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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경희대 수시 한의예과(논술전형) 합격 : 박OO(동아여고)

    2021 경희대 수시 한의예과(논술전형) 합격 : OO(동아여고)

     

     

    1) 논술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제가 논술전형을 준비했던 방식을 시기별로 알려드릴게요.

    먼저 겨울방학에서 4~5월까지는 논술의 기본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논술 기본 개념강의 교재를 보면서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논술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게 지문 분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부분 대학에서 1번 문제에 해당하는 지문분석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했어요. 처음에 논술을 작성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막막하지만, 고민해보고 나름대로 답안을 작성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한 학교의 시험지를 출력해서 일주일동안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각 제시문에서 버려도 되는 문장핵심이 되는 문장을 구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핵심문장들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고 각 제시문 옆에 대학에서 제시한 요약문장을 적어두고 제시문과 비교해가며 공부했습니다.

    6~9월까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이나 수능과 공부를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논술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할거에요. 여름방학 시즌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점에 맞춰 대학을 선택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이때 논술 강의를 활용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먼저 인문계를 쓸건지, 상경계를 쓸건지를 결정하고 대학별로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확인해서 유리한 대학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합격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엔 수리에 비교적 자신이 있어서 상경계를 선택했는데, 수리논술이 있는 학교를 지원하면 (수리논술 문제를 맞췄다는 가정하에) 합격이 훨씬 쉬워지는 것 같아요. 인문 논술이 약하고 분량이 많은 글을 쓰기 어려운 학생분들은 상경계 논술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수시 접수가 끝난 후엔 제가 지원한 대학을 중심으로 문제 출제패턴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기엔 경희대 사회계 2번 문항인 비판하기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했어요. 1번보다 추론이 더 필요한 부분이어서 요약 연습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후에 학습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수능 직전이라 논술 공부에 매진하기는 어렵고, 수능 직후가 가장 중요해요.

    수능 직후 3~4일 정도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능 끝나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보다 학원 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학생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습7 수업3 정도의 비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까지 최근 기출문제를 쭉 풀었고 토요일 오후에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고, 토요일은 밤을 새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확실히 시험 직전에 공부를 많이 했더니 속도가 붙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파이널을 들으면 모의논술을 반영한 자작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이때 스스로 공부하고 세운 전략을 적용해본다는 느낌으로 수업을 수강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수업을 듣기 전 최대한 자습을 많이 해보기를 추천드려요.

     

     

    2) 타학원과 다른 이채린class만의 특징과 장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저는 이채린 선생님 수업을 수강했는데요, 올해 새롭게 바뀐 경희대 논술 유형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모의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이번 경희대 모의논술 2번 문항의 형식이 바뀌었는데 그에 대한 좋은 퀄리티의 문제와 전략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경희대의 경우엔 형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문단별 분량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어떤 문장을 꼭 써야 하는지 등을 미리 정해두면 유리한데 이채린 선생님은 이 부분을 강조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또한, 논술 시험 역시 수능처럼 먼저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모의 문제의 스타일과 환경 등을 미리 경험해본 것이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첨삭도 좋았어요. 수업이 끝나고 첨삭을 꼼꼼히 읽어가면서 피드백을 했었고 제가 부족한 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3) 합격하게된 노하우가 있다면 후배에게 조언해주세요.

     

    1번 문항에서의 얘기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먼저 제시문의 요지파악을 중심으로 스스로 많이 생각해보고 피드백 하기’, ‘자신의 강점을 잘 체크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계열(인문/사회)과 학교를 선택하기’, ‘수능 직후에 최선을 다하기이렇게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어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자신이 지원한 학교의 모의논술을 꼭 시험 직전에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번 경희대의 경우에 모의논술의 2번 문항 형식이 시험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모의 논술 3번 문항이 통계 파트에서 출제되었는데, 실제 시험에서도 통계 파트가 조금 더 심화되어 출제 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반응을 체크해 봤는데 2번 문항에서 당황한 학생들이 꽤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모의논술유형을 열심히 분석하지 않고 시험을 치는 경우가 많아요. 수능 직전에 6, 9평 다시 한번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듯, 논술 시험 직전에도 모의논술 다시 한번 분석하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작년에 한양대 경영학과, 올해 경희대 한의예과 이 두 학교를 합격할 수 있었는데, 합격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논술 시험은 아주 잘 써야 붙는 것이 아니라, 크게 못 쓴 부분이 없어야 붙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 2번을 엄청나게 잘 써도 3번 문제 틀리면 그냥 떨어지는 거고, 2번과 3번을 정말 잘 썼어도 1번 분류를 틀리면 그냥 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시험장에서 엄청 잘 써야지과하게 욕심을 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게 써야겠다는 전략을 세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논술전형을 준비하다보면 이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저도 평소에 학원 다닐 때 쓴 답안지가 정말 처참했어요. 아예 손도 못 대거나 1번만 썼는데 시험 시간이 끝나버린 적도 많았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수능 직후에 공부할 때 확 감이 올 수 있어요. 수능 공부와 마찬가지로 어떤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는 시험을 치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겠다는 방향성은 잡아두되, ‘이건 도움이 안될거야. 버리자.’ 와 같은 생각들을 최소화했으면 좋겠어요. 공부를 하면서 지금 당장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든 이해하고 소화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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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1-03-28 10:06
    조회
    2,059