서 긴장감에 정신줄을 나빌레라 던져버리고 태어나서 본 적 없는 숫자들로 얼룩진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습니다. 그 유명한 6논술러ㅋㅋ였는데 한양대를 제외한 5개의 학교의 최저를 모두 못 맞춰버린 겁니다. 논술을 꽤나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쓸 기회마저 사라져버리니 허무하더군요. 수능의 중요성을 참패로써 깨닫게 된 저는 재수 내내 수능에 몰두했습니다. 3때 열심히 준비해둔 논술은 파이널만으로도 다시 되돌아오더라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능이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작년 초에는 이채린class의 수기들을 제가 읽으며 이와 같은 충고를 많이 보았습니다. 읽을 때만 오오, 그래 수능 중요해!’ 하고 막상 책상 앞에선 집중력 있게 공부하지 못한 저는 재수라는 벌을 받게 되었죠ㅠㅠ. 이 수기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 (특히 6논술러들!!) 방심하지 마시고 제발! 수능에 집중하세요. 논술은 일주일에 하루, 몇시간 몰아서 공부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외의 다른 날들은 오로지 수능만을 생각하고 사세요! 내신도 너무 버리지 말고 챙기시고요! (사실 이 미친 내신으로도 상위 대학에 합격한 저의 사례로ㅎㅎ.. 논술에서 내신이 아주 미미한 영향력만을 끼치는 것이 증명되었네요.) 그래도 아주 버리시면 저처럼 2년 내내 불안감에 떨게 됩니다.. 내신 때문에 떨어지면 어쩌나하는 걱정은 하지 말아야죠.ㅜㅜ

    예비 고3분들. 수시 논술은 굉장한 기회입니다. 최저만 충족하면 정시로는 꿈도 꿀 수 없는 대학들의 문이 논술로써 열리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이토록 달콤한 것임을 재수 끝에 수시합격을 함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평소에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더라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수능입니다. 수능은 생각보다 무한한 변수가 존재하는, 69월 모의고사와는 독립시행인 무서운 시험이니까요... 역전을 노리시는 분이든, 안정지향적인 분이든 내신이 아닌 모의고사에서 더 가능성을 보이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논술이 필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이채린 선생님과 첨삭센세!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저의 2년이 이렇게 보상을 받네요.. 감사하다는 말로 턱없이 모자라네요.ㅠㅠㅠ 제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꾸준히 건네주셔서, 그리고 성공적으로 재수를 끝마치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ㅠㅠㅠ 그리고 예비고3분들! 3생활을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로 채워나가다보면 긴 레이스가 성공과 함께 끝나있을 것입니다ㅎㅎ모두 건승하시길 빌어요! 이채린 class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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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7-01-24 23: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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