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단국대 수시 경제학과(논술 전형) 합격 : 현OO(상현고)
1. 논술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 및 기간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던 겨울, 논술학원을 고민하던 중 어머니의 지인분께서 아토즈 논술학원 김도현 선생님을 추천하셨고 1월에 개강하자마자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후로 약 1년 동안 김도현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랐고 매주 함께하며 논술 수업은 물론이고 그 이외의 학업 면에서도 힘들때마다 선생님께서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셨고 그 말씀이 입시 내내 기억에 남아 제가 견딜 수 있던 힘이 되었습니다. 수능이 다가오기 약 한달 전과 그 이후에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따라 수업을 골라 들었고, 지난기간 동안 공부해왔던 것들이 기본 베이스가 되어주어 다른 선생님과 수업하는 동안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 도움이 많이 된 점
김도현 선생님의 커리큘럼으로 논술의 기본 유형을 다질 수 있었으며 이가 기본 베이스로 작용해 그 뒤 다른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며 논술 실력을 쌓아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내어주신 문제를 풀이한 뒤 선생님께서 해당 문제에 대해 풀이를 해주시는데 이때 문제의 매커니즘을 이해하며 새로운 유형에 대한 접근법, 배웠던 유형에 대한 적용법을 알게되어 한 단계씩 성장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 시간마다 지난시간에 썼던 논술의 첨삭을 진행하였고 제가 부족한 부분을 쉽게 알 수 있었으며 제가 잘 쓴 부분을 확인해 제 스스로가 성장하는 방법을 깨닫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였습니다. 대학지원 시기가 다가올 때 선생님의 조언을 믿고 지원했는데 무엇보다 1년동안 꾸준히 다녔으며 이로 인해 선생님께서도 제 실력을 알 수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스스로 공부하는 것의 필요성
저는 매 수업시간마다 선생님께서 필기해주신 내용을 옮겨 적었었고 다음 수업이 시작하기 전 학원에 일찍와 적어둔 것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는 지난 수업때 배운 내용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며 해당 수업때 배운 내용이 나온다면 그 매커니즘을 최대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응용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교 내신을 챙겼기 때문에 이 이외의 추가적인 학습은 없었지만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니 7-8월쯤에는 제 논술 실력이 단단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논술 일정은 모두 수능이 끝난 뒤였는데 이때 특히 논술을 혼자 공부하며 선생님과 배운 것들이 실력이 되었음을 깨달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기출이라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4. 이제 논술을 준비하는 분들께 하고싶은 말
논술을 준비하며 제 주변에도 논술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대부분이 뒤늦게 준비하던 친구들이였고 그만큼 시간이나 기본기가 부족하다보니 좋은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논술은 일찍 시작하는 것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 1년동안 함께하며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만 공부하는 내내 실력이 향상되는 제 모습이 보여 이겨낼 수 있었고 이게 바탕이 되어 6논술이라는 불안정함에도 믿고 대학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을 처음 시작하면 많이 혼란스럽고 걱정되겠지만 이를 이겨낸다면 좋은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