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려대 수시 일어일문학과 합격: 강OO(경기외고)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특기자전형(인문)에 최초합격해 일어일문학과에 입학하게 된 강OO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 때 이채린 선생님께 논구술 대비 수업을 들으며 구술면접 시뮬레이션을 두 번 정도 해보았고, 1학기에는 따로 구술 수업을 듣지 않고 꾸준히 논술 수업만 들었습니다. 논술 전형을 지원하지 않았음에도 이채린 선생님께 꾸준히 논술 수업을 들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술 전형에서 접하게 되는 문제 형식이 논술 문제와 유사합니다. 구술 면접은 간소화된 논술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더 간소하지만, 15분~20분 내에 문제들이 요구하는 바를 파악하고 정제된 언어로 답변을 마련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논술 전형 기출을 많이 접해보며 구술 시험에 나오게 될 논제에 조금 더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2.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며 저만의 답안을 구성하는 방법과, 이런 답안을 차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시선’을 이채린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채린 선생님은 같은 논제를 보더라도 다른 학생과는 차별화될 수 있게,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방향을 가르쳐주십니다. 특히 수업이 끝난 후에는 배운 논제와 관련된 신문기사, 논문, 사설 등을 한 곳에 모아두신 프린트까지 나누어주시며 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셨습니다.

2학기가 되어 1차합격자 발표가 나고, 면접이 일주일정도 남은 시점에는 ‘파이널 특강’이 진행됩니다. 저는 1차합격자 발표가 더 빨랐던 연세대학교 파이널 특강을 5회 들었고, 이후 고려대학교 파이널 특강은 2회 들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구술 파이널 특강은 다른 학원의 구술 수업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고, 수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채린 선생님의 구술 특강은 특강의 정원이 몇 명이든 일대일 케어가 가능합니다. 논제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토론의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실제 시뮬레이션 횟수가 얼마 되지 않는 다른 학원과는 달리,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는 매일 실제 고사실처럼 꾸며진 곳에서 원래 시간보다 5분 정도 타이트하게 준비시간을 갖습니다. 준비가 끝난 후에는 일대일로 조교 선생님과 한 방에서 면접 시험을 진행하고, 이를 촬영합니다. 답변이 끝난 후에는 조교 선생님의 피드백을 듣고 평가지를 받습니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이 하루에 최소 2회에서 많게는 3-4회까지 진행됩니다.

2. 이채린 선생님의 구술 특강이 좋은 점은, 일대일 시뮬레이션을 하면서도 그룹 수업을 했을 시에 얻는 장점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룹 수업을 할때는 다른 학생의 접근법이나 답안 구성 방식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는 자신의 시뮬레이션 차례가 돌아오기 전 생기는 텀에 공통논제에 대해 자신이 준비했던 답안을 다른 친구들 앞에서 말하고, 공개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과 똑같은 문제에 대한 다른 친구의 답안도 들으면서 앞으로 답안을 구성할 때 잡아야 할 방향을 수정할 수도 있고,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도 정말 좋았고, 함께 수업 진행해주시는 조교 선생님들도 정말정말 우수하세요. 합격한 거 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채린선생님과 조교분들만 믿고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