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 2014 한국항공대 수시 경영학과,국민대 경영학과,단국대 경영학과,광운대 경영학과,상명대 경영학과 합격 : 김기태

 

1. 언제부터 논술을 준비했고 기간별로 어떤강좌로 학습했나요?

고3 9월 초에 김윤환선생님(아토즈+논단기)에서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수시 1차 접수기간이 되어서야 논술을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우선, 논술의 기본도 몰랐기 때문에 약 열흘간 기실방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그 이후에 각 대학별 파이널 강의를 들었습니다.

 

2. 목표로 한 학교를 지망한 이유와 목표 학교를 가기 위한 나만의 합격 노하우

제가 합격한 대학을 비롯하여 지원한 6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거나, 2과목 등급 합 4~5정도만 충족하면 됐습니다. 따라서, 논술 준비에 큰 비중을 두고 각 대학별 논술고사의 특징과 스타일을 익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이 낮은 대학들의 논술고사 제시문은 대부분 독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논술단어장을 보며 필요한 어휘들을 익혔고, 표현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동일한 기출문제를 3~4번 정도 풀어봤습니다.

 

3. 논술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었던 점은? 가장 어려웠던 점은? 그 해결 및 극복 방법

논술 준비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제한시간 내에 글을 완성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주어진 글에서 핵심문장과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문장조차 쓰지 못하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논술을 시작하는 많은 학생들이 포기하는 이유가 이처럼 글을 완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들었고, 김윤환 선생님도 강의를 하시며 처음의 괴로움만 참아내면 즐겁게 논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침내 주어진 시간 내에 글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방법으로는

1) 두려움을 버리자.

논술문제를 처음 풀어볼 때는 논술의 형식도 모르겠고,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할 것 같은 두려움에 섣불리 글을 써내려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압박감에 쫓겨 무작정 문제들을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보며 첨삭-> 리라이팅을 반복했습니다. 요컨대 논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글을 완성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사회탐구 공부를 통한 배경지식 확보

사회탐구 과목 중 윤리와 사회문화를 공부하면서 배경지식을 넓혔고 이는 답안작성의 수월함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배경지식을 문제의 요구에 부합하게 활용하면 합격에 한 발 가까워 지는 것 같습니다.

3) 강의를 꼼꼼하게 수강하자

김윤환 선생님의 기실방 강좌에서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은 답안을 작성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파이널 강좌를 들으면 김윤환선생님이 제공해주시는 기출문제와 모범답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스스로 풀어보고 모범답안을 보면서 대학별 형식을 손에 익히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그 외 나만의 논술 Tip은?

 

1.주어진 시간 내에 글을 완성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고사장에 가면 긴장되기 때문에 분량조차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글을 써서 감각을 유지한 채로 고사장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2.논술고사를 본다는 것은 내신, 논술, 수능의 트라이앵글에 들어온 것입니다. 성실하게 내신, 수능공부를 하시면 논술에도 도움이 되니(특히 도표!!) 포기하지 마세요.

 

3.어깨에 힘 빼고 쓰세요. 무슨 말이냐 하면 너무 잘 쓰려고 하면 오히려 어색한 표현이 나오고 문맥에 맞지 않는 어휘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많은 연습을 통해 고사장에서도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5. 선생님의 어떤 부분이 논술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

(선생님의 매력포인트)

두괄식 표현이나 명시적 표현 같이 실제로 글을 쓸 때 중요한 점들을 콕콕 찍어주시는 점!

 

지루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폭 넓고 정확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해주고, 학생들의 의견을 강의에 적극 반영해주는 점이 정말 김윤환선생님 강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6. 예비 고3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논술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해주지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논술을 공부하기 싫은 마음에 현실도피처로 여기지 마시고, 논술공부와 수능공부 모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의 1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후회 남지 않는 1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