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단국대 수시 무역학과 합격 : 김주희(경기여고 졸업)

저는 단국대 무역학과에 최초 합격한 김주희입니다. 고3때는 논술을 배우지 않았고, 재종학원에서 듣는 수업이 제 첫 논술 수업 이였습니다. 그렇게 3월~7월까지 학원에서 논술수업을 들으며 대충 논술이 무엇이구나 하는 감만 어렴풋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7월말~9평까지 아토즈를 다녔습니다. 주변에 아토즈를 다녀서 합격한 친구들을 봤고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딱히 아토즈 외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때 다녔었을 때는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자료도 많고 재필이 필수가 아니다보니 수업 듣는 것 자체에만 의미를 두며 마음 놓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9평 성적이 떨어지고 논술 수업을 중단하고 정시에 집중하기로 했고, 모든 학교의 최저를 맞추고 파이널 수업을 다시 아토즈에서 들었습니다.

손태석 선생님 수업을 처음 들었던 게 단국대 파이널 이였었는데, 그 전에 들었던 논술수업과는 다른 명쾌함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와 닿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손태석 선생님은 직접 예시도 써주시고 놓치면 안 되는 핵심 포인트들을 학교별로 쪽쪽 뽑아서 이해가 잘 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게다가 선생님의 유머코드 또한 제 취향을 저격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파이널 기간이 되면 느끼겠지만 논술 수업을 한 번 듣고 나면 진이 다 빠지는데 손태석쌤 수업은 끝나면 아쉽기까지 했어요. 진심. 단국대 파이널을 들은 날은 파이널을 두개나 들어서 당일은 간단하게 훑는 정도로만 복습을 했고 고사장 가는 길에 차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써보고 정리하면서 복습했었습니다. 아무튼 선생님 덕분에 25 :1이였던 단국대 무역학과 수시에 최초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학원에서 최저 없는 인물 논술 합격자는 저 뿐이에요..!(이건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ㅋㅋㅋㅋ)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발 저희 선생님이 널리널리 알려져서 논술계를 장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토즈의 숨겨진 다이아몬드, 손태석 선생님 수업을 꼭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