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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이화여대 수시 국제사무학과(논술전형) 합격 : 조OO

    2020 이화여대 수시 국제사무학과(논술전형) 합격 : OO

     

    Q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논술전형에 최초합으로 합격한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20학번 조OO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이채린class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마음을 다졌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합격을 하게 되어 여러분들께 성공수기를 전해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역 때부터 이화여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졌기에 이화여대 논술전형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35라는 최저의 장벽 때문에 아예 광탈했던 슬픈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재수 때는 안정적으로 최저를 맞출 수 있게 되었고 작년과 달리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자격을 얻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타대학과 비교했을 때, 이화여대 논술은 최저가 높은 편입니다. 물론 여러분 때는 36으로 완화되기는 하나 이조차도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 논술의 경우, 실질경쟁률이 최초 경쟁률의 1/3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심지어 여자만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최초 경쟁률조차 타대학보다 현저히 낮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저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화여대 논술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여 2년 연속 이 학교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수능 성적만으로는 이화여대에 가기 부담스럽지만, 최저가 상당히 높고 경쟁률도 낮아서 붙을 확률이 크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수능 최저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다는 분은 저는 꼭 원서에 넣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 위해 1년을 수능 공부에 투자한 뒤, 저는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이채린 선생님의 파이널 강좌를 들었습니다.

     

    Q2. 타 학원과 다른 이채린 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이채린 선생님의 수업 구성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한 수업 당 한 문제 세트를 풀게 됩니다. 수업 전, 스스로 문제를 풀고 원고를 작성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저는 이를 활용해 실제 시험장이라고 생각하고 스톱워치로 정확히 시간을 재서 실전 감각을 기르고자 하였습니다. 원래 시험시간보다 학원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주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핸드폰을 만지거나,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장에선 여러분이 쉬고 싶다고 해서 쉴 수 없고 한정된 시간안에 온전한 나의 답안을 구성해야 합니다. 시험기간이 몇일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저는 학원에서 여유시간이 주어지더라도 타이트하게 시간을 잡고 풀어 보시기를 적극 권합니다. 특히 이화여대 논술의 경우, 100분의 시간안에 인문논술 2문제 (사실 상 3문제) 그리고 (제가 응시했던) 인문2의 경우, 수리논술 1문제 (소문제 여러 개)를 풀어내야 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백지를 내는 학생들이 태반이고, 시험 난이도 자체도 타학교보다 어렵기 때문에 이대 논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를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 수업마다 시간을 재고 풀면서 몇 분까지 어느정도 풀어낼 수 있을 지를 생각하였고, 나에게 맞는 시간을 기록하였기에 실제 시험장에선 오히려 시간이 남았을 정도로 제 시간안에 완성된 원고를 제출 할 수 있었습니다. 이채린class의 특별한 점을 꼽자면, 저는 첨삭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삭은 원고를 쓰는 시간동안 한 명씩 호명하여 첨삭선생님과 일대일로 받게 됩니다. 첨삭선생님께서는 한 줄, 한 줄 내가 잘 쓴 점과 아쉬운 점을 평가해주시고 어떻게 아쉬운 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지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저는 특히 내 답안이 맞고, 평가 기준에 충족된다고 하더라도 모범답안을 넘어서는 답안을 적을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때문에 첨삭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논제를 풀고 나서, 또한 논술 시험 자체에 대한 궁금한 점을 첨삭을 받기 전에 미리 생각하기를 권장합니다. 첨삭선생님께서 옆에서 설명해주실 때 단순히 대답만 하기 보다는 자기가 생각해 놨던 질문을 드리면 보다 풍부한 팁들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원고를 쓰고, 첨삭도 받고 난 뒤, 저는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아까 받았던 첨삭을 기반으로 하여 내가 보완해야 할 점과 강화해야 할 점을 노트에 적었습니다. 참고로 이 노트는 시험장까지 들고 가서 시험 직전에 읽어 보았습니다. 노트 속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집에 가서는 내 원고를 다시 수정하여 리라이팅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써야 합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감이 올 것입니다. 원고를 스스로 쓰고 나면, 이채린 선생님은 당일 푼 논제에 대하여 해설을 진행하십니다. 파이널 수업의 특성의 맞게 이화여대 논술의 기본적인 특징과, 해당 학교에서 선호하는 답안스타일, 그리고 시간관리법을 먼저 설명해 주십니다. 저는 이를 통해서 정확히 이 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고자 했습니다. 그 후엔 주어진 제시문을 읽어 주시면서, 제시문의 어떤 문장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 여러 제시문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어떤 문장에서 발견할 수 있을지 답에 접근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각 제시문마다 요약을 간단하게 라도 하는 것을 권장하시는 데, 이는 제시문 정보를 미시적이게 분석할 수 있는 힘, 즉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보다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답과 포인트를 찾고 나면, 문단을 구성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십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혼자서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선생님께서 가이드라인을 잡아 주셨기 때문에 답안 구성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많은 분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공하시는 합격생 노트가 있는데, 이는 학교에서 제공한 모범답안보다 더 말끔히 풀이되어 있어서 반복해서 읽어볼 정도로 정말 도움이 되었던 자료였던 것 같습니다. 인문논술 수업이 끝나면, 수리 논술 수업이 이루어졌는데, 수리 선생님께서는 답안을 줄글 형식으로 쓰지 않고 답만 적게 되면 점수를 결코 받을 수 없다고 강조하셨고, 가산점 요인을 얻어낼 수 있는 요소들을 알려주셨기에 (여러 대상의 수치비교, 수치에 대한 평가, 해결방안, 시사하는 문제점 등) 저는 시험장에서 최대한 이를 반영했습니다. 또한 수리논술 양치기 문제를 주셨는데 낯설고 어려운 문제를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풀려고 했습니다. 이화여대 수리 논술은 단순히 수리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닌 사회, 경제 현상을 접목하여 출제되고 외면상으로는 아예 한페이지를 차지하고,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실제 많은 학생들이 겁을 먹고 백지로 제출합니다. 하지만 막상 차분히 한 줄 한 줄 읽어 내려 가다 보면, 교과과정 안에서 출제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충분히 여러분이 이해하실 수 있고,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아예 답안을 작성하지 않고 내는 상황에서 어떻게 든 답안을 작성해낼 노력을 여러분이 하신다면, 합격에 거의 근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Q3. 합격하게 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논술 시험이 타 전형보다 경쟁률이 월등히 높고, 글 잘 쓰는 친구들이 붙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많은 학생들이 합격을 먼 산처럼 바라봅니다. 하지만 논술 시험도 결국은 채점 기준이 있고 점수를 매기는 것이기에 답을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막연한 걱정보다는 답 맞추기에 초점을 맞히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수능을 잘 보지 않았기에, 수능이 끝난 뒤, 이 학교를 절대 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밀려왔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답안을 작성하였기에 이런 뜻밖의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앞서서 제가 말한 내용을 바탕으로 세 가지라도 여러분들이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1. 높은 최저조건을 맞추기 위해선 수능 공부를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2. 답안을 어떻게는 완성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대 논술은 글자수 제한이 없지만, 많이 쓸수록 유리하다. 따라서 시간을 스스로 체크하면서 제 시간안에 답안을 적는 연습을 하자.

    3. 수리 논술은 체감 난이도가 어렵지만, 사실 상 차분히 읽어보면 그렇지 않다. 설령 답이 확신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대한 적어서 부분점수라도 받아 내야한다.

     

    제가 말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꼭 이번 입시에서 여러분이 건승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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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3-22 17:4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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