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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이화여대 경영학부 수시 합격 : 방민서(OO고)

    2015 이화여대 경영학부 수시 합격 : 방민서(OO)

     

    이화여대에 합격한 15학번 방민서라고 합니다.

    동네 유명하다는 논술학원을 잠시 다녔었는데 3시간의 수업 동안 실질적인 선생님의 강의는 30분도 되지 않았고 그 30분의 수업마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단 두 번만을 가고 학원을 끊었습니다. 논술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고 정시에만 매진하다가 수능시험을 보고 수시 접수한 대학 논술을 준비하고자 다시 논술강의를 찾게 되었고 공부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선생님의 스타일을 고려하여 그 중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택하게 됐습니다. 논술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도 없었기에 기실방 강의를 듣고 해당 학교의 파이널을 택하여 수강했습니다. 기실방 강의는 짧은 시간 안에 핵심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수시를 보는데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된 강의였습니다. 각 대학별 파이널 또한 해당 학교의 스타일이나 특징을 집어주는 강의이기 때문에 기실방 수강 후 듣는 것을 권장합니다.

    김윤환 선생님 같은 경우 강의도 타 선생님들에 비해 속도감이 있기 때문에 좋았고 그뿐 아니라 중요내용을 많이 반복해주셔서 강의를 듣고 나면 핵심내용이 자연스레 남아있어서 복습하는 시간도 굉장히 단축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 논술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조차 아예 없었습니다. 논술을 어떻게 쓰는 것인지, 대입논술에는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지 등 수능을 보고 나서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1년 내내 학원을 다니며 체계적으로 논술실력을 쌓은 반면 저 같은 경우 수능을 보고 나서 일주일도 되지 않는 남은 시간 안에 논술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거의 자포자기의 심정이었고 자신감 또한 없었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어렴풋이 논술의 틀이 잡혔고 논술이 준비를 오래 한다고 해서 무조건 붙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면서 희망이 보였고 그 순간부터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꾸준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글쓰기 실력이 없는 평범한 학생인데 수험생 시절에 저처럼 글쓰기 실력도 없는 사람이 수시를 위해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똑같이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수시에 대한 생각을 접었었기에 수능 시험 후 남은 며칠 동안 논술을 준비할 때 굉장히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계속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럴 때마다 인내심을 가지고 참으면서 공부를 이어갔고 그 결과 원하는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중앙대, 고려대, 이화여대를 지망했는데 사실 저는 정시로 갈 생각이었고 정시로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수시는 안 넣기는 찝찝하기에 별 생각 없이 넣었습니다. 수능 결과가 생각보다 덜 나와서 수능 후 수시를 준비하게 된 것인데 사실 고려대를 가장 가고 싶었으나 고려대의 논술은 어려운 편에 속하고 더군다나 수리논술도 포함되어있기에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남은 며칠의 시간 동안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화여대와 중앙대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매우 촉박하였고 체력이 좋지 않아 잠을 줄여가며 공부 할 자신 또한 없었기에 단시간에 필요한 것만 수강하자는 생각으로 수강하였고 해당학교의 파이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 쓰기시간동안에 해당 문제의 개요를 짜고 원고지에 맞춰 써본 후 강의를 들으면서 개선해야 할 점들을 메모 후 암기하였고 합격답안을 참고하여 논술 시 사용하는 어투와 답안의 흐름 등을 암기하여 적용했습니다. 강의 수강 후 다시쓰기는 하지 않았고 다만 처음 저의 답안의 문제되는 것들을 외워 다음 문제의 답안을 쓸 때 적용해 같은 실수는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논제를 읽고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논술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형을 달리 파악하면 답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건 가장 기초적인 단계일 뿐 합격하기 위해서는 다른 답안들과는 다른 변별 포인트가 가장 중요한데 저는 논술시험을 볼 때 남들과는 다른 변별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써주려고 노력하며 진부한 답안과는 거리를 두려고 했습니다. 또한 시간배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지 못하면 제 시간 내에 출제된 문제들을 다 작성하지 못하고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시나 정시 둘 중에 하나에만 올인하지 마시고 시간을 잘 활용하면 고3이라는 어떻게 보면 짧은 일년의 시간 동안에도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으니 시간활용 잘 하시길 바랍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사실상 정시와 수시 모두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이 수시든 정시든 거뜬히 합격합니다. 정시를 포기하고 수시만 준비한 친구들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정시만 준비하는 친구들도 수능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못하면 원하던 학교에 합격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물론 아닌 친구들도 있겠지만 확률상 매우 희박하고 운이 필요합니다. 운에 대입을 맡기기보다는 현명하게 준비하여 원하는 합격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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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5-01-27 11:5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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