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상담전화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아토즈 논술ㆍ구술 아카데미

ATOZ
수강 신청 및 상담
대치. 02-565-0715
분당. 031-786-0715
    공유하기

    2018 성균관대 수시 글로벌경영학과,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원OO(평택고)

    2018 성균관대 수시 글로벌경영학과, 서강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OO(평택고)

     

    안녕하세요. 이채린 선생님의 논술 수업을 들었던 평택고 원OO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논술로 합격했습니다. 논술로 합격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운 혹은 로또라고 하는데 저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논술도 문제에서 정확히 요구하는 것이 있고 많은 시간 연습한다면 그것을 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글이 잘 안 써지고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2월에서 3월까지 저도 논술을 잘 쓰지 못했습니다. 항상 쓰면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예시답안을 확인했었고 그것과 비슷하게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온전한 제 글이 아니기 때문에 논술을 쓰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을 버릴 수 없었고 과연 내가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종종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꾸준히 하니까 어느 순간 쓰는 도중에 예시답안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점점 글이 발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진 이후로는 스스로 논술 쓰는 실력이 그 전보다는 훨씬 빠르게 상승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곧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실제 논술 쓸 때 유의할 점인데 제시문을 꼼꼼히 분석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논술을 준비하면서 제가 깨달은 것은 제시문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항상 유의해두시고 논술 문제를 풀다보면 훨씬 더 글을 쓸 때의 방향을 잘 설정하실 수 있고 내용도 더 풍부하게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점은 도표를 분석할 때도 적용되는데, 도표 안에서 찾아낼 수 있는 유의미한 분석결과 같은 것들을 사용하신다면 더 좋은 글을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파악할 때에도 역시 자신감이 중요한데 논술을 쓸 때 파악한 제시문 분석 등을 글에 옮기실 때는 자신을 믿고 다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에서 첨삭을 해주시기 때문에 틀렸다면 고치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예 쓰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날아가게 됩니다.

    세 번째는 실전적인 측면에서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글씨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실텐데 절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엄청 글씨를 못쓰는데 합격한 걸 보면 글씨체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글씨체보다 중요한게 내용입니다. 또 학교마다 다른 논술 시험 시간대로 맞추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 내에 다 쓰지 못하는 학생들도 엄청 많은데 시간 내에 쓸 내용을 원고지에 다 옮겨 쓰는 것만으로도 경쟁력 확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균관대는 100분안에 3문제를 풀어내는 형식으로 상당히 시간압박이 큰데 성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 부분에서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원할 때 경쟁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원한 연세대 심리학과는 경쟁률이 142.00 : 1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실력과 운이 필요했었습니다. 결국에 연세대 심리학과에 탈락했고 다른 과에 지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논술 지원하시는 후배님들은 너무 높은 경쟁률을 지닌 학과에는 지원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제가 논술 합격을 할 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고 있네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후배님들은 저보다 훨씬 대단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논술로 합격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럼 모두 2018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등록일
    2018-02-08 21:30
    조회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