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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중앙대 수시 사회복지학부 합격 : 김소연(진선여고졸)

    2017 중앙대 수시 사회복지학부 합격 : 김소연(진선여고졸)

     

    안녕하세요.^^ 올해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최초 합격한 김소연입니다.

    저는 기존에 다니던 대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 6월부터 수능 공부를 다시 시작한 반수생입니다. 공부를 갑자기, 급하게 시작한터라 재수학원에서 논술 수업은 듣지 않았습니다. 바뀐 국어 유형과 수학 범위, 추가된 사탐과목을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차라리 수능 점수를 올려서 정시로 가자는 마음에 논술은 거의 포기했었죠. (다만 현역 때는 겨울방학부터 논술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기본기가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에도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바라는 대로 되지 않듯 올해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고, 좌절할 새도 없이 논술을 준비했죠.

    작년에 크게 만족한 만큼 올해도 이채린 선생님을 믿고, 중앙대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중앙대 논술은 처음 써보는 거라 첫째 날에는 타 대학들과 다른 유형과 상당히 많은 제시문에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 나니 어떻게 써야겠다는 틀이 잡히더라고요.

    수업이 끝난 뒤에는

    1. 배운 내용 복습

    2. 다시 쓰기

    3. 학교 측 답안과 학생 답안을 비교 정리

    4. 다시 한 번 간단하게, 나의 단어로 바꿔서 쓰기

    이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수업 때는 배운 걸 최대한 적용하려고 노력했어요.

    모든 공부가 그렇듯 논술 또한 복습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앙대와 같이 답안의 분량이 적은 경우에는 글의 핵심과 주변부를 가려내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쓰기보다 짧은 글쓰기가 좀 더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지요. 간결하면서도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시면 좋겠습니다.^^여담이지만 이전 대학 교수님께서도 짧은 글쓰기를 강조하셨고, 간결하면서 정확한 레포트를 선호하시더라고요.

    전 이렇게 중앙대 논술을 위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단 세 번의 수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절대 저의 논술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저의 노력을 단순히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고 치부해버리면... 슬픕니당.ㅠㅠ 아마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과 알찬 자료, 모두의 노력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통해 배우는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빵 등에 비유하여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모호하지 않고, 확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답안의 구성 방식에서 다른 답안들과 차별을 두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학교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짚어주십니다. 중앙대의 경우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임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원하는 구성과 내용이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이채린 선생님께서 제시하시는 길을 잘 따라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의 강점은 알찬 자료입니다. 해제부터 시사 등 알아두어야 할 배경지식, 어휘집 등 다양한 자료들을 매 수업마다 나누어주시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나의 단어로 쓰는 것입니다. 키워드가 아닌 제시문의 단어를 그대로 쓰는 것은 안 좋은 답안입니다. 논술은 교수님께 학생이 이해한 바를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해하고자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논술을 쓸 때 제시문이나 논제가 어렵더라도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했음을 보여주세요. 나만의 단어를 쓰는 것은 이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단어 맞춤법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국어 비문학이나 문법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습득될 것입니다. 원고지 작성법도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정시도 중요하지만 논술 등 수시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시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죠. 저는 급한 마음에 논술을 듣지 않았지만 여러분은 논술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최저등급 맞추는 것도 중요하죠. 최저등급을 기준으로 상위, 적합, (하위)로 골고루 원서를 넣으셨으면 합니다. 모의고사가 수능보다 쉽게 나오는 추세이기도 하고, 비슷한 난이도라 하더라도 수능날에는 체감상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때문에 생전 처음 받아보는 등급이 뜨기도 하죠. 물론 여러분들은 정시도 수시도 모두 잘 하시겠지만 충분히 고민하셔서 원서 접수 잘 하시길 바랍니다. 등급 합 6인지, 2등급인지, 한국사가 대체되는지 등 꼼꼼하게 확인하시고요.

    흔히 논술로 대학가는 건 하늘에 별 따기라고들 하는데 이채린 선생님께서는 그 별을 따기 위한 튼튼한 사다리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여러분도 이채린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일 년, 딱 일 년만 불태웁시다. 합격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기쁨에 소리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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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등록일
    2017-01-24 23:43
    조회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