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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가톨릭대 수시 일어일본문화학과(논술 전형) 합격 : 김OO(늘푸른고)

    2021 가톨릭대 수시 일어일본문화학과(논술 전형) 합격 : OO(늘푸른고)

     

    안녕하세요! 정현국 선생님께 파이널 강의를 듣고 가톨릭대 일어일본문화학과에 논술 전형으로 최초 합격한 늘푸른고 김OO 학생입니다. 가톨릭대를 지망하는 후배님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합격 발표가 난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도 벅차오르는 기쁨과, 합격을 위해 제가 달렸던 과정을 담은 합격 수기를 작성했습니다.

     

    정현국T의 강의 및 첨삭에서 좋았던 점

     

    애매하게 기본기가 다져진 저를 퍼진 반죽이라고 예시를 들자면 정현국 선생님은 그 반죽을 대학 합격 답안으로 찍어내는 모양틀 같은 명쾌한 파이널 강의셨습니다. 제가 가톨릭대보다 더 이르게 시험을 치는 어떤 대학교를 준비하며 다른 학원 선생님께 파이널 강의를 몇 번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분들은 전반적으로 글 읽는 방법만 알려주시고 가볍게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까 반죽을 예로 들었는데, 그냥 반죽을 적당히 예쁜 모양으로 대략적으로 만드는 느낌? 그 학교에 특화된 파이널이라기보다는 전형적으로 답안 잘 쓰는 방법 같은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현국 선생님은 학교마다 합격 답안으로 선정하는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시고 적용하여 강의해주시며, 그에 따른 첨삭도 진행해주셔서 합격 답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고쳐야 할 점을 꼼꼼히 캐치해주셨습니다. 답안을 잘 쓰는 방법은 물론이고 그 학교의 채점 기준, 짚어내면 좋아하는 부분, 빈출하는 주제 등등 학교마다 특화 지점을 다루며 진행하시는 수업 방식은 저에게 이런 식으로 가면 이 학교 합격 답안이겠구나! 하는 자신감과 함께 길을 보이게 해주셨습니다. 또 한 시간 반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저도 모르는 새에 집중이 끊길 수 있으나 정현국 선생님이 성량도 크시고 하여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나서 피곤하실 수도 있는데 친절히 질문도 받아주셨고요. 그 후 저는 가톨릭대를 기점으로 제가 지원한 대학 5개 전부 정현국 선생님의 파이널 강의로 다졌는데, 대학 5개 또한 마찬가지로 전부 그 대학에 특화하여 강의를 해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학교마다 주시는 자료들의 양 또한 대단하여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정현국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자신감이 생긴 저는 어쩌면 논술 중 6개 전부 합격하여 골라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자랑 준비해두라며 엄마와 종종 우스갯소리로 얘기했었는데, 결과가 나오는 날 불합격한 대학에서 아쉬운 예비를 받은 것을 보며 우스갯소리가 아닐 뻔 했다며 정현국 선생님 강의에 대한 예찬을 하루종일 했던 것 같습니다.ㅋㅋ

     

    자신만의 논술 준비 방식

     

    혼자 공부할 경우 저는 정현국 선생님이 첨삭해주신 답안을 다시 복습하였고 부가적으로는 해당하는 학교의 기출을 많이 봤습니다. 적어도 3개년은 보고 갔어요. 가톨릭대 또한 예외는 아니였고, 정현국 선생님이 강의하시는 방식을 떠올리며 기출을 공부하였습니다. 그 중 저는 채점기준을 꼼꼼히 봤습니다. 채점 기준과 내가 글을 쓰며 생각했던 주요 포인트가 부합하는지, 놓친 부분이 있다면 왜 놓쳤는지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파악했어요. 교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하면 어떻게 유려하게 써야하나 자신만의 방법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너무 복잡하고 무엇보다 가톨릭대 같은 경우에는 수능 전에 치는 학교니 여유롭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기출을 풀며 전년도 교수님이 제시했던 채점 기준을 떠올리며 이번 기출에서는 저번 채점 기준을 생각하면 여기서 이런 부분을 중요하게 밝혀야겠구나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합격학교 논술 시험에 대한 tip

     

    가톨릭대 문제를 마주하면 드는 생각은 꽤 평이한데? 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평이함은 되려 수험생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 자체에서 요구하는 답이 쉬울 뿐, 실제로는 그 답을 도출하기 위한 전개 틀을 교수님 마음에 들도록 타 학생들보다 돋보이게, 튼튼히 짜라고 학생의 재량에 맡기는 것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도 고사장에서 답은 쉽게 보였습니다. 그건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니 그 답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명시적으로 전개하는가에 따라 판가름이 나겠다 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유기적인 연결은 논술을 꾸준히 연습하며 다음 문장과 연결이 매끄러운지 확인해야하고, 명시적으로라고 함은 서두에 글의 방향을 밝히며 키워드를 파팟 박아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키워드로 꼽을 수 있는 단어들은 정현국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프린트에 많이 실려있습니다.

    또한 가톨릭대의 특이점을 굳이 꼽자면 문학지문이 나온다는 것인데, 내신을 어느 정도 공부했다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범위의 지문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실제로 2021년도, 즉 제가 치룬 논술 문제 중 문학 지문은 수능 출제 범위 내의 지문이 나왔습니다. 나아가 문학 지문이 추상적으로 해석되어 자꾸 핀트가 나가니 불안하고 문학 지문만 나오면 아주 치가 떨린다하는 수험생분들도 계실텐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가톨릭대 같은 경우 배경지식을 자세히 알고 짧게 기재하는 것도 좋지만, 거시적으로 보이는 인물의 태도(수동적, 주체적 etc...) 키워드만 정확히 명시해주시면 충분히 합격 답안으로 나아가실 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 합격을 좌우하는 기점의 시작이 될 만큼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반고임에도 학생부 전형으로 갈만한 내신성적이 되지 못하여 모두가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6논술 전형으로 일찍이 틀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논술은 도박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사실상 하루 아침, 몇 시간 만에 희비가 교차하게 되는 것은 우리를 기다리는 시험 대부분이 그러합니다. 게다가 논술은 올해 문제를 암시하는 전년도, 대략적인 논술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전전년도를 포함한 여러 기출에 교수님들이 제시해주시는 합격 기준까지. 어찌 보면 가장 합격할 가능성이 큰 전형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언제나 이 마음가짐을 갖고 논술에 임했습니다. 막상 고사장에 들어가 어마어마하게 밀집된 인구수를 봐도 내가 과연 이 인원수를 뚫고 내년에 대학 정문에 들어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보다는 교수님 눈에 미리 띄어야지! 제가 이렇게 이 대학에 오고 싶어합니다! 라는 생각으로 바짝 공부를 하시는게 주변 기선 제압에도 도움이 됩니다.ㅎㅎ

    그러므로 말이 씨가 된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자신을 다독이며 논술 전형을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이 안 보이는 것 같은 10대의 최종 보스 입시에서 논술이라는 믿음직한 무기, 어시스트 정현국 선생님과 함께 승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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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7 12:4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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