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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이화여대 수시 사회복지학과(논술 전형),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논술 전형) 합격 : 박OO(진선여고)

    2021 이화여대 수시 사회복지학과(논술 전형),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논술 전형) 합격 : OO(진선여고)

     

    안녕하세요. 김도현 선생님의 논술 기본반, 정규반, 세미파이널까지의 커리큘럼을 모두 듣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에 최초 합격한 박OO입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도움을 받았던 부분과 저의 경험을 들려드리며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는 논술의 핵심은 제대로 읽기입니다. 말로만 들으면 쉬워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약 반 년 동안 그 기준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내용을 누락하거나 일정 부분을 과대 해석했습니다. 이후에 그런 문제점을 고치려고 시도했으나, 오히려 너무 소극적으로 형식에 맞춰서 글을 읽는 것에만 치중하다 보니 글을 쓰는 과정에서도 글이 매끄럽지 않고 제시문의 모든 내용이 답안에 녹아나지 않았습니다. 학생마다 글쓰기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다르게 오겠지만, 저는 논술을 시작한지 한참 후에야 그 방법을 체감하게 되었고, 저만의 기준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도 선생님의 첨삭과 수업내용을 통해 자신의 글 읽기 기준을 만든다면 답안을 작성하는 것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글쓴이의 입장에서 정확하게 풀어내야 답안을 정확히 쓸 수 있기에 저는 읽기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김도현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글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가르쳐 주셨다는 점입니다. 흔히 논술 수업에서 배우는 원칙들을 제시문에 그대로 적용해 추출해 내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에서 불필요한 내용은 버리고 핵심을 뽑아 한 제시문을 한두 문장으로 논리정연하게 정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코로나로 인한 학원 온라인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컴퓨터로 글을 재단하고 살을 붙이며 답안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그동안 수업시간에 계속 보여주려 노력하셨던 글쓰기 과정을 완전히 체감하고 흡수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커리큘럼을 수강하는 동안 선생님께서는 매주 첨삭을 통해 제 글쓰기 성향과 강점을 파악하셨고 그 성향에 맞는 글쓰기를 요구하는 학교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당시 필력이 좋지 않았고, 논술 실력이 충분치도 않았지만, 추천받은 학교의 시험들을 준비하면서 글을 정확히 독해하고 제시문 요약과 문학 해석을 잘 한다는 저의 강점을 파악하고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선생님의 지도는 제 성향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시험을 응시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파이널을 준비하는 시기에 학원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서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이하며 제 풀이를 모범답안과 비교, 분석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학생들은 학원에서 첨삭을 받을 시기인데도, 저는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각 학교별 독해와 글 작성의 원칙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모범답안을 보며 학교가 요구하는 글에 대해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배웠던 수업 내용 필기본과 답안 첨삭을 보며 기본적인 부분도 다시 체크했고 시험 직전까지 제가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한 답안과 선생님의 긍정적인 첨삭 문구를 읽으며 차분해진 마음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시험 직전에 혼자 분석해보고, 답안을 다시 써보는 과정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을 배우는 후배들에게 가장 해 주고 싶은 말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당연한 말일 수 있습니다. 논술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아무런 기준 없이 의미 없는 내용을 쓰기도 했고 항상 시간이 부족해 마지막 문제를 못 쓴 채로 답안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첨삭을 통해 지적받은 내용을 고치고 해결책으로 제시하셨던 부분을 다음 시간에 최대한 적용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더 빠른 시간 안에 논리적으로 더 발전된 답안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시간과 노력을 통해 이뤄낸 결과였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도 저는 그동안의 제 노력의 힘을 믿으며 모든 시험을 차분하고 자신감 있게 응시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모든 것들을 쏟아부었던 자세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인문 논술을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김도현 선생님과 함께 자신의 글을 분석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후배 분들도 분명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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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7 18:59
    조회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