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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고려대 수시 영어영문학과 합격: 김OO(무학여고)

    2019 고려대 수시 영어영문학과 합격: OO(무학여고)

     0. 대학 전형 및 스펙

    저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일반전형으로 지원하여 예비 4번을 받고 1차 추가합격을 했습니다. 내신은 2학년 때 올랐다가 3학년 때 다시 떨어지는 바람에 총 1.85로 낮은 편입니다. 생기부는 21장으로 주요 활동은 학생회, 사회동아리, 외국인 대상 해설봉사(총 봉사시간은 170? 180?시간 정도)이고, 3년 내내 진로를 법조인이라고 적었지만 성적에 맞추어 갈 수 있는 과를 찾다보니 영어 해설봉사와 그나마 높은 영어 내신(한 번?인가 빼고 모두 1등급)을 앞세워서 영어영문학과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 아토즈 이채린t 수업에서 도움 받은 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일반고에 내신도 낮고, 진로와 지원 과가 관련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제시문 면접도 해본 적이 없어서 자신감이 매우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채린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자료들을 통해서 기초를 다잡음과 동시에 기출을 여러 번 풀어보며 감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틀을 어떻게 잡고 답변해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말씀해주셔서 실제로 면접 볼 당시에도 그 점을 명심하여 논제가 묻고자 하는 바를 빠르게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기부를 정리할 수 있는 학습지도 많이 나눠주셔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철저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전 면접에서 많이 나왔던 질문들을 정리한 자료는 고려대의 패턴을 익히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것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채린 선생님의 수많은 자료들을 포함하여 모든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그 중 실제 면접을 볼 때 도움이 된 것은 매일 진행한 모의면접이었습니다. 실제 상황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면접을 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실제로 면접을 볼 때도 여러 번 진행한 모의면접 덕분에 긴장이 덜 됨을 느꼈습니다. 조교 선생님들께서 철저하게 답변을 분석해서 조언해주시면서도, 생기부도 챙겨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굉장히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특히 자신이 없었던 생기부 면접에서 약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마지막까지 그 점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내주신 영상과 피드백 종이를 보며 나의 약점이 뭘까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잘못된 점들은 고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당일의 제시문들을 해설해주시는 것을 보고, 내가 더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나 놓친 부분들을 정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특출난 것 하나 없는 제가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이채린 선생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면접 진행

    13번이어서 꽤 기다렸는데 그 동안에 수업시간에 주신 생기부를 정리할 수 있는 자료들과, 예시로 들 수 있는 사례를 모아둔 자료들을 보며 대기를 해서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수업시간에 제시문 답변을 7분정도 하라고 하셔서, 제시문에 사례를 들어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리고 제가 생기부가 약하다고 판단을 해서 최대한 제시문을 오래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답변하다보니 시간이 없다며 3번 말하고 있었는데 끊어버렸습니다. 아마존이 채용 방식에 AI를 도입해서 지금까지 여성 차별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차별을 학습하게 된 AI가 또다시 차별을 하게 됨으로써 인간이 기계에게 미치는 지대한 영향에 대해서 숙고해봐야 한다는 식으로 가장 공들여서 준비했는데 말도 못하고 끊겼습니다. (나머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생각이 안나요. 죄송합니다ㅠㅠ)생기부에서 질문은 학교 활동 중 내가 주도적으로 해서 변화를 만들어낸 활동은 무엇인가?’, ‘그 활동을 하며 어려움은 없었는가?’ 였습니다. 저는 학생회 선출 방식을 선배와 선생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사실 선생님은 찬성하시고 선배한텐 말도 안 해서 반대도 없었음..) 바꾼 것을 예시로 들어 답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도 여쭤보셨는데 고려대에서 배운 문학의 힘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인재가 되겠다는 식으로 횡설수설한 것 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면접을 보고 나오며 느낀 것은 후련함보다는 허망함이었습니다. 자소서나 생기부는 읽어본 것 같지도 않았고, 여러 후기에서 훈훈한 분위기라기에 기대를 하고 갔지만 제가 마주한 것은 눈도 안마주치시는 냉랭하고 피곤해보이는 면접관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혼자 발표하다시피 말하다 나와서 걱정됐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채린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당장 제시문 1번부터 흔들려서 그런 발표조차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제시문 면접의 기초도 없던 제가 이채린 선생님과의 대비를 통해 면접 상황에 익숙해 진 것이 실제 상황에서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팁들과 함께 많은 도움 주시고 자신감을 북돋아주셔서 전체적으로 힘이 됐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고대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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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9-02-24 18:42
    조회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