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건국대 수시 중어중문학과 합격: 임연수(중대부고)
먼저 이채린 선생님과 첨삭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빠의 추천으로 아토즈 논술학원을 고2 여름방학부터 고3 파이널까지 다녔습니다. 처음에 논술 문제를 풀었을 때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과연 내가 이 논술 문제를 나중에 잘 풀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높은 경쟁률을 내가 뚫을 수 있을지 막막해서 내가 수시 6개를 모두 논술로 쓰는 게 옳은 선택인가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이채린 선생님의 장점은 대학별 가점 포인트, 각각의 메커니즘을 잘 알려주신다는 점과 굉장히 꼼꼼한 첨삭선생님들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채린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제시문분석 방법과 각 대학교의 특징, 채점 포인트를 잘 파악한다면 논술 시험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초반에는 아무리 해설 강의를 들어도 저 스스로가 논술 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고3 여름방학이 지나가면서 어느 정도 학교별 특징들을 숙지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논제가 돌고 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학교에서 제시한 답안을 꼼꼼히 읽어보고, 학원에서 주는 합격생NOTE도 정리하면서 읽었어요. 수업 후에 일단 답을 아는 상태에서 시간을 100분에서 80분으로 줄인 뒤 답안을 작성하고 그 과정에서 서술어, 문장 다듬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첨삭 때 지적받은 부분, 반복되는 서술어나 문장구조 그리고 연결어에 있어서 어색한 부분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018 건국대 논술시험에서도 이채린 선생님의 여름방학 특강에서 한 외대논술 문제의 논제가 나와 저는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 여러분께 수업에 대한 코멘트를 드리자면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교의 수업만 듣는 것보다 다양한 학교들의 논술 문제들을 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각 학교별 답안지 작성에 대한 특징들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논제는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저에게 있어서 건국대는 원래 수시접수 마감 2일전에 원서를 쓰기로 결정한 학교입니다.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너무 높아 붙을 확률이 낮고, 건국대 논술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경쟁률이 낮은 다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높은 88.6 : 1 의 경쟁률에서도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 덕분에 저는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건국대 논술 시험을 전부터 준비해온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여러 학교들의 논술시험을 풀어보면서 기본적인 내공을 쌓은 뒤 마지막에 건국대 파이널 수업을 통해 학교의 특징을 정리하면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건국대 논술 1번 문제는 간단한 제시문 핵심 소개 후 핵심을 바탕으로 한 도표해석과 긍정/부정의 분류와 자료 해석, 2번 문제는 문학작품에서 앞의 제시문의 핵심과 관련된 변별지점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논술작성에 있어 자기만족에서 그치지 않고 채점하시는 교수진을 고려한 답안 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채린 선생님만의 특별함을 살린 수업을 해주신 이채린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꼼꼼한 설명, 리라이팅 확인, 질문답변 해주신 첨삭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곽정수 선생님 항상 제게 더 나은 답변을 위한 첨삭을 해주셨는데, ‘잘 썼다‘에서 그치지 않고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더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