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연세대 수시 경영학과(논술전형, 장학생) 합격 : 신OO(세종국제고)

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저는 무엇보다 직관성과 창의성의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기서의 직관성이란 각 질문의 요지 및 쟁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의 논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반대로 창의성이란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구체적 사례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600자라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얻기에 입문 단계의 저의 실력은 터무니없이 부족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한 문항에 대한 답안의 완성도에 지나치게 집중하기보다는 120분의 한정된 시간 안에 4문항 모두를 푼다는 마인드로 보다 직관성에 집중하며 연습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채린선생님의 강좌 중 풀이 내용과 본인의 답안을 비교하며 직관성을 높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시간적 여유 또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글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느낌이 든 이후로는 지금까지의 연습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루틴을 만들며 각 시간대별, 문항별 대처 방안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에서도 별다른 변수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저만의 루틴은 4)에 첨부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합격의 노하우.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 선생님 수업만의 특징이 있다면 저는 무엇보다도 ‘질과 양 모두를 잡은 자료’를 들고 싶습니다. 연세대 기출문제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분석과 해설이 첨부된 자료뿐만 아니라 연세대 논술 tip,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자료 등 저의 사고의 폭과 논술 능력을 학원 시간 이외에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뜬구름을 잡는 식의 타학원 수업과 달리 이채린 선생님은 논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명료하게 알려주시고, 각 문항 유형별 접근법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신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서 제가 직관성과 창의성의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는 말을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논술에 입문한 시기의 저와 달리 ‘객관성이 언제나 선행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처음 논술을 시작하면 완성도 높은 글을 적고 싶은 욕심에 본인도 모르게 창의성에 지나치게 집중하며 남들이 하지 못한 독창적 발상을 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실제로는 오히려 지문별 핵심요지를 찾고, 각 문장을 명료하게 집약적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이 고득점의 지표가 됩니다. 만약 본인이 직관성의 완성도를 어느 정도 높인다면 그 이후부터 창의성에도 여분의 시간을 투자하며 상위권 친구들과도 변별력을 둘만한 추가 채점 요소까지 잡는 것이 중요하죠, 이를 위해서는 이채린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3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