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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 성균관대 수시 글로벌경영 합격: 김OO(창덕여고)

    2018 고려대 수시 경영학과, 성균관대 수시 글로벌경영 합격: OO(창덕여고)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논술전형 글로벌경영학과,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영학과에 합격한 김OO입니다. 여름방학 때부터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꾸준히 들으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얻은 게 많아 이렇게 수기로 남겨요.

     

    <논술>

    저는 3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으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제가 논술을 준비했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첫째로는 작은 노트 하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매 수업마다 글을 쓰고 해설을 듣고 첨삭을 받으며 느낀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들을 모두 이 노트에 적고, 다음에 글을 쓸 때는 노트에 적힌 것들을 항상 염두에 두며 문제점을 고쳐나갔어요. 예를 들면 제시문을 해석하는 방법이라든지, “같은 입장으로 분류된 제시문들 간의 논점 차이까지 고려하기”, “제시문의 논지들이 미묘하게 다를 수 있으므로 공통점을 뽑을 때 말을 잘 선택하기(: ‘인과관계 파악이 불가능하다인과관계 파악이 쉽지 않다’)” 이런 식으로 학교별, 문항별로 꼭 고려해야 하는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이를 글을 쓰기 전 한 번 보고 글을 쓸 때, 확실히 더 나은 글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는 추석 특강을 반드시 들으라는 것입니다. 추석 특강은 총 4회 정도로 진행되는데요, 추석특강 이후에 프리파이널이 몇 회 더 있기는 하지만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기간에 논술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추석 기간에 수능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겠지만, 논술을 꾸준히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마지막 정리라는 생각으로 수업을 듣고 글쓰기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조금 잘 나와서 수능 준비를 더 하고자 추석 특강으로 연대 수업을 듣지 않고 성대 수업만을 들었습니다. 결국 성대 논술은 끝까지 연습한 끝에 합격했지만, 연대는 연습이 부족했던 탓에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확신이 있다면 듣지 않아도 되겠지만, 되도록 이면 추석 특강으로 마무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술>

    저는 고등학교 입시에서 면접 탈락이라는 아픔을 한 번 경험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일찍 여름방학 때부터 구술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매 수업마다 구술고사 기출문제를 가지고 공부했는데, 고등학교 3년 동안 암기 위주의 공부만을 해오던 저에게 새로운 제시문을 분석하고 기존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제 역량을 나타내야 하는 구술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수업을 거듭하며 구술에서는 제시문 분석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논술에서와 마찬가지로 제시문 분석을 잘못 한다면 아무리 알고 있는 게 많고 답변이 풍부하더라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고, 문제에서 묻고 있는 것보다 자기가 얘기하고 싶은 것을 중심으로 답변한다면 결코 좋은 답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처음 수업을 들을 때 제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주제가 나오면 하고 싶은 말을 하느라 정작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매 수업 때마다 조금씩 고쳐나간 결과 점점 더 나은 답변을 할 수 있었고 결국 구술면접 합격에까지 이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고려대학교 구술 면접에서는 주제를 자신의 지원 학과와 관련시켜서 답변해야하는 문제가 종종 있는 만큼 지원 전공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그런 문제가 나왔을 때 자신의 열정과 관심을 어필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수험 생활 동안 마음을 가볍게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수학문제가 풀리지 않거나 자기소개서가 잘 써지지 않을 때마다 많이 울고 걱정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후배님들도 1년간 수험 생활을 하면서 수시로 우울하고 기분이 나쁠 때가 많으실 겁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는 걸까, 이렇게 하면 정말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의심이 들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우울감에 빠져있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노력을 믿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를 안 뽑아줄 리가 없지라는 대담한 생각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가끔씩은 영화관도 가고 운동도 하면서요! 사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것만도 아니더라구요ㅎㅎ;

    끝으로 논술과 구술 준비 모두에서 큰 도움 주신 이채린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내년에 대학 입시를 치를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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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8-02-08 21:57
    조회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