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대 수시 영어영문학과(일반전형), 고려대 경영학과(계열적합형) 합격 : 김OO(성남외고)

1. 구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가장 우선시했던 것은 기출문제 풀이였습니다. 면접 기출문제를 한 번씩이라도 풀어 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때 당시의 면접자가 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학교에서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여 친구들과 함께 실전처럼 연습하였습니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좋지 않은 말하기 습관을 고치거나 답안 구성력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의 해설과 여러 유익한 자료들을 나눠주어서 혼자 학습하면서도 훨씬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면접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통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기른 이후에는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어 보고 실전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기출문제를 통해 다진 답안 구성력과 내용을 더욱더 공고히 하였습니다.

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A: 연습과 실전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에서는 잘 되던 일도 실전에 들어서면 잘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면접 상황입니다. 저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연습도 실전처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면접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 바로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실전 문제, 기출문제보다 난이도 있는 다양한 주제의 질좋은 문제들과 지문들을 접할 수 있었던 수업 시간은 상식이 부족했던 저에게 보충제이자 자극제의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답안을 구상하는 데에 있어서 각 대학이 요구하는 필수 사항들을 짚어서 알려주셨기에 무엇이 중점을 두고 답안을 구상해야 할지 감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실제와 똑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한 모의 면접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무척 떨릴 수 있는 실전 상황에 대해 많은 대비가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모의 면접을 거치면서 시간이 남는 경우, 시간이 모자란 경우, 문제가 무척 어려워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 등의 여러 다양한 상황들을 모두 겪었기 때문에 실제 면접 상황에서 어느 상황에 놓이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모의 면접마다 접할 수 있었던 저에게 맞는 실전적인 피드백과 다양한 자료집은 배경지식을 터득하여 저의 사고의 폭을 한층 더 넓혀주고 말하기 실력을 훨씬 더 발전시켜주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특징과 장점들을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모두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세요.

A: 연습 과정에서 실전에서 취할 행동 강령을 정해놓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연습과 실전의 압박감과 긴장감은 엄연히 다릅니다. 그렇기에 실전에서는 연습에서 잘하던 것이 잘 발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면접 구상 시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면접실에 들어갔을 때에는 웃는 표정과 큰 목소리를 유지한다.’ 등의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을 정해 적어놓고, 연습 과정에서 계속해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정한 행동 강령이 체화된다면 긴장되는 면접 상황에서 또한 그 행동이 자연스레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갖춰나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입시 과정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함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비단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마다 회의감이나 자책에 빠지는 것이 아닌,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해나가려는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연습 과정을 거치면서 노력해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고 계속해서 정진해 좋은 결과를 쟁취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