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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신OO(휘문고졸)

    2018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OO(휘문고졸)

     

    합격한 대학/학과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평균모의고사 성적 : 국어2 나머지1

    수능 성적 : 23213 (ㅋㅋ!)

    내신 성적 : 4등급 후반~5등급 초반

     

    논술을 준비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 :

    자사고라서 내신 성적이 너무 나빠서 달리 방법이 없었어요. 선택지는 6논술뿐 이었습니다!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극복 방법 :

    논술이라는 것이 수학공부처럼 답이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고 그렇지 않은지 판별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쓴다고 느는지도 잘 모르겠고, 쓰면서도 잘 쓰고 있는 건지 못쓰고 있는 건지 감도 안 오고요. 첨삭 선생님들께서도 각자의 방법으로 가르쳐주시지만 그게 결국 일치하지도 않고요. 또 논술 못 써서 첨삭할 때 지적 많이 받으면 그렇게 멘탈이 탈탈..^_^ 그렇지만, 극복방법은 많이 쓰고 많이 피드백 받으면서 고쳐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다양한 첨삭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서로 다른 지적에도 결국 공통된 부분이 있고, 그 부분만 잡으면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많이 지적 받는 건 결국 발전할 방향이 많은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고요.

     

    이채린T와 함께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 :

    쉽고 명확한 가르침이요. 제가 수능 준비를 누구보다 오래 했을 거에요..(ㅠㅠ) 그래서 논술도 다양한 선생님을 만나봤는데(스 아토즈 강대성학원 등등) 많은 선생님들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제일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시거든요. 사실 모든 학원들이 전체적으로 준비하는 학교 논술의 특성과 꼭 주의해야 할 점도 강조해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도록 알려주시고 하곤 하거든요. 그런데 이채린 선생님은 같은 말이지만 굳이 쓰는 어려운 용어들을 지양하여 사용하시면서 미리 알기 쉽게 다 알려주시고, 문제에 적용하여 이해를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자신의 논술 합격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 :

    우선, 논술에 올인하지 마세요. 논술로 붙은 사람이 이렇게 말해서 기가 찰 수 도 있어요ㅎㅎ,,, 그렇지만 제가 입시를 오래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는데요, 솔직히 논술은 실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운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입시 전형이라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도, 작년에 오히려 체감상 논술을 더 잘 썼고, 올해는 대학교 생활과 병행하느라 작년에 비해 비교적 공부량이 지나치게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가 되어서야 붙었거든요. 왜냐하면, 논술은 한명의 이상적인 논술 실력을 평가하는 사람이, 전체를 채점하는 것이 아니에요. 당장 웬만한 서울에 있는 학교면 논술을 약 2만명에서 많으면 6만명까지 지원하는데, 그 많은 수를 혼자 채점할 수 없죠. 논술에 올인하지 마세요. 실력에 비례해서 붙는 게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실력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뽑히는 거에요. 당연히, 수능은 현실적으로 망할 확률이 짱짱 높으니까(슬픈 현실..ㅠㅠ), 어느수준까지논술실력을올려야죠. 그렇지만, 수능과 논술을 병행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히려, 수능이 더 중요해요.

    또 수능이 더 중요한 건 수능이 살짝 삐끗하면 최저도 못 맞추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해요..현 역 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저는 연대 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끝까지 채점을 받아보지 못하고 끝났거든요. 그러니까 수능준비부터 탄탄히 해서 최저를 확실히 맞춥시다ㅎㅎ

    마지막으로, 쉬운 언어를 써서 논술을 쓰세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논술 준비를 하고, 시험을 치르면서 올해 딱하나 변한 것이 있다면, 쉬운 언어로 쓴 것이었습니다. 항상 첨삭선생님께서 잘 썼다고 칭찬해주셔도, 전 그 동안 떨어졌었어요. 그런데 올해 읽히기 쉽게, 독자를 고려하면서 쓰니까 붙더라고요. 생각을 짜임새 있게 정리해서, 잘 읽히게 서술하면 돼요. 예를 들어, 전 이번에, 시간이부족해서() “인간은 자의적 사고과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행위의 결과를 고려하여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쓰려던 걸, “인간은 스스로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라고 적었는데 오히려 지금 생각하면 후자가 결국 같은 맥락인데 불필요한 것 빼고, 잘 읽히는 것 같아요.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

    입시에서의 조언은 정말 할말이 많죠..! ㅋㅋㅋㅋ

    우선, 건방지게 굴지 마세요ㅡㅡ! 이제 와서 생각하면 전 현역 때부터 건방졌어요. 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서성한 부분이 나오고, 논술학원에선 항상 첨삭 받을 때마다 칭찬일색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러다 보면, 일단 어떤 입시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것이 잘 안 들릴 거에요. 대학에 와서 과외도 해보고, 대학강의도 들어보면 깨닫겠지만, 대치동 학원선생님들 정말 보통 선생님들이 아닙니다. 진짜 쓸모 없는 잡담만 빼면, 하나같이 주옥 같은 말씀들이에요.

    , 건방지면 실수가 나와도 ! 이거 실수야 아! 오바ㅋㅋㅋ 이걸틀리냐 아니지ㅋㅋㅋ 어차피 수능에서 안틀려~” 이런 반응이 나올걸요? 응 수능에서도 틀려~. 모의고사보다 수능이 더 잘나올 확률은 너무나 낮아요. 마킹 실수가 자꾸 나면, 마킹하는 법을 교정하고, 계산실수가 나면, 계산하는 동안 꼼꼼해지는 법을 훈련하고, 옳지 않은 것에 자꾸 옳은 것을 고른다면, 그것도 발문을 읽고 풀자고 스스로에게 세뇌해야죠. 수능도 물론 운이 있어서, 저런 실수를 덜하는 애가 더 잘보는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저런 실수를 줄일 수 있는데, 건방떨다가 운에만 맡기실거 아니죠? 겸손하게, 모든 문제를 대합시다.

     

    그리고, 멘탈 훈련을 하세요. 여러분 인터스텔라 보셨죠? 만 박사 때문에 날개한쪽 날아가서 다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침착하게 도킹해서 결국 살아내는 모습! 페이커 매드무비 한번쯤 보셨죠? 1남기고도 당황하지 않고 트리플킬 쿼드라킬 하는모습! 입시도 똑같아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돼요. 국어 학원에서 이 지문이 여러분 선배들을 재수학원으로 보낸 지문입니다!” 이런 말 한번쯤 들어 보셨을 거에요. (제가그선배입니다,,ㅎㅎ) 그런데, 이런 지문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모를 거 모르더라도 넘어가고 나머지라도 다 맞춰야 합니다. 어차피 여러분 수능 만점 아니잖아요^_^ 좀 나빴나요? 현실적으로, 수능은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일 뿐, 만점을 받기 위해 보는 것이 아니거든요. 제발! 모르는 거 있다고! 평소랑 다르다고! 당황하고 허둥지둥하다가 90점받을거 갑자기 8070점 받지 마세요ㅠㅠ 할 수 있는 것들 다 해야 합니다. 저희 학교 전교1등도, 갑작스런 문제에 당황했지만, 그냥 2문제 모르는거 4번으로 찍고 나머지 다 풀어서 1개 틀렸더라구요. 어차피 평가원은 항상 여러분의 뒤통수를 노립니다. 당황하는 순간은 무조건 오지만,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 잘 나올거에요.

     

    마지막으로, 공부 좀 하세요! 현역 여러분, 재수생들은 학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아침8시까지 등교해서, 10시까지 점심시간1시간, 저녁시간 1시간만 빼고 공부만 합니다. 그 와중에 또 밤 10시부터 1시까지 공부하고 자는 사람도 있구요, 아침 6시까지 등교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루에 최소 12시간은 공부하는 것이 재수생이에요. 여러분의 경쟁자는 재수생이라고 생각하세요. 교육청 문제는 웬만한 재수생들은 다 11111받으니까요. (재수생여러분, 이렇게 좀 사세요ㅜㅜ 찔리죠? 그러다 저처럼 삼.. 아닙니다.) 경각심이 좀 일어나나요? 제발 석식 먹고 피시방 갔다가 학원 가지 말고, 학원에서 카톡 좀 그만하고ㅜㅜ 솔직히 저거 다 안하긴 힘들죠! 그치만, 적어도 책상에 앉아서 딴생각은 하지 맙시다!ㅎㅎ 파이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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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8-02-08 21:25
    조회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