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양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강유빈(단대부고)

안녕하세요. 이번에 한양대학교 경영학과에 들어가게 된 강유빈입니다. 저는 그 어렵다는 경쟁률을 뚫고 논술 전형으로 합격을 하는 사람이나 학원에서 볼 수 있는 수강 후기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 쓰는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그것을 지금 제가 집에서 여유롭게 작성하고 있네요 ㅎㅎ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알게 됐고 꽤나 늦은 시기라고 볼 수 있는 추석(9월) 때 진행되는 수업에서 이채린 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 다른 논술 학원을 다녔었지만 항상 이게 정말 될까 같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어서 제대로 공부하지도 공부를 할 자세도 갖춰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서는 “이렇게 하면 정말 붙겠구나!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의 수업과 달리 제가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제시문 접근법 및 독해력을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논술 학원들이 대학교 측에서 발표하는 해제를 가지고 거의 그냥 읽어주기식 수업을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제시문을 그렇게 독해를 할 수 있고 그 제시문이 아닌 다른 제시문이 나오면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지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을 제가 가장 믿고 따르게 될 수 있었던 점, 제가 가장 도움을 받았던 점은 제시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제시문과의 논리적 관계를 따질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즉, 제시문을 논리적으로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의 비약적 향상이었습니다. 또한 이채린 선생님은 대학교마다 바라는 점이 다른데 그런 점 또한 잘 분석해서 강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채린 선생님의 깐깐한(ㅋㅋ) 기준을 통과하여 선별된 조교 선생님들의 첨삭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조교 선생님들 또한 다른 학원의 조교 선생님들과 달랐었습니다. 다른 학원의 조교 선생님들은 무조건 자신의 방식대로 제시문을 독해하며 글을 써야한다는 식으로 가르쳐주셨었지만 사실 저같은 학생들은 충분히 개방적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한 가지 방법만을 강요하는 식의 가르침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죠.. ㅋㅋ 이채린 선생님의 조교 선생님들은 제 논술 방식을 이해해주셨고 개방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여기서 개방적이라는 것은 아무것이나 다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잘 검토해서 그 사고 과정이 올바른지, 논리적인 측면에서 비약이나 어긋나는 측면은 없는지를 보고 타당한 사고를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채린 선생님이 강조하지 않으신 저만의 합격 팁이라면 저는 학교에서 발표한 모범 답안을 여러번 다독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다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학교에서 좋아하는 논리적 사고 과정이 무엇인지나 심지어 모범 답안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들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한양대학교 합격 답안에서 많이 보이는 단어들을 기억하고 있다가 시험을 볼　때 사용했고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제가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책이라면 극도로 혐오했고 읽더라도 만화책 이외의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제가 수능 최저 기준도 없어서 어마어마한 경쟁률로 합격하기 어렵다는 그 마의 한양대학교에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던 점에는 이채린 선생님의 도움이 독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무시할 수 없었던 점이라면 고2 때까지는 책 한 글자도 안읽었지만 고3 부터는 하루도 안빠지고 국어 공부를 했다는 점이지요. 한양대학교 상경계열 논술에 포함 되는 수리논술 또한 원래부터 강점이었던 수학으로 잘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려드릴 점이라면 합격하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여러분도 그 느낌 느껴보시길 바라며 여기서 그만 줄입니다. 이채린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