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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중앙대 수시 간호학과(논술전형), 경희대 체육학과(논술전형), 이화여대 불어불문(논술전형) 합격 : 곽OO(동덕여고)

    2020 중앙대 수시 간호학과(논술전형), 경희대 체육학과(논술전형), 이화여대 불어불문(논술전형) 합격 : OO(동덕여고)

     

    < 이채린T 수강생 곽O영 합격 수기 >

     

    안녕하세요. 논술 전형으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인문)과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최초합격을 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예비 3번을 받은 곽OO 이라고 합니다.

     

    논술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저는 논술 준비를 굉장히 늦게 시작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반수 준비를 한 무휴학 반수생이었기 때문에 논술 학원을 일찍부터 다니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고등학생 때 이과였던 터라 인문 논술은 준비조차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교 여름방학에 처음 논술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료 인터넷 강의를 통해 논술 답안에 자주 쓰이는 기초 어휘와 답안 작성 형식을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5주 정도 일주일에 한 번씩 논술 단과 수업을 듣고 원고지에 글을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방학 기간에 다닌 단과 학원에서는 첨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저 또한 인문 논술을 처음 접해 본 시기였기에, 제시문 분석이나 답안지 작성 요령보다는 원고지에 익숙해지면서 원고지 작성법을 확실히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8월 말부터는 수능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따로 논술 공부를 하지 않고 5개 대학교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 저는 평소 소설책 읽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 2주에 한 번 정도는 소설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저는 꾸준히 소설책을 읽은 것이 간결하고 매끄러운 문장 쓰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당일 가채점을 통해 모든 학교의 최저학력기준을 맞춘 것을 확인한 후 약 2주일 동안 예약해 둔 이채린 선생님의 파이널 논술 수업을 들었습니다. 논술 답안을 쓸 때는 정말 대학교 답안을 쓰는 것처럼 고심하며 개요를 작성하고 시간 배분을 했습니다. 해설 강의를 들을 때는 내가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디를 보충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가며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모든 준비 방법을 통틀어서, 이때가 실제 시험장에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최초합격을 하거나 앞 예비를 받은 대학교는 모두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학교로, 사실상 제 논술 합격은 이채린 선생님 덕분에 결정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저는 논술 학원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여름방학 때 타 재종학원 논술 단과 수업을 한 달 정도 들은 것과 수능 후 이채린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들은 것이 다입니다. 그렇지만 두 수업에서 제가 얻어간 것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타 학원 단과 수업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논술 기초를 다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그때 처음 논술을 시작한 제게는 답안 문장과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다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반면에 이채린 선생님 수업은 파이널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 별 선호 답안 형식과 논술의 종류(분류형인지, 요약형인지, 비교형인지 등등)를 처음부터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채린 선생님 class의 첨삭 제도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논술 단과 학원에서는 완성된 답안이 아니면 첨삭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답안 완성조차 어려웠을 때 그래도 열심히 쓴 답안지를 제출하고 받은 첨삭은 빨간 펜으로 수정된 곳이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성의 없는 첨삭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채린 선생님 class의 첨삭은 완성을 못 했음에도 어휘와 어색한 주술 호응 하나하나를 다 집어주고 미완성 부분까지 체크 해주는 최고의 첨삭이였습니다. 게다가 서면첨삭 뿐 아니라 대면첨삭도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되거나 모르는 부분도 바로바로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단언컨대, 이채린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과 꼼꼼한 첨삭을 통해 중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의 논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지원한 모든 대학교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게 논술 합격의 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교는 최저 등급을 맞추는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번에 최초합격한 중앙대와 예비 번호를 받은 이화여대 모두 논술 응시 대학 중에는 최저학력기준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중앙대는 국수영탐 중 3개 합 6등급(탐구 평균)을 충족해야 하고, 이화여대는 국수영탐 중 3개 합 5등급(탐구 1)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처럼 높은 기준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실질 경쟁률은 낮아지게 됩니다. , 자신이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되지 않도록 3, 6, 9월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비교해서 수능 때 확실히 최저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은 대학교를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본인이 정말 가고 싶은 과가 있더라도 경쟁률이 너무 높다면 지원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논술에 허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경쟁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논술을 오래 준비한 학생의 수도 증가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논술의 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모집 인원이 적을수록, 선발하는 학생 수가 많은 과에 비해 내가 뽑힐 확률도 줄어들 뿐 아니라 추합률 역시 낮아집니다. 제가 지원한 중앙대 간호학과의 경우 접수 경쟁률은 40.56:1이었고 모집 인원은 27명이었습니다. 이화여대의 접수 경쟁률은 17.2:1, 모집 인원은 10명이었습니다. 두 학교 모두 다른 과, 혹은 다른 학교 논술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았고 모집 인원이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반면에 제가 지원했지만 예비도 받지 못하고 떨어진 연세대와 서강대, 건국대의 경우 모집 인원 자체는 적은 편이 아니었지만 접수 경쟁률은 각각 60:1, 98:1, 94:1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정말 가고 싶은 과가 존재하거나 그 학교 논술에 자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원서 접수 마지막까지 경쟁률을 파악해서 경쟁률이 낮은 과로 원서를 접수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간결한 문체의 책을 자주 읽으세요.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3년을 이과생으로 살고, 20살 여름방학에 인문 논술 준비를 시작한 제가 논술 전형에 두 학교나 최초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책을 읽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간결한 문체의 책을 자주 읽다 보니 논술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원고지 상에서 3줄이 넘지 않게 핵심 문장을 간결히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장이 길고 미사여구가 많이 붙어있는 책과는 달리 이러한 책은 가독성이 좋으므로 제시문을 빨리 읽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세 가지 노하우와 더불어 나는 할 수 있다.’란 태도를 지니세요. 부정적인 생각은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떨어진 자신감은 논술을 쓸 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도 논술을 준비한 기간이 짧은 만큼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논술을 쓸 때 이것이 실제 답안이란 생각으로 누구보다 절박하게 답을 작성했고, 또 대학 별 예시 답안과 우수 답안을 계속해서 읽었습니다. 첫 논술이 끝나고 나면 잘 못 쓴 것 같은 생각이 들거나 남과 다른 답안에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술 채점은 학생이 아니라 교수님이 하십니다. 저도 다른 학생들의 답안과 달라 완전히 망했다고 생각한 경희대 논술을 최초 합격했습니다. 따라서 닥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태도보단 붙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른 대학교 논술에 집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19학번 대학 재학생으로, 전공과목이 제 적성에 맞지 않아 1학기를 다닌 후 반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어떻게 보면 무모하게 무휴학 반수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내신으로는 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서울 소재 대학교를 진학할 수 없었고, 남은 것은 논술 전형뿐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간을 이과 학생으로 살았지만, 이과였음에도 수학에 매우 취약했기 때문에 인문 논술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큰 모험이었던 인문 논술은 21무라는 결과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인문 논술을 준비해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그들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추구하는 목표가 있고 그로 인해 논술 반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원래부터 논술을 준비하던 학생들을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하세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지란 생각으로는 동등하게 경쟁할 수 없습니다. 늦은 만큼 더 효율적으로, 더 저돌적으로 수능 공부를 하고 논술 대비를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논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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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8: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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