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상담전화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아토즈 논술ㆍ구술 아카데미

ATOZ
수강 신청 및 상담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공유하기

    2022 중앙대 수시 경제학과(다빈치전형) 합격 : 김OO(대성고)

    2022 중앙대 수시 경제학과(다빈치전형) 합격 : OO(대성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일단 저의 생기부의 장점이자 단점은 많은 독서활동의 권수였습니다. 저의 내신이 상승곡선을 눈에 띄게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인 내신환산 점수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는 생각을 항상 했기 때문에 생기부의 여러 활동들로 부족한 내신을 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율,진로,봉사 등의 활동으로 부족한 내신을 메꾸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칸 수 제한이 없는(?) 독서활동으로 저의 역량을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생기부의 독서활동란에 90~100권의 독서활동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꽤 많은 책들을 읽다보니 이전에 읽었던 책들의 내용이 세세하게 기억이 잘 나지 않을뿐더러 생기부에 기록된 너무나도 많은 어려운 서적들을 진짜 읽었는지 면접관분들이 면접 중 저에게 사실검증(?)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90~100권의 책 내용들을 복기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만에 이 모든 책들을 다 읽기에는 어려웠기 때문에 도서관에 가서 해당하는 책들을 하나하나씩 찾아가며 일명 발췌독을 하였습니다. 발췌독을 하다보니 이전에 한번씩 읽었었던 책들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들이 다행히도 기억이 났고, 발췌독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노트에 인상깊은 구절 또는 내용, 느낀 점 이 두 가지를 전부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이 노트를 들고다니며 계속 보며 내용을 복기하였습니다. 실제로 경희대 면접 당시에는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과 그 내용을 물어보셨고 자세하고 명료한 답변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앙대 면접 때는 사실 확인 차 저에게 아무 책을 무작위로 선정해주시고 내용을 말해 보라고 물어보셨고 이 역시 어렵지 않게 답변해낼 수 있었습니다.

    중앙대와 경희대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은 바로 이채린class 선생님들이 주신 과제를 열심히 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채린class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선생님들이 제 생기부를 완벽히 분석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세 번의 수업 중에서 초기에는 공통질문처럼 면접 때 출제빈도가 높고 중요도가 높은 질문들 위주로 면접 연습을 준비하게 하셨고 수업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제 생기부의 세세한 부분들을 위주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면접 때 써야하는 소통기술, 교수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문구나 단어들을 알려주시며 저의 답변 습관을 계속해서 수정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느 정도 저만의 답변의 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업 초반에 제가 가장 많이 얻은 것은 어느 학교 어느 학과에 지원하든 정말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출제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지원동기를 완벽하게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육군사관학교의 면접을 준비해본 적이 있긴 했지만 경제학과 면접 준비는 처음이었기에 처음에는 지원동기를 진부하게 작성하였는데, 선생님께서 지원동기는 뚜렷한 목표 또는 특별한 계기를 위주로 준비하면 좋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 조언을 토대로 지원동기를 말씀드리자 (선생님이 제가 지원하는 과와 같거나 매우 유사한 과로 배정됩니다) 선생님께서 제가 이미 알고 있을 만한 수준의 전문지식을 가미해보면 어떻겠냐고 수정을 권유해 주셨습니다. 이 조언을 받아들여 지원동기를 준비했더니 실제 면접 때 매우 그럴싸한 답변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노하우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타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기부 분석력과 답변의 전문성을 도와주신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학원을 다닌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생기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공통적인 질문을 위주로 준비시켜주었었습니다. 하지만 이채린class를 다니며 제 생기부에 대한 완벽한 분석을 통해 답변을 준비시켜준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완벽한 분석이라는 것이 좀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정말 말 그대로 본인의 생기부 완벽 분석을 해 주십니다. 심지어 제 생기부에서 저도 미처 발견 못한 보고서 내용의 오류라던가 학교 선생님이 생기부 작성을 해 주시다가 내용이 조금 부풀려지고 과장된 내용 등의 저의 허점이 될만한 부분들을 콕콕 집어서 준비 시켜 주셨습니다. 답변을 준비 시켜 준다는 뜻은 이채린class에서는 일단 해봐 ,충분히 피드백 해줄게한 마디로 통합니다. 사실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답변에 정답이 있지 않을뿐더러 선생님이 전부 정답을 말해버리시면 현장에서 답변하는데에 외운 것을 말하게 되고 이에 대해 꼬리 질문이 들어오면 크게 당황하고 이는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채린class에서는 학생이 직접 답변을 준비해오고 선생님 앞에서 답변하면 바로 그에대한 충분한 피드백을 제공해 주십니다. 이러면 학생의 답변하는 실력과 면접식 말하기 기술이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드백의 방식에서도 이채린class만의 특징이 돋보입니다. 선생님이 피드백해 주실 때 답변의 수정방향이나 갈피를 잡아주십니다. 물론 답변 중 사용하면 안 좋은 단어를 말하거나 좋지 못한 태도로 답변했다면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자라고 단호히 그리고 명료하게 수정해주십니다. 하지만 답변의 내용 부분에 있어서 전문적인 개념 또는 이론 또는 사회현상 등 제가 몰랐더라도 검색을 통해 하나의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추가적인 내용을 추천해주시고 답변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을 만한 수정방향을 알려주십니다. 물론 수정방향을 잡아주시면 직접 수정하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답변에 살을 붙여 수정하는 역할은 학생의 역할입니다. 답변을 할 때마다 선생님의 피드백과 함께 수정 과정을 여러 번 거치다보면 마지막에 완성된 답변은 매우 정갈하고 명료한 답변이 나올 수 밖에 없음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이후 이렇게 완성된 답변들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집에와서 수정방안을 잡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합격하게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면접과 관련된 노하우를 몇 가지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첫째, 면접관과의 적절한 아이컨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 면접에 집중하고 있고 면접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 같은 경우도 면접관과의 아이컨택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면접관분들과 아이컨택을 하다보면 면접관분이 본인을 노려보고있는 것만 같고 더욱 긴장이 되어 말을 더듬거나 실수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처럼 면접관분과 아이컨택을 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팁을 드리자면, 눈과 눈 사이의 이마부분을 쳐다보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심적으로 덜 부담되면서 면접관분이 보기엔 충분한 아이컨택을 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스쳐는 최대한 간결하게 취해주시면 좋습니다. 답변 도중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제한적으로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 제스쳐는 면접관들의 집중을 방해하거나 산만한 느낌일 줄 수 있기 때문에 제스처는 최대한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큰 제스처가 말하는 도중 습관적으로 튀어나와서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왼손이 오른손을 붙잡고 있는 자세로 제스처를 줄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셋째, 모호한 입장은 매우 큰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대답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신이 없더라도 본인의 생각과 대답이 정답일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질문에든 명확한 입장을 고수하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인 것 같습니다.”, “~일지도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애매모호한 대답은 삼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심지어 틀렸더라도 자신감 있는 태도로 큰 목소리로 답변한다면 오히려 좋은 평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넷째, 자신이 확실히 알고 있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면 답변에 해당 심화개념 또는 단어를 언급하지 마세요. 이 부분은 실제로 제가 이채린class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지적당한 부분인데요, 답변 도중 답변 내용과 관련된 심화개념이 떠올랐을 때 해당 단어를 언급하면 유식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확 내뱉어 버리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단어는 면접관분들이 보시기에도 고등학생 수준의 단어는 아니기 때문에 해당 단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거나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면접관분들이 생각하시기에 , 저 친구 잘난 척(?)하고 싶어하고 유식한 척하고 싶어하는 학생이구나.’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답변 도중 머릿속에 어디선가 얼핏 들어본듯한 단어가 생각나더라도 섣불리 내뱉지 않으시고 다시 한번 생각을 거쳐 자세하게 설명해낼 수 있는 개념인지 고민해보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다섯째, 실제 면접을 해보니 면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든, 많이 남았든 마지막에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십시오라는 질문을 꼭 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질문에는 현재까지 답변한 내용을 토대로 그 학교 그 학과에 입학해서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당찬 포부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진짜 꿀팁인데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에 이바지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등의 답변도 좋지만 교수분들이 면접관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교에 남아서 교수님 밑에서 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등의 답변도 꽤나 큰 점수를 딸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여섯째, 배경 지식이 부족해도 위축되지 마십시오. 면접관은 지식의 양보다 배우려는 태도를 봅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입학해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적 지식에 대한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알고 있는 선에서 답변한 후 더 이상 답변할만한 지식이 적다는 생각이 들면, ‘더 자세한 것은 입학한 후 배워보고자 합니다등의 말로 배우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주면 됩니다. 일곱째, 답변하다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논리에 맞지 않는 것 같거나 답변 하다가 말문이 막혔을 때 억지로 이어나가려고 하기보다는 잠시만 생각해볼 시간을 주실 수 있을까요?”등의 말을 한 후 머릿속으로 충분히 생각정리를 해본 후 다시 답변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다시 말하기 직전에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등의 말로 면접관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후 다시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생각해볼 시간을 주시면 본인의 생기부나 자소서를 쭉 본다거나 하는 등 다른 것을 하고 계실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주목해주시게끔 유도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경희대학교 경제학과에 구술전형을 거쳐 합격했습니다.(아마도 중앙대학교로 진학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두 학교 모두 면접준비를 위해 이채린class 수업을 듣고 믿고 따랐다는 점입니다. 이채린class에서 내주는 과제 양이 굉장히 많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이채린class에서 내주는 과제만 충실히 이행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능숙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혼자 다른 것을 하려고 힘 낭비하지 말고 이채린class에서 내주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보십시오.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솔직히 면접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아무래도 노트북을 사용해 검색하는 작업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유혹을 견디고 버티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면접 전형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기부나 자소서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면접 전형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면접이라는 것이 본인의 특성이나 성격, 인품 등을 파악하기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이 수기를 보고 또한 이채린class 수업을 듣고 대학교에 합격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공유하기
    등록일
    2022-02-27 13:31
    조회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