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국대 수시 경영학과 합격 : 현윤섭(부천북고)
안녕하세요? 저는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논술로 합격한 현윤섭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토즈논술에서 연고대정규반을 위주로 약 1년동안 수업을 들었습니다.저는 꿈이 크고 Sky를 가고자하는 마음이 큰데 반해 내신이 2등급대로 별로 좋지 않아 논술에 올인하게 되었습니다.비록 Sky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건국대학교에 제 비전이 있다는 생각으로 가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논술을 시작한 이유와 논술공부의 과정
저는 중학교 때 공부를 너무 안해서 1학년때부터 미친듯이 공부를 했습니다.그 때 논술이라는 전형을 알게 되었고 내신으로 하는 것보다는 논술전형으로 하는 것이 입시에서 큰 성공을 거두기 더 쉽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화곡역에 있는 논술수업을 1학년 3월쯤부터 듣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이 때는 논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라 이 학원선생님이 배경지식만 대충 가르쳐주는데도 잘못된 방식인지 모르고 1년을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 2학년때도 같은 선생님에게 배웠는데 단국대와 같은 비교적 낮은 학교를 위주로 기출문제 풀이를 해주셨고 저는 그때까지도 믿고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아토즈논술 학원을 소개받아 수업을 듣게 되었고 논술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 학원을 정리하고 3학년쯤부터는 아토즈논술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이 부천이라 아토즈학원까지 가는데 1시간반 이상이 걸렸지만 1.2학년때처럼 동네에서 속을 바에는 차라리 멀리 제대로 다니겠다는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그리고 1년동안의 노력으로 건국대학교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논술공부방법
이런말은 많이 들으셨겠지만 저는 학원을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리라이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중요한건데 이제부터 저는 어떤 방법으로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논술을 하면서 논술공부를 할 때 가장 힘든것은 '혼자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리라이팅을 쓰는 것이 힘들었습니다.저는 리라이팅도 시간재고 처음 문제를 푸는 것처럼 썼거든요. 그래서 저는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내기를 했습니다 4명이 있었는데 만약 다음 학원가기 전까지 리라이팅을 안쓰면 남은 3명에게 명당 5000원씩주기로... 저희는 이 방법으로 정말 한번도 안빼놓고 리라이팅을 다 썼습니다. 이게 유치해 보일수는 있어도 서로 타협하지만 않으면 돈이 무서워서라도 지키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저는 친구들과 논술을 시간맞추고 쓸 때 학교에서 타이머재놓고 친구들이랑 같은 반에 앉아서 썼습니다.이러면 집중도 잘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리라이팅방법에 대해서도 말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그 주에 학원에서 첨삭받은 답안이 아예망했으면 그냥 합격자답안을 보고 1시간이상 공부한 후에 리라이팅을 썼고 제가 답안을 어느정도로 썼지만 부족한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합격자답안과 제 답안을 같이 놓고 차이가 나는 부분을 형광펜치면서 머리 속에 기억하는 공부를 한 후 리라이팅을 썼습니다. 이러한 공부방법은 제가 논술공부를 오래하면서 터득한 저만의 방법이고 노하우입니다. 여러분들도 제 방법에 도움을 받아 공부방법을 세우고 수험생활동안 꾸준히 지켜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3.논술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저는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합리화하면서 미루는 것이 아니라 그 때 바로바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위와 같은 공부방법을 선택한 것이구요.그리고 논술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최저등급인데 저는 6월 21211 4개합 6, 9월 21113 4개합 5로 모든 대학교의 최저등급을 충족시켰습니다. 하지만 수능 때는 31224로 연고대는 맞추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저는 한마디밖에 할 말이 없네요 정말 수능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저도 다른 선배가 이런 얘기할 때 나만 아니면 되지 ㅋ 쟤네가 이상한거야 이 생각했는데 아니였어요 ㅠㅠ.
그리고 지금 논술을 준비하시면서 완벽하다는 느낌은 안들어도 어차피 다른 애들도 똑같이 못하니까 애매하지만 좀 잘 쓴거 같으면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그런데 제가 이번에 느낀건 시험장가서 쓰고 진짜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붙기 힘들다는 겁니다. 저는 연대와 건대만 진짜완벽하다고 생각했고 나머지는 애매하지만 괜찮은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연고대는 최저를 못맞춰 떨어지고 나머지는 건대만 합격했습니다.이게 어찌보면 겁주는 걸 수도 있는데 저도 이 정도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특히 상위권대학이 그래요.
그리고 학원선생님을 선택할 때는 논술에 있어서는 삼단논법이나 법칙같은것을 내세우고 공식화하는 선생님은 추천하지않아요. 논술은 말그대로 글을 쓰는 것이고 상대가 읽기 쉽고 설득당하도록 쓰기만 하면 되는데 학원이 필요한 이유는 학교별특성과 글쓰는데 윤활유가 될 수 있는 방법+팁들 이라고 생각해요.이런점에서 저는 김윤환선생님의 합격답안이 굉장히 믿을만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논술에는 정답이 없어 잘못가르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애매한데 합격답안은 거기에 정답을 내려주는것이거든요 .저는 이런점에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얻었고 여러분들도 선생님선택에 이런점을 주의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