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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국외대 수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논술전형) 합격 : 김OO(서문여고)

    2020 한국외대 수시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논술전형) 합격 : OO(서문여고)

     

    안녕하세요, 후배님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 이후까지 쭉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듣고, 논술전형으로 이번에 가장 가고 싶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아제르바이잔어학과에 합격한 김OO이라고 합니다.

     

    Q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도 이맘때쯤 아토즈 논술에서 나눠줬던 합격 수기들을 쭉 읽으며 '논술로 과연 대학을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게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수기를 쓰기에 앞서, 먼저 대학 입학에 있어 큰 도움을 주신 이채린 선생님과 첨삭 조교쌤들, 특히 곽정수쌤!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Q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저는 이채린 선생님만을 믿고 1년 커리큘럼을 따라왔던 경우여서 타 논술학원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내신, 모의고사 및 수능성적까지도 불안했던 제가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던 점에는 이채린 선생님 CLASS만의 특별한 노하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꼼꼼한 첨삭과 미니컨설팅 및 시사 자료들까지, 수시 관련해서 정말 철저하고 세심하게 많은 도움을 주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저는 강사의 말하는 속도라던가 전달력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이채린 선생님은 항상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분명하게 수업 내용을 전달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끝까지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주변 지인들을 포함해서 아마 대형 논술학원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는 '첨삭이 불친절하고 대충일까 봐.'일 것 같은데요, 이채린 선생님 수업은 학생들이 정말 많이 듣는 와중에도 1:1 첨삭이 정말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따로 불려나가서 꼼꼼하게 진행되는 첨삭에 엄청 만족했어요. 첨삭에는 고정첨삭과 자유첨삭이 있었는데요, 저는 2월부터 9월까지 곽정수 선생님께 고정 첨삭을 받았어요. 글씨체도 엄청 깔끔하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서 잘해주셨거든요 :) 이렇게 본인에게 맞는 첨삭 선생님을 골라 고정 첨삭을 받으면 돼요. 못 쓴다고 절대 기죽지마세요! 연성집중반에서 명문대반으로 넘어갔을 때 곽정수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웃으면서 잘 써오다가 왜 이렇게 헤매냐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글을 잘 못쓰더라도 첨삭을 받다보면 논술 실력이 확 올라 있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전 제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다고 느꼈을 때부터는 자유첨삭으로 돌렸어요. 그러면 자신의 향상된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생님들로부터 변별력을 얻을 수 있는 꿀팁 등을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그리고 미니 컨설팅도 해주시는데요, 이 컨설팅 과정에서 저는 논술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고 최저학력기준 또한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최저 맞추는 게 정말 중요해요! 수능 날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정말 많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에도 안정적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이 아닌 이상은 '내가 설마 최저도 못 맞추겠어?'라는 생각을 하시는 건 위험하답니다. (이번 수능 사탐에서 몇 과목이 하나 틀리면 3등급이 된 것처럼요.) 따라서 마지막까지 제일 중요한건 수능 공부와 멘탈 관리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수능에 85~90을 투자하면 논술은 10~15 정도면 된다고 생각해요. 수능 이후에 논술 100의 전력으로 달리시면 됩니다.

    Q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이건 제가 혼자 준비한 논술방법인데요, 외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후배님들이라면 더더욱 주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자기가 희망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의논술은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올해 여름에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대학인 외대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모의논술을 보고 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 영어대학 교수님께서 논술 설명회를 진행 해주셨는데, 외대 논술의 특징들을 나열해주셨거든요. 이때 '추가적으로 분홍색 원고지 칸들을 준 이유가 무엇이겠냐, 권장 답안 길이보다 길게 써 달라.'라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나서 논술고사를 볼 때 정말 알차게 꽉꽉 채워 썼어요. '외대는 1번 논제 틀리면 끝이다, 두괄식 문장으로 간결하게 써야한다, 같은 어휘나 표현의 반복, 번역체의 문장은 삼가 해 달라.' 등등을 말씀해주셔서 하나하나 유의해서 썼습니다. 또 오프라인 모의논술의 메리트는 교수님들이 채점을 해주시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위 0.02퍼센트를 받았던 제 답안지를 고사 전날까지 계속 분석해가면서 왜 이렇게 높은 점수를 주셨을까 연구하고 고민했어요. 그리고 외대 파이널 때 이채린 선생님 CLASS에서 나눠준 자료도 도움이 되었는데요, 학교 측 예시 답안은 읽다보면 너무 평범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그냥 문장구조를 파악하는 정도로만 준비했어요. (: 이러한 결과는 ~라는 입장으로 평가해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 이는 제시문 ()~ 입장과도 연결된다. 등과 같은 문장들을 반복해서 써내려가는 식으로요. 막판에는 이렇게 해야 좀 안도감이 들더라고요ㅠㅠ)

     

    그리고 리라이팅을 하거나 답을 다시 확인해 볼 때는 수업 필기와 선생님이 쓰신 예시답안을 참고했어요. 이채린 선생님의 예시답안은 평범한 답에 그치지 않고 심화되어 몇 단계는 더 나아간 느낌이 들었거든요. 읽고 밑줄을 쳐가면서 어려운 단어라던가 제가 느끼기에 고급스러운 어휘나 표현들이 나오면 체크하고 노트에 옮겨 적어서, 논술고사 직전까지 눈에 익혔어요. 덕분에 답안을 써 내려갈 때도 읽기 편한 간결한 문장에 세련된 어휘를 몇 개라도 더 집어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논술을 볼 때 감독관님께서 연습지를 나눠주시는데요, 제가 끝나고 주변을 보니까 몇몇 분들은 연습원고지에 다 쓰신 걸 옮겨 적다가 끝나는 종이 쳐버려서 못 적으셨더라구요... 외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교는 논술고사에 대한 타임어택이 심하니까 원고지 연습지에는 제시문들을 분석하고, 개요 등을 짜는 용도로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외대는 무려 샤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딱히 옮겨 적을 필요성도 못 느낀 것 같아요. 시간이 많이 남겠다 싶으시면 옮겨 적는 건 자유긴 하지만요!

     

    Q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제가 드릴 수 있는 꿀팁!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어서 한번 쭉 읽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소리를 내어 읽다 보면, 자신의 글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계속 수정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점차 완성도 높은 답안을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능 이후 리라이팅한 제 답안을 소리 내어 읽어가며 번역체의 말투를 고칠 수 있었고, 논제에서 요구하는 해결방안도 구체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되게 사소한 차이인 것 같지만 매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이후 부모님께서 엄청 불안하셨는지 평소에 다니던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 말고 다른 학원에 가서도 외대 논술을 준비하라고 하셨던 게 문득 생각났어요. 다른 논술 학원들은 주5일을 수업하는데 이채린 선생님은 월,,금 이렇게 3번만 수업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전 부모님과 생각이 다르게 논술을 그렇게 마지막에 몰아붙여서 써본다고 해서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고, 결국 저는 부모님을 설득해서 나머지 잡아둔 논술학원 2곳을 취소했어요. 저는 월,,금 오전에 수업을 듣고, 저녁때까지 복습하고, 다음날에 다시 쫙 써보고, 선생님이 쓰신 예시답안 베껴 쓰면서 구조 익히고, 이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논술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해서 논술 실력이 향상되는 게 전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평소에 꾸준히 글쓰기의 기본기를 쌓아놓고, 파이널 때 막판 스퍼트를 달리는 거죠. 아마 이채린 선생님께서 계속 수업 때 말하게 되실 거예요.

     

    참고로 말씀 드리는 거지만 논술고사 때 쓴 자신의 답안을 믿으셔야 해요. 외대는 항상 제시문의 핵심어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게 특징이었는데, 저는 논제 1번의 제시문들이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로 나뉘어졌거든요. 그래서 저는 '외대 특징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나누어지면 안 될 텐데...' 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감 속에서 내내 논술고사를 치루었어요. 고사장을 나오는데도 다들 "너무 쉽지 않았어?"이러는데 저는 너무 찝찝하고 아쉬웠거든요ㅠㅠ그런데 이렇게 원하는 대학을 합격하게 되어서 매우 행복하고 이채린 쌤 및 첨삭 조교 쌤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어요! 이채린 선생님 제 얼굴 보면 바로 아실 텐데... 워낙 가르치는 학생이 많으셔서 아실지 모르겠어요. ㅠㅠ 정말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신다면 아마 2021 대입도 다들 대박 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D 모두 파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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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7: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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