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희대 수시 회계세무학과 합격 : 박시현(재수)
저는 올해 재수를 한 재수생입니다. 12월부터 재수를 시작할 때는 막연하게 수능만 잘 보 면 된다는 생각으로 논술에 대한 준비 없이 재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리스크가 큰 정시 올인 보다는 논술도 적절히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논술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아토즈 논술학원을 알게 되었고, 6평 이후부터 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대학의 논술형식을 접하고 싶어 성한중경외건 반에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매주 글을 완성해 가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석연휴에도 쉬지 않고 논술특강을 들으면서 감을 익힌 것이 무엇보다도 실력과 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연고대반으로 반을 옮겨 수업을 받았고, 한양대와 연대파이널을 차례대로 준비해 갔습니다. 물론 합격한 대학은 한양대나 연대가 아닌 경희대지만 그전부터 준비해온 모든 것들이 제가 경희대에 합격할 수 있게 해준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현역 때만 해도 막연한 자신감으로 논술에 대해 겁 없이 도전했습니다. 주위에서 대부분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사례가 많아 저 역시 당연하게 논술로 합격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결국 수시에서 모두 불합격한 후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토즈 논술에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후 그전에 가졌던 논술에 대한 생각과 논술공부방식이 얼마나 막연하고 허술했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유형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주범수효목’과 평가유형에서 쓸 수 있는 ‘분구기’와 ‘개결시’는 저의 논술실력 향상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시문을 읽고 내 맘대로, 아무렇게 쓰는 것이 아닌 선생님이 알려주신 뼈대에 맞춰 글을 쓰게 되면서 좀 더 글쓰기에 있어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재수를 끝낸 후 돌아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다.’ 라고 생각하는 선택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아토즈 논술학원에서 논술을 배운 선택은 그 가운데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치동에 셀 수도 없는 많은 논술학원이 있지만, 그 중에서 아토즈는 저와 잘맞았고, 특히 김윤환 선생님의 ‘주범수효목’과 ‘개결시&분구기’는 저의 합격을 만들어준 공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아토즈 논술학원과 김윤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