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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김OO(동북고졸)

    2018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OO(동북고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강대 경영학과에 최초 합격한 이채린 선생님 수강생 김OO입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 입니다.

     

    1) 최저학력기준충족.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됨)

    2) 지원하는학교만의논술특성에대한이해.

    3) 논술에 대한 기본기 정립과 꾸준함 성실함

    4) 겸손함과 절박함.

    5) 시험장 가서 시간 안에 답안작성 완료.

     

    현역때 고3이 되는 겨울방학 저는 친구와 함께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처음 들었습니다. 가장 기초부터 시작하는 베이직반을 시작으로 해서 연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 집중하는 정규반 수업을 1년 내내 수강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이 2점대 초반으로 애매했던 저는 논술로 승부를 볼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수업을 듣고 꽤 많은 시간을 논술공부에 투자했습니다. 매주 수업에 가는 토요일의 대부분에는 논술에 열중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저는 그날 풀었던 문제의 내용보다는 선생님께서 집어주시는 학교에서 좋아하는 답안의 유형, 변별 포인트, 답을 쓰는 방식 등을 메모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잡은 물고기들을 탐구한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서 필기를 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나누어 주시는 합격생 답안과 학교측에서 제시한 우수답안을 수없이 읽고 내면화 시키려고 했습니다. 부분적인 내용보다는 전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 내려가는 지 흐름과 구조를 보았습니다. 물론 여기서 형식에 치우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형식보다 중요한 것이 내용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틀을 머릿속에 정립시켜 놓았을 때 자신의 충분한 내용분석을 담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모의고사 성적대로 수능에서 최저학력은 맞출 거라고 생각했고 수능에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논술에는 나름 자신 있었습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제 답안에 대해 칭찬도 많이 들었고 저 스스로 또한 꽤 잘 쓴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해 수능 결과는 참담했고 제가 지원한 대학의 모든 최저학력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년동안 준비해온 제 논술 답안은 채점도 받지 못한 채 불합격처리 되었죠. 재수 때에도 저는 연세대학교 정규반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실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수능에 집중했습니다. 뼈아픈 경험 떄문에 수능에 굉장히 집중하고 논술은 감만 유지하는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빠르게 지나갔고, 수능 직전에 또 무너져버려서 현역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학교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아무런 채점도 받지 못한 채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 억울했고 2년 동안 제가 투자한 돈과 시간이 너무 아깝고 슬펐습니다. 그렇게 삼반수를 할 생각으로 대학에 들어갔고 저는 논술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은 채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수시는 써놓기만 하고 오로지 정시로 목표하는 대학에 들어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세 번째 수능을 치르고 목표한 만큼의 성적은 받지 못했지만 6개의 논술 지원 대학중 5개의 최저학력 기준을 최초로 맞추게 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저는 슬퍼할 틈도 없이 제게 주어진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꼭 살리고자 정말로 절박한 심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논술을 1년 이상 쉬었던 터라 폼이 많이 떨어졌었고 준비시간도 학원에 갈 여유도 없을 정도로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제가 해왔었고 자신 있었던 논술에 대한 기본기와 실력을 믿고 시험 하루 전날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예시답안과 문제의 유형을 빠르게 익혔습니다. 예를 들어 서강대학교의 경우에는 두 문제가 출제되고 한 문제당 꽤 많은 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안 구조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해 나갈지 생각을 A4용지에 정리했습니다. 또한 학교측에서 제시한 우수답안이 어떤 형식과 구조를 담고 있는지 파악하고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시험 보는 학교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각각 A4용지 한 장에 압축 정리해놓고 시험장에 들고 갔습니다. 그리고 제 목표는 시간 안에 스탠다드하게 내가 최대한 찾은 것들을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형식으로 적고 답안을 제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에 주어진 하나하나의 시험기회를 정말 절박하게 준비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충분히 잘 나온다고 절대 긴장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머리가 비상하고 수능시험에 능통하더라도 1년 중 단 하루에 모든 것이 결정되므로, 항상 겸손함을 유지해야 됩니다. 특히 고3학생 분들은 이점에 철저하게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부분을 많은 학생들이 알고는 있겠지만 진짜 수능에 집중하고 있는지 계속 성찰하면서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상 논술공부를 학원에서 그리고 학원을 오가는 지하철에서 딱 끝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교의 논술공부가 다른 대학교의 논술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예를들면, 연세대학교 집중반을 들었던 학생들이 다른 대학교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처럼 말이죠. 다음으로 준비하는 대학교만의 논술시험 특성(전제적인 개요 정도의 느낌, 주의할 점)을 자신의 필기로 정리해놓는 것입니다. 시험장에 정리한 것을 들고 가서 직전에 읽어볼 정도로 아주 압축적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수능 후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절박하게 논술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이때 절박하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 무엇보다 수능최저를 놓치지 말면서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꾸준히 수강하시면서 자기 스스로의 조금의 노력과 절박함이 투입 된다면 좋은 결과 얻을 확률이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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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8-02-08 21: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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