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희대 수시 hospitality 경영학부 합격 : 정다빈(정신여고졸)
'이정도면...'이 아니라 '이걸로는...'
논술 시험에서 떨어진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학원에서는 '이정도면 붙는다 , 붙을 것 같다'라고 했는데 왜 떨어졌지 입니다. 그 친구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작년의 제가 그런 태도를 가지고 논술시험에 임했었습니다. 흔히들 "논술은 '운'이다 원래 글솜씨있는 애들이 붙는거다 수능잘본애들이 붙는거다" 란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들은 정말 근거없는 헛소리라는 것을 제 이야기로 증명해보고자 합니다.
첫째,우선 저는 재수생입니다. 작년 저는 6논술 6광탈이라는 처참한실패를 했습니다. 예비번호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올해 경희대 hospitality 경영학부 논술 최초합격을 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본래 가지고 있던 글솜씨와는 무관하게 논술합격의 열쇠는 노력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열심히 하는 학생이 합격한다는 것이죠.
둘째, 논술을 운이다? 아닙니다. 논술에는 완전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지만 분명히 제시해야하는 키워드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수리논술의 경우(경희대 사회계열) 답이 정확하게 존재하죠. 따라서 교수님들은 정확한 키워드와 이를 유기적으로 글을 쓴 답안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게됩니다. 논술은 운이라는 헛소리로 논술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셋째,수능성적 높은 학생을 뽑는다? 아닙니다. 진짜 아닙니다. 그러면 제가 뽑혔을리가 ...ㅋㅋㅋㅋㅋ저는 재수생이지만 불수능에 심하게 데인 중상위권 학생이었죠. 성적은 밝히고 싶지 않습니다(맘이 아파서,,) 경희대 최저를 간신히 맞췄다는 사실만 밝힙니다.(부끄럽네요 ^////^) 근데 저 붙었어요!!!!^^
이제는 제가 논술공부에 임했던 방법들을 나열하려고 합니다. 액기스만 모았습니다!
1. 그날 수업 그날 복습
2. Rewriting보다는 제시문 분석
3. Rewriting은 입으로~!!(다시쓰면 시간도 많이 들고 이미 수업을 들은 후라서 논리적 비약이 심한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고치고 싶은 부분이 많은 경우 입으로 말하면서 빨리 수정했습니다. 이거 진짜 효율적이고 효과적입니다)
4.겸손한자세
5. 많은 기출보다는 2-3개의 기출 반복
6.단어장 체화시키기( 학원에서 단어장을 주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할 꿀 tip!!)
★ex) 부각하다: 제시문 가는 ~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사실의 한계를 부각한다.
예를 들어보았습니다.저는 단어장 한단어 한단어에 위와 같은 예시를 제가 만들어 지었습니다.단 만든 문장의 단어들도 단어장에 있는 고급어휘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단어장의 단어들을 제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매 수업마다 저 단어들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class 합격의 이유
1. 수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2. 합격의 방식을 알려주신다는거! 사실 처음보는 대학논술은 낯설고 막막한데 틀을 알고 글을 쓰니 아!이렇게 쓰는 거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또랑또랑하고 맑은 선생님 목소리(변태같나요?ㅋㅋㅋ아니에요 이해도 잘가고 저는 진짜 좋았어요)
4. 이채린 선생님이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하신다는거!!선생님이 학생들을 굉장히 아끼세요 우리반에 대한 자부심도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이채린 class인데 당연히 붙는거지 라는 자신감까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희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경희대 사회계열
1순위 )수리논술!!!!!!은 기본입니다.
2순위)수업을 정말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3) 수리논술 여유시간(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촉박하면 꼬입니다. 보통 2-30분정도를 수리논술에 쓰는데 저는 45분가량을 썼습니다. 왜냐면 수리가 어려워서 수리문제가 변별력일것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앞문제를 풀고 수리에 집중했습니다.
4) 문제가 쉽다면 모두가 쉽다는 뜻 즉, 이걸로는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더 정신을 곤두세워 더 뛰어난논술을 쓰세요. 문제가 어렵다면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여 이거 맞으면 붙는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이채린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항상 정확하게 첨삭해주신 이채린class 첨삭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