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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성균관대 수시 글로벌경영학과 합격: 송OO(강동고졸)

    2018 성균관대 수시 글로벌경영학과 합격: OO(강동고졸)

     

    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게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시간이 꽤 지나서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볼게요!

    먼저 저는 8시까지 입실해야 돼서 아침에 따로 제가 썼던 글 볼 시간 없이 그냥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갔어요. 그래서 전날에 제가 그동안 쓴 글 중에서 피드백 추려서 눈에 잘 들어오게 종이 한 장에다가 정리했어요. 길게 쓴 논술답지(?) 자체는 멘탈 관리 겸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은 것 하나만 가져갔어요. 근데 어차피 답 쓴 것은 가져가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저는 자주 지적받았던 부분이랑 잘한 부분을 따로 종이에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해 갔던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이때 정말 마지막까지 머릿속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문장을 최대한 짧고 쉽게 적어갔어요.)

    저는 740분쯤 가서 그 종이랑 답변, 수업시간에 이채린 쌤이 성대 쓸 때 명심하라고 했던 점 다시 되새기면서 기다렸어요. 8시쯤에 감독관 두 분이 들어오셔서 가지고 있던 소지품 정리해서 시험장 앞이나 뒤에 놓고 대기했어요. 시험 시작 전에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좀 있어서 긴장이 살짝 됐는데 이때 종이 내용 복기하면서 있으니까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시험지랑 답안지는 시험시간 5분에서 10분전에 미리 받아서 기다리다가 시간 딱 되면 시작해요! 별도로 종이 치진 않고 그냥 감독관께서 알려주세요. 문제는 항상 성대가 내던 유형대로 1번 문제는 입장 분류였어요. 인간의 합리성과 비합리성으로 두 입장이 나뉘어서 분류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1번 쓸 때, 이채린 쌤이 성대 논술 할 때마다 항상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시문 단순 나열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사실 처음에 쌤이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을 때는 그런 식으로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어색했어요. 그래서 그냥 입장 나눠서 제시문 주어진 순서대로 요약했는데 그것 때문에 엄청 지적받고 겨우 고쳤어요. 쌤이 말씀하신대로 쓰게끔 고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거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쓸 때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어도 배운 그대로 쓰시면 되요!

    논술 준비를 하면서 느낀 게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쌤께서 수업시간에 항상 하시는 말씀을 흘려듣지 말고 그걸 내 글에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였어요! 당연한 말인데 막상 내 글에 적용시키려고 하면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항상 그 점을 의식하면서 글을 써야했어요. 두 번째는 수업하시는 내용을 잘 듣되 쌤이 앞에서 설명하시는 것처럼 완벽하게 적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피드백 받을 때도 항상 듣던 말인데, 수업 때처럼 제시문을 완벽하게 분석 하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이채린쌤처럼 쓰고 싶어서 제시문의 여러 부분을 건드려 봐도 제대로 읽어내지도 못하면서 정작 글의 전개에서 논리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냥 내가 주어진 시간 동안에 읽어낸 것들로 그 안에서 논리적 오류가 없게끔 쓰려고 노력할 때 가장 좋은 답변이 나온 것 같아요. 본시험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쓰고 왔구요! 그러니까 수업시간에 쌤이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고 자기 글이랑 비교하고 좌절할 필요없어요. 구체적인 내용들에 집중하기보다는 쌤이 제시문을 읽고 분석하고,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요!

    생각보다 수기가 길어졌네요. 너무 두서없이 써서 읽기 힘들지도 모르겠어요.ㅜㅜ 그래도 참고하셔서 앞으로 논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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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8-02-08 21:30
    조회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