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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려대 수시 노어노문학과 합격: 김OO(광남고)

    2018 고려대 수시 노어노문학과 합격: OO(광남고)

     

    저는 3월부터 11월까지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논술은 전혀 해 본적이 없던 학생이어서 기초반부터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매주 글을 써내려가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할수록 스스로 늘어가는 것도 체감할 수 있었고 매주 나누어주시는 평가표 점수도 올라가면서 논술을 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열심히 했던 것은 이채린 선생님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늘 이채린선생님께서 말씀하시듯이 수업에만 집중할 뿐 저 또한 구체적인 복습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동안 그날 수업에서 내가 꼭 기억해야할 점만을 되새기는게 전부였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들을 때 두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들었는데, 첫째는 내용 부분이었습니다. 앞서 푼 문제에서 내가 놓친 부분, 사고하지 못한 부분이 어느 지점이었는지 생각하면서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구체적으로 많이 말씀해주셔서 정답지를 보고 채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채점을 한 뒤에 내가 놓친 부분을 다잡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봐야 하는지 체크했습니다. 한 예로 지문에서 언급된 문장을 그 자체로만 이해했던 것이 맥락 상의 의미를 놓치게 만들었던 것을 경험했을 때, 저는 눈에 띄는 문장, 해석해야 될 문장이 있을 때는 반드시 앞 뒤 문장을 하나씩 더 읽어보고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채린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이렇게 하면 안돼요, 이렇게 해야하는거죠등의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그 내용을 스스로 실천하기 위해서 위의 예시처럼 아주 조금 더 구체화하는 정도의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는 형식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이채린선생님께서는 각 학교에서 요구하거나 선호하는 형식을 매주 많이 말씀해주십니다. 또 지문의 내용을 적용시켜서 여러 구조를 설명해주십니다. 단순히 이런 구조의 형식만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 각 형식에 따라 글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매주 다른 지문으로 적용해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 해석을 기본적으로 할 수 있게 된 이후, 저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형식을 일부러 이용해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 형식에만 머물지 않고 스스로 내용을 가장 편하게 담아낼 수 있는 형식을 선택해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첨삭 선생님께 칭찬을 받기도, 혹은 이렇게 쓰면 안돼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면서 어떤 내용에 어떤 구조가 가장 적합한 지에 대해서, 또 내 자신이 가장 잘 쓰는 형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형태를 매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한 형태를 꾸준히 연습하며 익힌 뒤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는 식으로 준비해왔습니다.

    저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만큼 첨삭 선생님의 피드백도 중시했습니다. 4월부터 지속적으로 한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습니다. 많은 선생님께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선생님께 꾸준히 지도를 받고 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받기를 원해서 늘 한 분께 받았습니다. 3월달에 다양한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는데 이채린 선생님 첨삭팀 선생님들께서는 전부 전문적이시고 잘 첨삭해주십니다. 저는 저와 잘 맞는, 어떤 부분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는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첨삭 스타일이 저와 잘 맞았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지원을 할 때도 논술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학과별 특성, 지원하는 학생들의 평균적인 논술 점수 등을 고려해서 첨삭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주 첨삭 때 이채린 선생님 수업과 동일하게, 제가 고쳐야 할 점을 새겨듣고 그 지점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번 떠올렸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점을 다음 주에 글을 쓸 때 기억하고 보충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인문 논술을 준비하려고 했던 초기, 저 역시 논술을 위해 사회탐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물론 생윤을 선택하고 윤사를 내신으로 공부했던 저는 철학자의 내용이 나오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내용에 해당할 뿐이었고 일반적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제시문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사회탐구나 상식에 대한 공부보다는 사회문화 과목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익히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이 역시도 시간이 없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채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사용하신 단어면 충분했습니다. 저는 사회문화를 선택하지 않았고 3학년 내신으로 극히 일부만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단어도 정말 일반적인 내용들의 단어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스스로 충분히 사고해 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채린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풀이해주시면서 사용하신 단어 위주로 언어적인 측면을 보충해갔습니다. 이러한 언어를 스스로 사용해보려는 노력이 내용 이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저는 고3 1년동안 정말 많은 실패를 겪으며 공부해서 1년이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논술과 수능을 끝까지 놓지 않고 꾸준히했던 것이 결국 마지막에 이렇게 수기를 쓸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을 믿고 논술을 지속적으로 연습하다보니 스스로 늘고 있음도 많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3이 될 후배님들도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꼭 열심히 듣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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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8-02-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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